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5~6 영동,보은
참나무 종류들 중에 졸참나무의 도토리는 따로 쏙소리 또는 속쏘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호리호리한 나무에 열리는 쏙소리는 역시 갸름한 모양이고 깍지에서 쏙쏙 잘 빠지는데
갸름한 덩치에 비해 묵이 많이 나고 파들파들 찰진 묵을 만들수 있어서 최고의 도토리묵이 됩니다. 쩝...
도토리거위벌레가 떨궈놓은 졸참나무 열매가지.
도토리거위벌레가 구멍을 뚫고 알을 낳은 흔적
졸참나무에 열린 쏙소리.
커다란 졸참나무의 둥치입니다.
출처: ▶◀산들바람여름 원문보기 글쓴이: 촌서기
첫댓글 바야흐로 도토리의 계절이네요...울 엄마도 저번주말에 도토리따러 가셨는뎅.ㅎㅎ 어릴때는 뒷산에도 참 흔했는데 지금은 찾으러 다녀야하게 되었네요...
잘 배웠습니다.
참나무는 참 키가 크고 늠름하게 생겼어요. 제가 사는 집에도 큰 도토리 나무가 2그루 있었는데 흰 개미의 습격으로 없앴는데 지나갈때마다 다른집에 보이는 도토리 나무를 보면 가슴이 조금 아려요
고맙게 잘 봣는데 그 거위벌래 퇴치를해야 되는방법 아시는 분 구함니다,.......
약제를 무차별살포하는 경악할 짓 말고는 없지 싶습니다. 근데 뭘 하실라고요? 도토리가 익을 무렵에 알을 낳으니까 도토리묵 하는데는 별 지장 없을 텐데요...
예전에 울 엄마는 까도토리 라고 했는데...들어보셨나요?
첫댓글 바야흐로 도토리의 계절이네요...울 엄마도 저번주말에 도토리따러 가셨는뎅.ㅎㅎ 어릴때는 뒷산에도 참 흔했는데 지금은 찾으러 다녀야하게 되었네요...
잘 배웠습니다.
참나무는 참 키가 크고 늠름하게 생겼어요. 제가 사는 집에도 큰 도토리 나무가 2그루 있었는데 흰 개미의 습격으로 없앴는데 지나갈때마다 다른집에 보이는 도토리 나무를 보면 가슴이 조금 아려요
고맙게 잘 봣는데 그 거위벌래 퇴치를해야 되는방법 아시는 분 구함니다,.......
약제를 무차별살포하는 경악할 짓 말고는 없지 싶습니다. 근데 뭘 하실라고요? 도토리가 익을 무렵에 알을 낳으니까 도토리묵 하는데는 별 지장 없을 텐데요...
예전에 울 엄마는 까도토리 라고 했는데...들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