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1일 6시
"설악인문기행" 출판 기념회가 '춘천사람들' 사옥에서 열렸다.
춘천사람들과 사진반 동기생들, 그리고 진락공헌다례팀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다.
살다살다 이렇게 어색한 행사를 하게되다니....
허소영님께서 사회를 매끄럽게 해주셨다.
맘에 드는 구절을 읽기도 하고, 책 쓰는 과정에 대한 것도 물어보신다.
헤아려보니 2013년부터 설악산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일단락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진짜 만감이 교차한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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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이 있었다.
또 어색하게 사인회를 했다.
대충 끝나고 막걸리를 한 잔하니 속이 시원하다.
사진반 수업이 끝나고 봄내족발에서 부족한 뒷풀이를 했다.
귀가 중 생각해보니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집에서 막걸리를 한 잔 더해야 했다.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함께 못해 아시웠습니다..^^
저도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제야 보았네요!
무덥고 긴 여름, 큰 일 하나 하셨네요~~
늦었지만... 축하 막걸리 한 잔 사렵니다~~
시간 좀 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