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황
ü대부분의 학교에서 사용중인 살균소독제는 카미카분말, 커비크로정, 락스 등의 염소계 살균소독제로 과실류, 채소
류, 생선류 등의 살균 소독은 물론 조리 기구 등의 살균소독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ü또한 염소계 제품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체할 마땅한 살균소독제가 없었
기에 사용되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 염소계 제품의 유해성
ü염소계 제품은 트리할로메탄(THMs), 할로아세틱에시드(HAAs), 할로아세트니트릴(HANs), 니트로소디메탈-아민
(NDMA), 클로로폼 등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성 소독부산물이 생성됩니다
ü사용시 짧게는 1분에서 길게는 30분까지 침지 후 사용하여야 하므로 세척한다고 해도 소독부산물의 잔류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ü체내로 침투한 염소는 각종 피부질환 및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순환기 계통기능약화, 폐부종, 소화기 및 생식기를
손상시키고, 만성천식을 유발시키며, 체내 영양상태를 파괴합니다
ü잔류염소가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와 유사한 형태로 피부노화가 촉진됩니다
ü미국에서는 매년 200~1000명이 클로로폼의 인체침투로 인한 암으로 사망합니다.
따라서 세탁이나 설거지를 할 때 반드시 고무장갑을 낄 것을 권고합니다.
(미국 환경청)
■ 정부의 대책
ü2007년 11월 9일 식품의약품안정청 고시 제2007-74호 “식품첨가물의기준 및 규격중 개정”을 통하여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차아염소산수는 과실류, 채소류 등 식품의 살균목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최종식품의 완성 전에 제거하여야
한다”고 개정하였음.
ü염소계 제품의 소독부산물(THMs 등)의 허용치를 규제하여 실제 사용을 일정 부분 제한하고 있음
■ 염소의 유해성에 대한 주요 연구보고
ü수중의 유기물질과 염소가 반응해서 트리할로메탄, 할로아세틱에시드, 할로아세토니트릴 등이 많이 생성되는데, 가
장 생성량이 많은 트리할로메탄이나 할로아세틱에시드는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포유동
물의 세포에 유전자 독성 및 돌연변이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인숙, 손희종, 안욱성, 유성재, 배상대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신라대 환경공학과 등 5개기관 합동 연구)
üNDMA는 발암 및 돌연변이 가능성 물질로 알려져 있고 염소살균시에 미량의 질소함유 유기화합물이 서로 화학반응
하여 생성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심각성은 트리할로메탄보다 독성이 몇배 강하여 환경기준도 천배 낮은 농도로
외국에서는 규제하고 있다. (류현옥,김정희,송두영,김종오 : 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ü수돗물 속의 염소화학물질인 알데히드 류는 생물에 의한 분해가 쉬워 생체 내 테스트에서는 음성이며, 음료수 등으
로 인한 섭취에서는 안정성이 있지만 반응성이 높아서 원수 중의 아민계 화합물과 반응하고 시안화합물을 생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염소소독은 인체에 생각외로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최동진 교수 등)
ü염소화 부산물들이 염소 소독된 음료수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염소소독된 음료수와 방광암, 대장암, 직장암에 걸릴
위험률 증가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관계가 존재한다.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1998)
ü대만에서 염소소독 식수 공급처 별로 조사한 결과 염소소독 식수의 소비와 직장암, 폐암, 방광암 및 신장암 발생률은
정의 관계임이 발견되었다. (Kuo H.W. Sci Total Environ 1998)
■ 염소의 유해성에 대한 주요 기사
ü
염소 처리된 수영장 아이들 천식 유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2007.09.30)
유럽호흡기학회에 유럽 각국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염소 소독 처리된 야외수영장이 아이들의 천식 발병 위험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ü염소 처리된 수돗물 ‘기형아’ 출산 위험 높아
(서울=메디컬투데이 2008.06.08)
임산부들이 염소로 살균 처리된 물을 마실 경우 태어날 아이들이 심장장애나 구개열, 뇌결손 등 선천성 기형을 앓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