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서울 환경영화제

[비발디]

 

5월 22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 <지구(Earth)>가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CGV상암 4관에서 공식 상영됩니다.
공식 개막작 상영은 환경 및 영화 관련 인사, 제5회 환경영화제의 출품감독,

관심단(한국 환경영화를 심사하는 관객심사단), 기자분들을 모시고 진행됩니다.

영화 상영 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CGV 상암 야외 북측광장에 마련된 생생카페 (야외 임시 공간)에서

 '기후 변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VIP 리셉션이 진행되며 별도의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개막작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주요 인사는 국제환경영화경선 심사위원인 영화배우 문소리,

 이탈리아 환경영화제 시네맘비엔테 집행위원장이자 국제환경영화제 네트워크의 대표인 가에타노 카피치,

NHK 프로듀서이자 <사토야마-물의 정원>의 감독인 무라타 신이치,

국제환경영화 경선 심사위원인  NHK 프로듀서 이와사키 히로미치 등과 국내외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 감독 등입니다.

알래스테어 포더길, 마크 린필드 Alastair Fothergill, Mark Linfield
Germany, UK|2007|98’|35mm|Documentary

문자 그대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지구 곳곳 생명의 신비를 펼쳐 보이는 <지구>는

 한눈에도 경이로운 다큐멘터리 대작이다.

 영국과 독일에서 합작한 <지구>는 2006년 영국 BBC에서 제작, 방영된 이래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TV 시리즈 <Planet Earth>의 제작진이 새롭게 만든 장편 야생 다큐멘터리.

지구 상의 무수한 생명체를 담은 빼어난 영상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고루 갖춘 우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살아있는 지구>란 제목으로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TV 시리즈의 명성을 스크린으로 업그레이드한 작품이다.

지구 온난화로 녹아 내리는 북극의 설원에서 살아 남기 위해 애쓰는 북극 곰 가족,

칼라하리 사막의 건기를 피해 물을 찾아 먼 길을 떠나는 아프리카 코끼리 등 <지구>가 포착해낸 야생의 숨결과 풍광은 놀랍도록 생생하고 매혹적이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와 환경의 변화,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생존의 여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HD 영상은, 이제는 꽤 눈에 익은 풍경이라 생각하기 쉬울 야생의 장관과 신비로움에 다시 한 번 탄복하게 만든다.

 수십 명의 전문인력이 5년여의 제작기간을 들여 200여 곳에서 촬영했다는 규모도 규모지만,

 무엇보다 이 지구에 함께 살고 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야생 자연의 장엄한 기록이 돋보이는 수작.

<지구>는 지난 1월 일본에서 개봉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30억엔(한화 약 30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일본 역대 다큐멘터리 개봉작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독일에서는 4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제 기간동안 CGV 상암 야외 공간에서는

# 지구온난화 방지 포스터 '원하는것은 환경이다.',

#  생활 폐품으로 만든 동물 '얄망궂은 동물 이야기',

# 직접 관객의 목소리를 녹음해 재생하는 '환경을 이야기하는 재활용 로봇' 등의 전시와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세계적인 생태환경운동가 헬레나 호지부터 전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은퇴 후 환경운동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나카타 히데토시까지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게스트들의 면모는 다양하고 흥미롭다. 또한 환경과 지구의 미래를 고민하는 공통점을 지닌 전세계 감독들이 CGV 상암에서 한국 관객들과 진지한 조우를 통해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좋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예정이다.

*주요게스트*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세계적인 생태환경운동가인 헬레나 호지는 40여 개 언어로 번역된 책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의 저자로 유명하다. 하버드, 옥스퍼드 같은 주요 대학, 정부 기관, 유네스코 등 전세계에서 강의하는 그녀는 국제생태문화협회(ISEC)의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지역 먹거리와 농법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하며 적합한 삶의 방식을 이끌어내는 운동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언어학자 촘스키의 제자로 연구하던 중 16년 동안 '리틀 티베트'로 불리는 라다크에 머물면서 공동체에 바탕을 둔 라다크의 전통사회가 서구문명에 의해 파괴되는 과정을 목격하고 실천적 생태환경운동가로 변신하였고, 1980년부터는 '라다크 프로젝트'라는 국제조직을 결성해 라다크인을 돕는 데 전념하였다.
그리고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는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직접 연출한 <오래된 미래>라는 영화 상영과 워크숍을 통해 많은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관련일정>
- 헬레나 호지와 오래된 미래 워크숍
일    시 : 5월 28일(수) 17:00 ~ 19:00
장    소 : CGV 상암 8관
강 연 자 : 헬레나 호지
후    원 :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세계적인 생태환경운동가 헬레나 호지 여사의 특별 강연. <오래된 미래> 영화 상영과 함께 산업화 문명이 발달할수록,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위험 수위가 높아질수록 소멸을 향해 가는 자연 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고수해 온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
* 문명과 평화 글로벌 포럼 협조

1997, 1998년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1998년, 2002년, 2006년 월드컵 일본 국가대표, AC 페루자, AS 로마, 볼로냐 FC 등 축구 강국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06년 6월 현역 은퇴 이후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봉사활동과 환경 운동을 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 펼침.

환경 파괴로 인해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희생이 되는 현실 속에서 환경, 빈곤, 의료 및 교육 문제 등에 대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을 개개인이 스스로 하자’는 목적으로 만든 ‘TAKE ACTION 2008’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고민하는 나카타 히데토시는 서울환경영화제에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참여한다.
오는 6월 7일 작가 무라카미 류와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와 함께 준비하는 환경을 테마로 한 자선 경기를 펼치면서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등 세계 축구 스타들을 불러모을 예정인 나카타는 이번 서울환경영화제 방문을 통해서도 본인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하면서 한국 관객들에게 우리가 배출한 많은 CO2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가 만연되어 약을 살 수 없는 많은 아이들이 죽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오는 6월 도쿄에서 열리는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아 환경단편영화들이 상영되는 ‘스톱!온난화’ 섹션의 응모작을 심사하기로 하는 등 환경과 영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개막작 상영 및 개막 리셉션 참석, 관객들과 함께 환경영화 보기, 본인의 애장품을 판매해 아시아 조림사업에 기부하는 자선경매파티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인 나카타는 축구선수로 활동하면서 접했던 전세계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어려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그리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활발한 사회 활동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많은 생각할 꺼리를 던져줄 예정이다.

무라타 신이치는 NHK 자연프로그램부문 국제 개발, 제작 총괄로 산림학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자연사 관련 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최근작인 <사토야마-물의 정원>으로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한 그는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이와사키 히로미치와 함께 NHK 환경다큐멘터리 발달사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한국 와일드라이프 감독인 신동만, 박환성 감독과 함께 관객들에게 최첨담 HD 테크닉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예정이다.

관련일정>
5월 23일(금) 12:30 CGV8관 NHK 환경다큐멘터리 특별전 GT(Guest Talk)
5월 23일(금) 14:30 CGV8관 NHK 환경다큐멘터리 특별전 GT(Guest Talk)

- NHK 환경 다큐멘터리 발달사 워크숍
일    시 : 5월 23일(금) 17:00 ~ 18:30
장    소 : CGV 상암  8관
강 연 자 : 무라타 신이치, 이와사키 히로미치(연출 및 프로듀서, NHK)

50여 년간 꾸준히 환경 이슈를 다루는 우수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일본 공영방송 NHK의 환경 다큐멘터리 발달사를 돌아보는 워크숍. NHK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인식 고취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미디어 시장 MIPTV에서 그린 월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되는 NHK 우수작들을 포함, NHK 환경 영상 콘텐츠의 변천사 및 최근의 흐름을 살펴보고, 환경 프로그램을 모은 에코 아카이브와 매년 6월 환경 이슈를 집중 편성하는 에코 캠페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마스터클래스: 야생의 숨결을 포착하는 카메라
일    시 : 5월 23일(금) 17:00 ~ 19:30
장    소 : CGV 상암 5관 / 생생카페      
강 연 자 : 박환성 (<순록, 툰드라에서 길을 잃다> 감독), 무라타 신이치 (<사토야마>, <자연과 함께 하는 삶: 폴란드의 습지>, <적도: 태양의 강 아마존> 프로듀서)

툰드라를 가로지르는 먼 여행을 반복하는 순록의 무리, 적도의 평원 위의 맹수들. 이들의 생생한 숨결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는 아주 특별한 접근법이 필요할 게 분명하다. 꾸준하게 야생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박환성 감독과 지난 해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사토야마 - 물의 정원>을 제작한 무라타 신이치 감독과 함께, 힘든 순간을 포착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과 기상천외한 노하우, 촬영 중 에피소드 등을 들어보는 시간.

2007년 4회 EBS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에서 <푸지에>로 대상과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화제가 된 야마다 카즈야 감독은 의사이면서 탐험가인 주인공이 5년 동안 몽골에 머물며 소녀 ‘푸지에’와 그녀의 가족을 통해 사회주의 붕괴에 따른 몽골 유목민의 삶의 변화를 밀도 있게 조명하였다. 도쿄에서 농업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TV 프로그램 미술부 일을 하는 등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관련일정>
5월 24일(토) 17:00 CGV4관, 5월 27일(화) 17:00 CGV5관 GT(Guest Talk)

배우 출신이자 어릴 때부터 심한 기관지 천식과 우유 알레르기로 고생하면서 유제품의 폐해를 파헤치게 되었다는 쉬라 레인 감독은 유제품 산업이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우유에 대한 신화를 가공해온 사실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를 직접 만들게 이르렀다.
채식주의자, 생선과 어패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아무것이든 다 먹는 사람 이렇게 네 명이 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거쳐 유제품뿐 아니라 음식 전반에 대한 것 배우게 된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지는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의 감독 쉬라 레인은 한국 관객들과 그녀의 재미있는 경험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관련일정>
5월 24일(토) 17:00 CGV4관, 5월 27일(화) 17:00 CGV5관 GT(Guest Talk)

MBC PD 수첩의 피디로서 황우석 박사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세상을 흔들었던 한학수 피디는 태안 주민의 꿈을 앗아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태의 참담한 현장에서 삶의 기반을 빼앗긴 현지 주민들의 100일간의 모습을 <그 해 겨울 의항리> 속에 녹여냈다. 그리고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영화 관객들과 직접 만나서 다큐멘터리 속의 진실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일정>
5월 26일(월) 16:00 야외상영 GT(Guest Talk) 예정

1. <알프스식 일기예보> 감독 크리스토프 펠더 Christoph Felder
5월 25일(일) 12:30 CGV 4관에서 GT(Guest Talk) 예정

2. <검은 갠지스> 감독 비니트 파마르 Vinit Parmar
5월 26일(월) 12:30 CGV8관 GT(Guest Talk) 예정

3. <떡갈나무 #419> 감독 로버트 하딩 피트먼 Robert Harding Pittman
5월 23일(금) 19:30 CGV4관 , 5월 26일(월) 10:30 CGV 5관 GT(Guest Talk) 예정

4. <베이징 후통의 하루 > 감독 벤 스즈키Ben Suzuki
5월 26일(월) 12:30 CGV 8관 GT(Guest Talk) 예정

5. <알프스식 일기예보> 편집 안드레아스 람베르트 Andreas Lambert
5월 25일(일) 12:30 CGV 4관 GT(Guest Talk) 예정

6. <처음 학교 가는 날> 감독 막진 자우터 Marcin Sauter
5월 25일 (일) 17:00 CGV 8관 GT(Guest Talk) 예정

7. <구름이 걷힐 때> 감독 다니엘 번스타인Danielle Bernstein
5월 26일 (월) 19:30 CGV 5관 GT(Guest Talk) 예정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CGV상암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국제환경경선 본선 심사위원이 확정되었다.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CGV상암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국제환경경선 본선 심사위원이 확정되었다.

 

1998년 시작된 이탈리아 최초의 환경영화제인 시네맘비엔테의 집행위원장이자 국제환경영화제 네트워크의 대표인 가에타노 카피치  Gaetano Capizzi , 환경다큐멘터리의 명가 일본 NHK의 대표적인 프로듀서인 이와사키 히로미치, 진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인 김석봉, 전 씨네21 편집장이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안정숙,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문소리 이렇게 5명이다.

환경영화제를 오랫동안 운영한 국제환경영화제 네트워크의 대표인 가에타노 카피치는 영화 산업 발전 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한국 환경영화에 대한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고,  전 세계 환경영화제의 네트워크 결속을 위한 서울환경영화제의 역할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환경다큐멘터리계의 장인인 이와사키 히로미치 프로듀서는 BBC와 함께 공동 제작하였던 다큐멘터리의 극장판 <지구 Earth>가 개막작이어서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그리고 교도관 생활을 오래하다가 수감된 문익환 목사에게 감화 받아 환경운동에 투신한 특이한 이력의 김석봉과 한겨레신문, <씨네21> 편집장으로 오랫동안 한국 영화와 산업에 대한 고민을 해온 안정숙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의 조우도 의미가 깊다 하겠다. 그리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우고 티켓 파워를 자랑한 배우 문소리도 남다른 사회에 대한 관심과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서울환경영화제 심사위원 자리를 수락하였다.

다섯 명의 심사위원은 영화제 기간 동안 국제환경영화경선 부문의 10편의 장편과 11편의 단편 영화를 보고 심사 한 후 최우수 장편영화 한 편을 선정하여 상금 일천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단편영화를 선정하여 부상으로 상금 오백만원을 수여한다. 총 21편의 경쟁 부문 작품 중 한국영화는 박이웅 감독의 <갑시다>와 김상남, 양혜전, 최효주 감독의 <갯벌아! 갯벌아!> 그리고 김혜원 감독의 <에덴> 이렇게 단편 영화 세 편이다.

수상작은 5월 26일(월) 19:30부터 CGV상암 4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 자리에서 발표됨과 동시에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한 지구를 위한 영화선언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CGV 상암에서 그 푸르른 행보를 펼쳐갈 예정이다.

심사위원 약력>>
Gaetano Capizzi 가에타노 카피치
가에타노 카피치는 영화 비평가이며, 영화제 및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화 평론, 저서, 에세이 등을 통해 이탈리아 독립 영화를 알려왔으며, 베를린에서 이탈리아독립영화제를 진행했다. 또한, AIACE-CIC(AIA 유럽 - 이탈리아 단편영화 센터) 창립 멤버로 국내외 영화 평론지와 영화제를 조직하기도 했다. 현재 1998년 시작된 이탈리아 최초의 환경영화제인 시네맘비엔테의 집행위원장이며, 국제환경영화제 네트워크인 EFFN의 대표이다. 저서로는 <이탈리아 독립영화> < 요리스 이벤스  바람 이야기> < 비토리오 데 세타 - 잃어버린 세계> < 이탈리아 단편 영화> 등이 있다.

Hiromichi Iwasaki 이와사키 히로미치
1984년 NHK에 합류한 이후 대표적인 자연사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감독으로 오랜 기간 작품 제작에 몸담아 온 그는 1989년 과학 프로그램 부서로 이동 후, <글로벌 패밀리> <플래닛 오브 오션> 등 수많은 자연사 시리즈를 제작하였고, 고화질, 초 고감도 촬영 등 최신 영상기술을 NHK에 소개하는 데 기여했다. BBC 공동제작 시리즈 <살아있는 지구> 시리즈 프로듀서였으며, 데이비드 아텐보로 경의 The Life of Birds의 제작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공동 제작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2002년 Vampire from the Abyss로 쥘베른영화제에서 쥘베른상을 받았으며, 2003년 일본과학, 기술필름/비디오페스티벌에서 국무총리상을, 같은 해 국제과학시청각컨퍼런스에서 모험과 발견상을 수상했다.

김석봉 Kim Suk-Bong
1957년 출생. 전직 교도관이었으며 현직 환경운동가이자 시인. 1988년 공무원을 사직하고 시민운동에 투신했다. 1995년부터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환경운동연합 조직위원장,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진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개인 시집 <이 세상은>을 출간했으며, 경남작가회의 회원으로 문예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안정숙 An Cheong-Sook
서울대학교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사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근무를 시작했다.  1986년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사 기자로 활동, 영화전문지 “씨네21”의 편집장을 지냈다. 미국 남가주대학 영화텔레비전스쿨 영화이론과의 객원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화제 및 다양한 문화행사의 조직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소리 Moon So-Ry

1974년생,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2001년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스크린에 첫 등장했다. 이후 2002년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 청룡영화제 여자신인상, 시애틀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3년 <바람난 가족>으로 스톡홀름국제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 <효자동이발사> <가족의 탄생>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MBC 특별기획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의 작품이 있다.

작성일

2008.05.22 17:08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축하 행사 시민들과 뜨겁게 함께하다.

5월 17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축하행사 <환경, 우리가 만든 기적>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영화제 개막식 형태를 과감히 없애고, 열린 공간에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복구 자원봉사자들, 시민들과 함께 환경을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오후 6시부터 환경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하늬와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장 폴로 건국대 애니메이션 교수가 모래 위에 손으로 그려낸 환상적인 샌드 애니메이션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환경영화제에 상영되는 단편영화 상영에 이어 태안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중인 JK김동욱, 이적, 바비킴, 부가킹스의 열광적인 무대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열기를 이어 5월 22일(목)에 개막하는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28일 (수)까지 CGV상암에서 36개국 157편의 흥미롭고 다양한 환경영화를 상영합니다. 또한 야외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온가족이 함께 환경을 고민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