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이 시작될 때마다 남원을 시작으로 곡성 하동의 쌍계사 벚꽃길, 화계장터, 섬진강 모래 빛, 백운산 매화 등이 사무치도록 보고프다.
아아, 해마다 봄이면 그리움이 더해지는 땅
이름난 곳에서는 벚꽃 구경과 놀이가 벌어진다. 대표적인 곳으로 화개~쌍계사 ‘십리벚꽃길’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수놓은 벚꽃길!
해마다 봄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언제나 화사한 봄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반가운곳중에 한곳입니다
◆산행지: 쌍계사.불일폭포
◆산행코스: 쌍계사~불일폭포~쌍계사(화개장터자유시간1시간)
올라가다가 다리가 시원찮아 뒤빠꾸~
◆일시 : 2013년4월4일(첫째주 목요일)
◆누구랑: 쉐펠가이드(40명) 맞나모르긋당 ㅎ
◆날씨:오전흐림,오후에맑음
쌍계사(雙溪寺)
규모가 커서 제대로 보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불일폭포,,,,,,
시도는 해 보았지만~다리 핀쪽에 통증이 와서 혼자 뒷빠꾸 해서 천천히 쌍계사 구경,
나홀로 화개장터 까지 걸어본다,,
10십리~~~~7킬로 딘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백꽃이 다른 지방보다 조금 특이해서 담아본다
쌍계사(雙溪寺)는 신라시대인 722년에 창건되어 이후 840년에 대가람으로 중창된 아주 유서 깊은 사찰이다.
계곡과어우러지는 벚꽃의 모습이 더 활기차게 느껴진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면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하는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많은 청춘남녀들이 두 손을 꼭 잡고 낭만적인 이 길을 걷는다.
사랑을 맹세하면서....
오늘은 난 혼자 그 십리길을 걷는다,,푸하하하하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벗꽃
꽃비와함께 마음까지 꽃비가 흘려내린다
도로를 메운 차들로
짜증이 날만도 하지만 꽃구경온 사람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화사함이 가득...!!
칠불사 아랫마을에서
따스한 구들장을 베고 누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벚꽃차
벚꽃차만드는 방법은 우선 벚꽃을 꼭지까지 따서 물에 살짝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약 10%의 소금물에 벚꽃을 담가 숙성시킨 다음 병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매실초나 식초를 약간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숙성시킨 벚꽃 1∼2개에 물 한 잔의 비율로 섞어 만드는데, 벚꽃을 찻잔에 넣은 뒤 끓인 물을 부어 1분 정도 우려내어 마신다.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로, 신염·당뇨병·무좀·습진·기침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벚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으므로 축하모임이나 접대용으로 적합하다.
벚꽃은 여덟 겹 꽃이 가장 좋은데, 예로부터 숙취나 식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되었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지체되었다,,
좀 기달린는 과정 파란하늘이 펼쳐진다.
쌍계사 십리벚꽃길!!
하동에서 화개장터까지는 쌍계사까지는 100% 정도 피었고, 쌍계사이후로는
이제 떨어지기 시작하였답니다...!!
환상적인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즐기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경계에 있는 화개장터~ 화개장터는 중장년층에겐 가수 조영남의 '화개장터'라는 노래를 통해 더 유명한 곳이지요? 귀에 잊숙한 이곳
화개장터를 떠올릴 때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입가에서 화개장터 노랫가락을 읊조리게 되는 곳이기도 하고요.
특히, 화개장터 근처로는 십리벚꽃길이라고 불리는 25km의 환상적인 십리벚꽃길이 이어집니다.
마치 꿈같은 이 벚꽃길을 사랑하는 연인과 손 붙들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해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그윽한 매화 향기 가득한 광양 매화마을에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남도다리를 건너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을 거닐며 봄빛 가득한 오후를 만끽하고 왔어요^^
영남과 호남을 잇는 이곳 화개장터~
1720년대 번성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장터라고 하는데요,
영호남인이 어우러져 정감 가득한 이야기로 완성 됐다는 김동리 소설 '역마'의 배경으로도 유명 하다고 해요.
1997년부터 4년에 걸친 복원과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렀다고 하고요.
예전엔 5일장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유명 관광지가 되면서 상시장으로 열린하고 하네요.
첫댓글 깔끔하게 정리된 산행기 잘 봤어요.
남이섬에선 발이 아야 안해야하는데...
역쉬~ 멋진!!
같은 여잔데... 반하긋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