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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 믿음 소망 사랑(고전 13:13)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축복합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불행과 저주 가운데, 고통 가운데, 아픔 가운데, 절망 가운데, 질병 가운데 살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왜 우리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갑니까? 고생고생 살아갑니까? 왜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를 해야 합니까? 행복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삶을 원한다면,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좀더 나은 행복을 찾아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무척 적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나는 불행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행복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행복의 근원이 무엇일까요? 참된 행복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참된 행복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교과서는 무엇일까요? 무슨 책을 읽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일년에 약 6만권의 책이 출판된다고 합니다. 그 많은 책 중에서 무슨 책을 읽어야 행복의 비결을 찾을 수 있을까요?
먼저 여러분이 기억하셔야 할 것은, 인생의 행복 교과서는 성경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살아가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떠나서, 자기 소견에 좋은 대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수많은 갈등과 문제들이 나타날 것이요,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혜를 갖지 못하므로, 문제에 휩쓸려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를 쉽게 풀어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성경 안에 참된 행복의 비결이 들어 있습니다.
신명기 10:13절을 보면,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명령과 규례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어떤 틀에 매여 두기 위하여, 명령과 규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우리는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순종하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참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신명기 33:29절을 보면,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예수 믿으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는 방패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의 칼이 되셔서, 우리의 대적들이 우리에게 복종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우리에게 승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그런데 욥기 21:25절을 보면, “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서 6:6절을 보면,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마음의 고통을 품고 있다면 행복을 맛보지 못합니다. 아무리 환경이 좋다 할지라도 마음의 고통이 있으면 지옥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려 놓아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 없이 오래 오래 사십시오. 그러나 오래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잠시 잠깐, 사는 날 동안, 행복한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짧은 생애라 할지라도 매순간 행복을 맛보며 살아야 합니다. 참된 기쁨과 참된 만족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이 없이 사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 행복을 맛보며 사시기 바랍니다.
먼 훗날의 행복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 행복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보혈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어떻게 하면, 행복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참된 행복의 기초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참된 행복의 조건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한번 따라해 볼까요? “행복의 조건, 믿음, 소망, 사랑”
행복의 첫째 조건은 믿음입니다.
고린도전서 13:1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아멘.
한번 따라해 볼까요? “믿음이 있으면 행복합니다.”, “예수 믿으면 행복합니다.”
날마다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이 땅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참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행복의 필수요소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예수를 떠나면 참된 행복이 없습니다. 돌고 돌다 교회에 다시 나온 사람들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빈손 들고 주님 앞에 나옵니다.”입니다. “출세해서 주님 앞에 나옵니다.”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정도면 살 수 있어서 주님 앞에 나옵니다. 이 정도 물질이면 된 것 같아 나옵니다.”라고 고백하며 주님 앞에 나온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셨습니까? 예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까?
예수님의 동생 유다는, 예수님 살아 생전에는 믿지 않다가,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다음에, 믿게 되었습니다. 그가 쓴 유다서 20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을 때 행복이 시작되기 때문에, 인생을 거룩한 믿음 위에 건축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23-24절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닮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완전히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더 이상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를 믿으면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존재론적인 불안에 시달립니다. 평소에는 평안하고 행복한 것 같아도, 죄로 인해, 벌 받을 것 같은 불안에 시달리고, 죽음의 불안에 시달립니다. “죄인은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런 모든 불안에서 자유 합니다.
주님께서 항상 앞에 계십니다. 우리 옆에 계시고, 곁에 계시고, 뒤에 계십니다. 위에 계시고, 아래에 계십니다.
그러면 이 믿음은 어떻게 생깁니까?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8절을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내가 믿음을 가져야지”라고 결심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구원해 주셔야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로마서 10:17절을 보면,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고, 14절에서는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믿음 주시기로 한 분은 복음 전하는 자에게서 말씀을 듣고, 믿음을 가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으면서, 믿음이 자라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을 갖고 여기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복된 분들인 줄 믿습니다.
왜 예수님을 믿는 것이 행복합니까? 그것은 죄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행복의 기초인 이유는, 믿는 자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4:1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아멘.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까ㅡ? 예수를 믿으면,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 승천 이후, 지금껏 수많은 일들이 예수 믿는 이들을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믿음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아브라함의 육신의 자손인 유대인들과 아랍인들, 믿음의 자손인 그리스도인들이 이 지구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위대한 일을 이룹니다. 놀라운 일을 이룹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도 일어납니다.
어떤 문제가 와도 믿음만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바로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자기를 죽이겠다고 하는 바리새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스데반은 자신을 향하여 돌을 던지는 사람들 앞에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이깁니다. 믿음이 있으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어떤 세일즈를 하는 교인이 아침마다 큰소리로 이렇게 외친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믿는다. 나는 믿는다. 나는 믿는다.”
그 말을 듣고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무엇을 믿습니까?”
그 세일즈 맨은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나는 나의 인생을 주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그는 세일즈맨으로 성공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의 위대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더러 바다에 옮기우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됩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됩니다. 불행이 변하여 행복이 됩니다. 불가능했던 일이 변하여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고 믿음을 정의하였습니다. 믿음만 있으면 바라는 것들이 현실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을 믿음 위에 건축하십시오. 그러면 주님 안에서 행복한 인생의 출발이 시작된 것입니다.
행복은 믿음 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서 행복은 시작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성령님을 믿으십니까? 여러분은 이미 행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행복의 둘째 조건은 소망입니다.
고린도전서 13:1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아멘.
한번 따라해 볼까요? “소망이 있으면 행복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행복합니다.”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에릭 프롬은 “사람은 희망을 가지는 존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소망의 반대는 절망인데,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키에르케고르라는 철학자가 말했습니다.
소망은 사람을 살게 하고, 절망은 사람을 죽게 합니다. 사람은 희망을 가질 때 행복하고, 가장 활력이 있습니다. 희망이 없어지면, 기가 죽고, 우울증이 오고, 다른 질병이 생기고, 모든 것이 귀찮아 집니다.
여러분,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소망을 가지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소망을 주셨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여러분, 현재 고난을 당하십니까? 그 고난을 인내함으로 견디면, 장차 주님은 능히 그 고난을 잊어버릴 수 있는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고난 없이는 영광도 없습니다. 고난을 겪은 후의 영광이 위대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고난 받은 사람의 대표적인 사람은 욥입니다. 그는 영문도 모른 채 고난을 받았습니다. 큰 부자였는데, 하루아침에 폭삭 망했습니다. 10명의 자녀가, 맏형의 집에서 함께 둘러 앉아 잔치를 할 때, 집이 무너져서 한 번에 죽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욥의 온 몸에 악창이 나서, 재에 앉아, 기와조각으로 몸을 긁어야 견딜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욥의 아내는 너무도 절망한 나머지, 욥을 향해서, “그래도 하나님께 대한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냐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와서, 욥을 위로한다고, 욥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욥을 정죄하였습니다. 욥의 인생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소망을 버리지 않고, 인내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하나님께서 욥에게, 경제적으로 갑절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욥에게 이전의 자녀들과 같이 아들 일곱과 세 명의 딸을 주었는데, 욥의 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시절에 소문난 미인들이어서, 총각들이 장가들려고 줄을 섰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욥이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볼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우리에게 어두움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고난 없는 인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없어서 살맛이 없다고 하고, 어떤 이는 자식이 속을 아프게 한다고, 살맛이 없다고 하고, 어떤 이는 하는 일이 잘 안되기 때문에 살맛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고 싶다고 합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살맛이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소망입니다. 살맛이 없고, 죽고 싶다는 분들의 고통은, 소망을 보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혹시 고통당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고통스런 문제를 바라보지 마시고, 눈을 들어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면서, 인류구원의 소망을 가졌던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주님이 오늘도 여러분에게 소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주님은 항상 절망적인 가운데, 비전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서 죽음의 위기를 수없이 당했습니다. 시편을 읽어보십시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시편 23편, 얼마나 아름다운 시편입니까? 그러나 그 시편 속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죽음의 골짜기가 다윗에게도 있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는 말 한 마디로 그의 고난을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역사에 길이 남은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고난이나 실패 없이 위대한 일을 한 분은 별로 없습니다. 다 고난을 당하지만, 주를 바라보면서, 소망을 가지고 삶으로서, 위대한 일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망은 행복의 아주 중요한 기초 요소입니다. 소망이 있을 때,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했습니다.
시편 39:7절을 보면,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사십니까?
뿐만 아니라 시편 42:5절을 보면,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움이 몰려올 때, 소망을 하나님께 두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타나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하여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염려와 걱정이 사라지고, 늘 기쁨과 즐거움, 평안함 가운데 참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소망 가운데 참된 행복을 맛보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행복의 셋째 조건은 사랑입니다.
고린도전서 13:1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아멘.
한번 따라해 볼까요? “사랑이 있으면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결론은 사랑이 최고라고 강조합니다.
어떤 남편이 출근하면서 양말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엄한 남편이기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살았는데, 그날은 허리도 좀 아프고 굽히기가 싫어서 발로 양말을 쓱 밀어다 남편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차 싶었습니다. ‘이제 불호령이 나겠구나!’ 그런데 남편이 빙그레 웃으면서, 양말을 신고 아무 말도 않는 것입니다. “하늘같은 남편에게 무슨 짓이냐? 발고랑 나는 발로 어디 양말을 밀어다 주느냐?”고 난리 날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없는 것입니다. 그 남편이 고백하기를, 그날은 웬일인지 ‘신경통이 있으면, 그럴 수 있지’라고 이해가 되더랍니다. 그리고 발로 양말을 집어다 주는 아내의 늙은 발이 예쁘더랍니다.
여러분, 행위를 보았으면, 그날 아침 한바탕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그날 아침 아내의 존재를 보았습니다. 신경통이 있어서 아파하는 아내를 이해했습니다. 그랬는데, 그 이후로는 아직까지, 한 번도 아내가 발로 양말을 갖다 주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려면 행동을 보지 말고, 나의 아내요, 나의 남편이요, 나의 가족이요, 나의 회사 동료요, 나의 이웃이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보아야 합니다. 거기에 생명의 열매가 달리고, 사랑이 넘쳐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시려면 주님을 진실로 믿으시고, 믿음의 원리를 따라서 사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소망두면 세상 것 없어질 때, 절망하게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것, 주님이 약속하신 것, 주님이 주시는 비전에 소망을 두십시오.
사랑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람의 존재가치를 알고, 인정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받을 만한 행위가 있었기에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까? 주님을 팔아먹고, 주님을 배신하여도, 주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3:13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아멘.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도 매우 중요하지만,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라는 말도 매우 중요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믿으면, 내 모든 죄가 깨끗하게 씻어짐을 믿어야 합니다. 나를 향한 놀라운 축복의 말씀들이 성경에 가득 기록되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 말씀을 믿을 때, 그 말씀대로 되어지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매일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물질이 부족함이 있을 때, 힘이 없을 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을 소망하십시오. 주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주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죽음의 골짜기, 절망의 골짜기, 질병의 골짜기를 지날 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세상이나 세상의 속한 것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사랑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의 앞날을 책임져 주십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을 사랑하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십시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가 항상 있을 때, 여러분은 행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믿음 소망 사랑”으로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님께 소망을 둡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합니다.
또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살고자 합니다.
언제나 하늘 문을 은혜를 쏟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