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 민진이 돌잔치 후기입니다...

[대왕박맘]

1. 장소/돌상 : 컨벤션명가/엘리시안

원래는 더파티 범일점을 계약했다가 변경했어요. 이유는 주말에 점심시간대가 안되더라고요.(5~6월 결혼시즌때는 결혼식 준비때문에 운영을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산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는 컨벤션명가를 가서 시식도 해봤는데 음식도 괜찮고 점심시간대 운영도 한다고 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했죠.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있는 사진 올리려니 종류가 없네요. 오신분들 음식 너무 괜찮다고 다들 칭찬하셨어요. 주차장도 넓고... 암튼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돌상은 엘리시안에서 했어요. 컨벤션은 이 업체 밖에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옐로골드 스페셜로 했는데 전시도 잘해주시더라고요. 선택의 폭이 크지 않은것이 흠이었지만 무난하게 한것 같아요.

2. 스냅사진 : 하간지

스냅사진 선택이 정말 힘들었어요. 유명한 곳도 많고... 다들 의견도 분분하고... 아직 사진이 안나와서 사진에 대해서는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돌잔치 후 한달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저희 아이들이 낮잠 시간하고 물려서 짜증을 많이 냈는데 땀을 막 흘리면서도 열심히 찍어주시더라고요... 정말 그 노력하고 열심히 찍어주시는 모습은 만점을 드려요.

3. 의상 : 송선영한복(돌잔치 한복), 스타일룩(1부 사진), 맘스드레스(엄마 드레스)

우선 돌잔치한복은 송선영한복에서 대여를 했어요. 인터넷도 많이 찾아보고 그랬는데 입어 볼 수가 없어서 오프라인인 곳을 찾다가 컨벤션명가랑 연계되어 있는 업체 여서 부산진시장 근처 본점에 가서 한복을 직접보고 대여를 했어요. 한복이랑 다 맘에 들었는데 돌잔치 당일날 제 신발(한복 신발)을 대여 할때 제 발사이즈(245)로 대여 해주신다고 계약서에 적어 놓으시고는 막상 당일날은 한복만 있고 신발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의상실에 있는 다른 한복 신발(235)라도 신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상관없다고 하셔서 그냥 신었네요. 좋은 날 화내기도 그렇고... 잔치 후에 보니 제발이 퉁퉁 붓고 까져서 며칠 고생했네요... 아무튼 그런 새심한 부분을 신경 안써주셔서 조금 그랬어요.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스냅사진이 있어서 돌잔치 전에 사진을 따로 찍었는데요... 저는 아직 들어가지 않은 배때문에 드레스를 2곳에서 다 빌렸는데 다 안맞아서(ㅠ.ㅠ) 못입었어요...

신랑이랑 애들, 저 이렇게 드레스를 대여 한 곳은 스타일룩인데요.(http://cafe.daum.net/istylelook) 정말 포장부터 꼼꼼하게 해주셔서 맘에 들었어요. 드레스에 맞게 악세사리도 많이 보내주셨어요.(목걸이 1개, 귀걸이 2개, 팔찌 2개) 제가 말씀드린 악세사리 하나가(진주 목걸이) 빠져있었어요. 제 드레스를 나중에 대여를 했는데 목걸이랑 귀걸이를 구두로 말씀 드렸더니 그런 착오가 있었어요. 확실하게 메로나 쪽지로 다시 한번 확인을 서로 하는게 좋을 듯 해요. 그래도 옷들이랑 다른 서비스들이 맘에 들어서 정말 후회없네요...^^

혹시 스타일룩 드레스가 맞지 않을까봐 한벌 더 대여를 한곳이 맘스드레스예요. 여기서 검은색 비즈로 된 드레스(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를 대여 했는데 다른 곳은 맞는데 배에서 지퍼가 안올라가더고요... ㅠ.ㅠ 돌잔치 하는날 5월 5일이 끼어 있어서 운영자분과 통화를 하는데 돌잔치 하루 전날 받을 수도 있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최대한 빨리 보내달라고 부탁드리니까 어쩔수 없다고 하시면서 말투가 좀 짜증을 내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것때문에 대여를 하는데도 짜증이 났지만 막상 입지도 못해서 더 짜증이 났답니다.(누굴 탓하겠어요... 그냥 일자 드레스를 대여 할 걸 그랬어요...)

4. 헤어/메이크업

송선영 한복에서 헤어/메이크업도 했어요. 친정엄마 헤어랑 메이크업도 하고 신랑도 메이크업만 했어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리니까 그대로 해주셨어요. 실장님이 서울에서 오래 일하셨다고 하시며 제가 심심할까봐 재미있는 얘기도 해주시며 헤어랑 메이크업을 해주시는데 정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했답니다. 실장님이 감각이 있으시더라고요.

5. 성장앨범(온스튜디오)

창원의 온스튜디오에서 성장앨범을 촬영했어요. 제가 친정에서 200일 넘게 아이들을 키우고 오는 바람에 50일 촬영은 못하고 100일부터 촬영을 했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감각들이 있으셔서 정말 사진도 잘나왔고, 마음에 들었어요... 돌잔치 포토 테이블에 성장앨범 전시했더니 다들 사진들이 자연스럽다고 칭찬하시더라고요.

 6. 답례품(아이페이버)

답례품은 연예인도 많이 한다는 아이페이버에서 했어요. 여긴 솔직히 많이 실망했어요. 사실 저희 집이 돌잔치 일주일전에 부산으로 이사를 했거든요. 아이페이버에 문의를 하니 이사하기 전에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사하기 하루 전날 까지 안오는 거예요. 그래서 전화를 하니 5월 3~4일쯤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 연락도 없다가 제가 전화를 하니 그때서야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첫돌이고 짜증내기도 그렇고 최대한 일찍 보내달라고 했어요. 저희 집이 5월 1일 이사여서 4월 30일날 청소도 하고 집도 볼겸 부산집(이사할집)에 왔더니 택배아저씨가 오시는거예요. 저희가 주문한 타올을 주시더라고요. 황당하더라고요. 그래도 일찍 왔고, 저희 있을때 왔으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을 하고서는 뜯어 봤는데 박스포장은 막 찌그러져 있고, 이름 스티커는 타올개수보다 30장 작게 들어가 있고... 타올엔 자수가 안되어 있는거예요. 정말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월요일인 5월 2일에 전화를 했더니 여직원분이 받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따지니까 그렇지 않을거라고... 꼭 제가 거짓말 하는 것처럼 말을 하더라고요. 그리고서는 자신이 다시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고서 전화를 끊더니 잠시 후에 전화가 와서는 착오가 있다고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다시는 여기서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업체예요.

7. 성장동영상(스마일무비 http://www.smilemovie.co.kr/sub_kor)

여긴 정말 200% 이상 감동한 업체예요... 저도 처음에는 엄마표 동영상을 만들려고 자료도 모으고 그랬는데... 둥이 엄마다 보니 그게 안되더라고요... 포토샵도 취약하고... 그래서 그냥 맘편하게 업체표로 하려고 고르고 골라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해피베이비 상품으로 했는데 운영자분이 감각이 있으시더라고요. 사진 선정해서 보내니까 이틀후에 시안을 보내주시더라고요... 제가 시안 확인 후에 수정사항이랑 궁금한점때문에 귀찮게 연락드렸는데도 항상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 날 돌잔치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고 돌잔치 관련자분들도 업체가 어디인지 소개해달라고 하셔서 말씀드렸어요... 정말 너무 만족한 업체 예요...

정말 너무 정신없게 돌잔치를 했어요. 그래도 하고 나니 후련한 반면에 후회되는 부분도 살짝 있네요. 그래도 대체적으로 만족한 돌잔치였습니다.

맘스홀릭까페에는 http://cafe.naver.com/imsanbu/15574964로 올렸습니다.

[윤팔쟁이]

성장동영상 가격대가 얼만가요??

[깜직한천사]

쌍둥이 아가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