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주 갔을때 맛집 검색으로 성공한 집입니다..^^
이름은 산해이구요, 위치는 경주 하일라콘도에서 시내쪽으로 가는길에 식당
많은곳에 있는데 산해는 그중 조금 외진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갔을때
손님이 4테이블정도(총 8테이블 정도) 차있었습니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쓰고 있는듯 정겨운 기와집 분위기 입니다.
밑반찬도 여느 식당에 빠지지 않구요,,
이게 연탄 석쇠구이인데 일인분에 5,000원이구요, 구워져서 나옵니다.
먹는동안은 딱딱해지지 않게 밑에 물을 끓여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요건 김치찜,,최소 2인분 시켜야 되는데 저희는 1인분만 시켰는데도 그냥
해주셨어요..거의 2인분 수준으로 아주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요렇게 싸먹는거라고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싸주셨어요..^0^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김치찌게 맛보다 조금더 깊은맛이 나구요..
김치랑 파, 팽이버섯과 고기가 한데 어우러져서 씹히는 맛이 일품이예요.
경주에 3일 있었는데 밥은 겨우 2번 먹었어요..ㅎㅎ
사진도 허접하고 후기도 허접해도 즐감해 주세요~~^^*
첫댓글 연탄에다 밥을 해묵어도 참 맛있었죠. 거기다 고기를 구워 먹는다면 ... 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
전 연탄하면 뽑기가 생각이..ㅎㅎㅎ
저는 연탄하면... 음... 쥐포
연탄하면 자취생활이 생각나네요. 배고팠던....(용돈은 다 어디에 쓰고...ㅉㅉㅉ)
혹시....음주비용으로......ㅡ.ㅡ;;
전 연탄하면 비빔밥이~양재기에 찬밥과 고추장, 신김치나 무생채 넣고 김치국물과 찬지름 한방울 떨어뜨려 데워가며 비비면 캬~~~ 냄새가 온동네에 진동하고~~찬물 한그릇 떠놓고 비빔밥 퍼먹을때가 젤 행복했다는....
와~~전 연탄을 사용안해봐서...근데 얘기만 들어도 침이 꿀꺽~~이네요..ㅎㅎ
담 경주 갈땐 귀한 정보 꼭 이용 하겠습니다..
오~~긴장되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