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3-3-4 (번역) 크메르의 세계
훈센 총리 : "TV 방송국들은 캄보디아 전통예술 좀 방송해라" 촉구
De gustibus: PM urges TV broadcasters to show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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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사진) 캄보디아 민속 무용수들이 3월3일 '짝또목 극장'(Chaktomuk Theatre)에서 개최된 '제15회 민족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기사작성 : Vong Sokheng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는 어제(3.3) 연설을 통해 크메르루주(Khmer Rouge) 정권기에 파괴된 전통문화를 탄식하면서, TV 방송국들이 '캄보디아 전통음악'과 '크메르 고전무용'(일명: 압사라 춤), 그리고 '전통 공연예술'을 더욱 많이 방송하라고 촉구했다.
훈센 총리는 프놈펜의 '짝또목 극장'(Chaktomuk Theatre)에서 열린 제15회 '민족문화의 날'(National Culture Day)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현대화가 캄보디아 문화에 미치는 악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방송국들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캄보디아 관광산업이 홍보용 표어로 사용하고 있는 '킹덤 어브 원더'(the Kingdom of Wonder: 경이로움의 왕국)란 말을 가리키며, "경이로움의 나라"는 방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 덕분에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유산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우리 문화의 영혼인 전통 문화와 정체성, 그 색깔과 규칙들을 준수하는 가운데 모든 형태의 예술 분야에서 인적 자원을 개발하는 데 강력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고전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민영 및 공영 TV 방송국들이 일주인에 최소 1~2시간 이상의 전통적인 컨텐츠들을 방송하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한 바 있다.
훈센 총리는 짜뻐이(chapai 혹은 chapey) 같은 전통악기들이나, 남여 출연자가 서로 노래와 추임새를 주고받는 형식의 극예술인 '라카온 아야이'(lakhaon ayai) 같은 문화들이 명맥을 잃어가는 현상을 걱정하면서, 외래 문화가 부정적 유입으로 인해 예술가들이 몰락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예술가들이나 작가들이 저작권을 위반하지 말라면서, 그러한 행동이 범죄라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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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캄보댜 방송국사람들은 우리카페에 와서,,
캄보댜전통문화가 뭐가 있는지부터,,공불 좀 하세요,,그리고 방송을 하던지 말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