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기국수를 검색하면 등장하는
올래국수집에 다녀왔답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거리라
제주도착한날 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날에
들리면 좋은곳이에요...
지난번여행에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비행기 시간과 안맞아 못먹고
큰맘먹고 다시 찾아간곳
점심시간이 대략 끝날시간이라고 생각하고
2시 40분에 도착했는데
40분을 기다려
3시 20분에 자리에 앉았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없고
인터넷에 나온 맛집치고
괜찮은곳 찾기가 힘든데
40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맛집이네요 ^^
기다렸다 자리에 앉으면
맛깔난 김치가 나옵니다.
궁금해서 시켜본 비빔국수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고
간도 딱맞았던 깔끔한 비빔국수
비린맛이 없고 멸치맛이 달게 느껴쪘던 멸치국수
좋은멸치로 만든 육수는 색이 맑게 나오는데
역시 좋은 재료를 쓰나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고기국수!!!
진한 고기육수가 냄새도 전혀없고
구수한 맛이 나고
고기도 두툼하게 듬뿍들어 있고
정말 맛이있네요 ^^
가격도 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여행에도 시간을 내어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
첫댓글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저도 먹으러 가봐야 겠어요 ㅎ ㅎ ^_~
네~ 제주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맛도 있지만 가격도 착하고 양도 적은편은 아니더라구요 ^^
시장기가 확 도네요.
아~ 배고파 따끈한 국물 국수 먹고 싶네요
저도 국수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