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저 커팅 철문 이 집은 현관 너비가 웬만한 아파트의 1.5배 정도라 문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해 문 자체가 하나의 장식품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철제 슬라이딩 도어에 주인이 좋아하는 안데르센의 페이퍼 커팅 패턴을 업체에 맡겨 레이저로 커팅했으며, 위쪽에만 레일을 길게 달아 시공했다.
2. 슬라이딩 도어 슬라이딩 도어 중에서도 위쪽에만 레일을 달아 시공한 케이스. 아래쪽은 바퀴로만 움직이는데, 아래 레일이 없기 때문에 완벽하게 단열이 되지는 않는다. 요즘은 공간마다 턱을 없애고 방과 거실 구분 없이 바닥을 같은 자재로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모양의 슬라이딩 도어를 방문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3. 접이식 연동 도어 연동 도어는 문 아래와 위쪽에 모두 레일이 있는 것. 아래위 레일에서 모두 힘을 받쳐주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분산되어 고장이 적고, 단열도 완벽하게 된다. 이 집은 문짝 3개가 포개지면서 맞물리도록 연동 도어를 만들었는데, 3개가 포개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활짝 열었을 때도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 좁은 집에 시공하기 좋다.
4. 슬라이딩 포켓 도어 포켓 도어는 문이 주머니처럼 쏙 들어가도록 만든 것을 말한다. 문이 들어가 숨을 곳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벽을 세우거나 문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덧대는 목공사를 해야 한다. 이 집은 현관의 남은 벽 너비에 맞춰 문이 2단으로 겹쳐 들어가도록 시공했으며, 문을 활짝 열어두면 벽 속으로 완벽하게 숨어 마치 중문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