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
공동선 159호 2021년 7월+8월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한 것은 2003년 봄이었습니다. 19년 전입니다. 가진 것이라곤 삼백만 원 뿐입니다. 예산도 없습니다. 운영비를 마련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겁도 없이 민들레국수집을 열면서 네 가지만은 꼭 지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다. 기부금을 얻기 위한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다. 생색내는 돈은 받지 않는다.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오직 하느님의 섭리에 의지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간판이 눈여겨보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습니다. 흰 바탕에 노란 글씨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무료급식소라는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보내주신 분들을 위한 집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환대하는 집이고 싶어서입니다. 피터 모린은 "곤궁한 사람들은 하느님의 대사들이다. 하느님의 대사로서 당신들은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옷과 음식과 안식처를 받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은 2003년 4월 1일 문을 열었습니다. 동인천 전철역에서 8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큰 길에서 골목으로 한참 들어와야 합니다. 간판도 보일 듯 말 듯 있습니다. 식당 크기는 10제곱미터(3평) 정도로 겨우 식탁 하나 놓았을 뿐입니다. 누구도 식당이라고 눈치를 챌 수 없습니다.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하루 일곱 시간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약한 사람 편에 서는 것은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희생자의 편에 서는 것이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됩니다. 민들레국수집처럼 가난한 사람에게 가난하게 다가서면 됩니다. 복음서의 오천 명을 배부르게 먹이신 기적도 소년이 내어놓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시작되었습니다.
꿈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민들레국수집은 첫 날과 둘째 날은 손님이 없었습니다. 사흘 째 되는 날에는 동인천 역전에 나가서 손님을 모셔왔습니다. 손님이 매일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그해 겨울이 올 때쯤에는 하루에 육칠십 명이나 오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의 첫 손님이 박 아무개님입니다. 어느 날 노숙을 그만 하고 싶다고 합니다. 방을 하나 얻기로 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 손님들 식사 대접하기도 빠듯했지만 아끼고 아껴서 십만 원을 마련했습니다. 십만 원에 얻을 수 있는 방이라고는 부엌도 화장실도 없는 방 한 칸입니다. 보증금도 없이 선월세 10만원에 얻었습니다. (선월세는 한 달치 먼저 세를 내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민들레의 집 식구가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민들레의 집 식구는 따로 따로 삽니다. 그냥 떠나기도 합니다. 일곱 번을 떠났다가 여덟 번 돌아온 식구도 있습니다. 민들레의 집 식구들은 느슨하게 공동체를 이뤄서 살고 있습니다.
민들레 꿈 공부방은 2008년에 시작했습니다. 어른들 틈에 밥 먹으러 오는 아이들이 눈에 밟혔습니다. 어느 날 민들레국수집 소식지에 지역아동센터에도 갈 수 없는 아이들 공부방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공부방을 얻을 수 있는 전세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만 원이 입금된 통장 계좌를 소식지에 올렸습니다. 석 달 만에 전세금을 마련했습니다. 국수집 근처에 조그만 집을 빌렸습니다. 바닥 면적이 20제곱미터 정도인 허름한 3층 건물의 꼭대기입니다. 저의 딸인 모니카가 공부방을 맡기로 했습니다. 공부방 비품은 마침 인천교구의 문을 닫는 복지시설의 물건을 기부 받았습니다. 그렇게 조그맣게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에 민들레 꿈 공부방이 있는 작은 건물의 1층을 세 얻어서 열었습니다. 이어서 2층을 세 얻어서 민들레 작은 도서관도 열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이 있는 동네의 아이들이면 누구나 부모님의 허락은 얻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간식이나 저녁만 먹고 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2009년에는 노숙하는 우리 손님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거들고 싶어서 민들레희망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어느 날 민들레국수집에 온 젊은 부부가 왔습니다. 첫아들 돌잔치로 손님들 대접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리 손님들에게 불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했고, 젊은 부부는 설거지를 했습니다. 잠깐 쉴 때 아기 아빠가 제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우리 손님들이 밥 먹은 다음에 편히 쉴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는 조그만 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변하려면 평화스럽고 행복할 때라야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몇 달 후에 젊은 아빠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자신을 보건복지부 직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노숙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중단된 것이 있는 데 그걸 민들레국수집에 지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난번에 하고 싶다고 한 문화센터를 조그맣게 만들어보라는 것입니다. 개인에게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교회 재단을 통해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할 수 있으면 천주교 재단을 통해서 지원하면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인천교구 재단을 통해서 민들레희망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그렇게 마련한 건물은 노숙인을 위해서 사용하는 한 무상임대를 하기로 교구와 계약을 했습니다. 민들레희망지원센터 운영비는 민들레국수집이 자체부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에 민들레 옷가게를 열었습니다. 노숙하는 우리 손님들에게는 옷도 필요합니다. 헌옷을 모아놓고 그냥 손님에게 나누면 어쩔 수 없이 줄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날에만 배급을 하듯 했더니 손님들이 쉽게 욕심을 부립니다. 옷가게를 국수집 근처에 마련했습니다. 월세로 얻어서 상품을 파는 매장처럼 꾸몄습니다. 언제든지 손님들이 필요한 것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놀랍게도 손님들이 욕심을 부리기는커녕 필요한 것만 가져갑니다. 다른 사람에게 양보도 합니다. 더 가져가라고 사정을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민들레진료소는 같은 해에 인하대 병원의 의사선생님의 전화로 시작되었습니다. 격주로 민들레희망센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무료진료소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보건소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손님들에게 필요한 의약품도 모자란 적이 없었습니다. 의사에게 진료한 번 받아보는 것이 소원인 우리 손님들이 신이 났습니다. 친절한 진찰 한 번에, 파스 한 장에 만족해하는 손님들 덕분에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할 때까지 꾸준히 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파스가 필요한 손님들께 파스를 나눠드리는 정도입니다.
2013년에 상금을 이억 원이나 받으면서 절반은 민들레국수집 근처에 노인들을 위한 민들레국수집을 하나 더 열었습니다. 어려운 노인들에게 잔치국수를 대접하는 진짜 국수집입니다. 상금의 나머지 절반은 필리핀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에 민들레국수집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교구의 박 모 신부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이 교구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시 인천교구 사회복지 시설 협의회에서 탈퇴를 했습니다. 민들레희망센터 건물은 교구로 돌려드리고, 교구와 함께 진행했던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은 모두 취소했습니다. 민들레희망센터는 다시 조그맣게 점포를 월세로 얻어서 명맥만 유지했습니다. 민들레진료소는 민들레국수집에서 격주로 열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은 작게라도 시작하려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필리핀 요셉의원의 고 최영식 마티아 신부님의 도움으로 칼로오칸 교구에서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3월 13일이었습니다. 느닷없이 인천교구에서 인천주보 제2369호에 "민들레국수집에 대한 인천교구의 입장"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민들레국수집 홈페이지를 만들기 전에는 '민들레국수집 소식지'에 후원을 받은 것을 모두 공개했었고,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2006년부터는 매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이 풍전등화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도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난 후 이곳 칼로오칸 교구에서 터무니없는 트집을 잡습니다. 나보타스의 산 로꿰 성당 2층에 열었던 민들레국수집 무료급식소도 문을 닫았습니다. 말라본의 파라다이스 빌리지의 공소 이층에 열었던 무료급식도 중단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칼로오칸 공동묘지에 있는 민들레국수집도 문을 닫았습니다. 비품은 마을의 장학생들 가정에 나눠주었습니다. 아이들 문고에 있는 책은 인근의 초등학교에 전부 기부를 했습니다. 아이들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만 남겨두고 2017년 초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천주보에 민들레국수집에 대한 글이 실린 후 몇 년간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대접하기도 빠듯할 정도였습니다. 거기다가 필리핀의 우리 아이들에게 장학금만 주어서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배를 곪지 않게 하는 것이 더 급했습니다. 장학금을 나누려 몇 달 후에 필리핀에 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 안에 작은 급식소라도 세우려고 했지만 성당과의 관계 때문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 변두리로 갔습니다. 마닐라 근교의 지엠에이 카비테에 민들레국수집을 마련하고 가난한 아이들을 모았습니다. 곧이어 마닐라 나보타스에도 작은 집을 열어서 무료급식을 준비했습니다. 산위의 마을 박신 부님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문을 연 두 곳의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엄마들도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그만 아이들이 밥을 참 많이도 먹습니다. 그리고 잘 먹습니다.
길거리 민들레 카페를 엽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중단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이나마 손님들에게 도시락꾸러미라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국수집 앞에 천막을 치고 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았습니다. 겨울에는 어묵을 대접했습니다. 언제든지 뜨거운 국물을 마실 수 있게 했습니다. 더운 날씨로 더는 어묵 대접이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길거리 민들레 카페를 엽니다. 커피믹스, 아이스커피, 뜨거운 커피, 아이스크림 혹은 얼음과자, 수박, 떡, 빵 등 군것질 거리도 나눕니다. 우리 손님들이 떡을 좋아합니다. 우리 손님들이 수박을 좋아합니다. 우리 손님들이 삶은 감자를 좋아합니다. 우리 손님들이 얼음과자를 좋아합니다. 우리 손님들은 비빔국수를 좋아합니다. 겨우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인데도 노숙하는 우리 손님들 대접하는 데 모자람이 없습니다. 놀랍습니다.
# 참 행복한 이야기 민들레국수집에서만
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사람 대접을 하는 곳, 가식이 아닌 참다운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대접하는 곳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애쓰심을 늘 응원합니다^^ 민들레 파이팅!!
기쁨과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이 유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겁니다
나눠주시는 사랑을 보며 많이 깨닫고 배웁니다 ♬ ♬
하느님께서 내주신 길을 따라 잘 살아가는 민들레 수사님의 삶이 아름답게 다가오네요
미소가 아름다운 민들레수사님, 베로니카님을 응원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의 하루하루가 평화롭고 아름답네요! 나를 돌아보는 잠시 잠깐의 시간을 보내내요
주고, 주고, 또 주고 넘치도록 주어도 사랑이 줄지가 않습니다
누구도 관심두지 않는 사회의 구석에서 고통받는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
늘 이렇게 웃는 얼굴로 매일매일을 헌신하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o^~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
민들레 국수집에서 편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참 편안하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을 본받아 저도 착한 마음으로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살겠습니다
센터에서의 독후감 발표도 교도소 형제님들에도
또, 민들레꿈 아이들, 필리핀 아이들에게도 사랑과 희망 많이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늘 힘겨운 이웃과 살아가는 민들레국수집이 아름답네요~
우리 사회는 소외된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데는 취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인 사랑나눔이 우리사회에 민들레 홀씨처럼 번져 나간다면
정말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이 그 시작의 표본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함께 나눌께요^^ 오늘도 민들레국수집
안을 들여다 보며 소박한 인간미와 사랑, 사람의 정을
듬뿍 느끼고 갑니다. 늘 응원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힘든 이들과 함께할 줄 아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희망의 나무를 심어주는
민들레 평화를 빕니다& 저도 착한 마음으로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살겠습니다.
가난한 이웃들과 밥을 나누는 민들레의 깊은 사랑에 응원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박한 일들이 민들레 안에서
많이 나누어졌으면^^ 늘 사랑에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행복 나눠주신 민들레대표님과 사모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I'm going to go ahead and do that.
I hope you have joy~
The more people you share, the more
It has greater power and produces bigger miracles.
I have little joy in helping someone.
I want to be the one I can keep.
Precious and beautiful good hearts
We support the dandelion soup collection where love blossoms.
우리 이웃과 함께 행복해지는 일♧
서로 도와주고 상처는 보듬어주면서 점점 큰~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민들레 공동체
우리 곁에 민들레국수집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소외되고 절망인 이웃들에게 보내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따뜻한 배려는 우리의 희망이 됩니다.
두 분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존경하는 두 분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조금씩 나누고.. 조금만 배려하고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일이 가득 넘친다는 것을 민들레국수집이 일깨워줍니다.
*소유로부터의 자유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기쁨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투신*
민들레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 파이팅!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께 희망의 손을 내미시는
천사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모두 힘내세요➰
I'm happy to have a dandelion collection by our side.
to marginalized and despairing neighbors
By Seo Young-nam and Veronica samonim
Warm consideration becomes our hope.
Thank you very much to both of you.
I want you two people to be healthy.
가난한 사람들 힘없는 아이들을 위한 진실한 후원
기부천사님들은 참 멋진 분들이십니다. 아름답고 고운 마음씨
민들레국수집이 있음으로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어른들에게는 희망이 가득 생기는 날들이 펼쳐지기를~
희망을 꿈꾸며, 대표님, 사모님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나보타스, 카비테 아이들 모두 언제나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민들레 스콜라쉽 파이팅 ;-)
민들레 공동체 안에선 누구나 가족이 됨을 느낍니다.
일상들의 일기를 읽으며, 노숙인들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네요
평화를 빕니다& 저도 착한 마음으로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살겠습니다.
가난한 이웃들과 밥을 나누는 민들레의 깊은 사랑에 응원을~
그리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힘든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민들레국수집 한결같은 사랑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밝게 건강해지고, 그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필리핀의 가난했던 마을도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라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나눔이 가슴속에서 희망으로 꽃 피우길... 꿈의 학교☆
너무 커다란 감동이고 행복입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진짜 마음, 진짜 사랑을 주는 민들레국수집 파이팅~
행복한 공간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이 되길 응원할께요.
감동! 또 감동(T_T) 민들레국수집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떠올라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배고프고 힘든 이웃들이 마음껏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은 아마도
민들레국수집이 유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겁니다
하느님께서 내주신 길을 따라 잘 살아가는 민들레 수사님의 삶이 아름답게 다가오네요
미소가 아름다운 민들레수사님, 베로니카님을 응원합니다.
천사님 건강 하세여 ^^
민들레 국수집의 사랑도 참으로 감동입니다!
서영남 대표님의 일기들을 보며
느끼점은 사랑 천사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작아지고, 낮아지고, 부서져야 하는건지...
어떤 어려움중에서도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는 수사님이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봅니다.
모두 따뜻한 희망을 품으며,
알찬 내일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차별도 없이 편견도 없이
함께, 또 같이 살아가는 세상 감동입니다*♥*♥
진정 천사 가족입니다 ^ㅅ^ 언제나 같은자리에서
따뜻함을 나눠주는 민들레국수집!
지금처럼 계속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나눔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수록
더 큰 힘을 갖고, 더 큰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저도 누군가를 돕는 작은 기쁨을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참 귀하고 아름다운 착한 마음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행복한 삶이 어떤 것인가를 더 많이 알게 해주는 곳"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
천사님들의 가정과 민들레국수집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서영남대표님 베로니카사모님을 통해 사랑이 그대로 희망이 되는 모습~
존경합니다. 참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름답게 펴가는 사랑을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쁜 일이 있을 때, 혹은 가장 고통스러울 때,
그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인간관계입니다.
민들레 공동체가 바로 좋은 인간관계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세상, 함께해요 우리 코로나19에 모두 건강하세요~
우리모두를 위해 응원합니다^^
가난한 이들과 더불어 사는 것, 가난하지만
베풀며 사는 것은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습니다!
밝고 정갈한 민들레국수집 속에 해피에너지가 넘쳐 흐릅니다.
모든것이 은총이며 축복입니다^^
매일매일 민들레 공동체의 행복한 소식에 웃음 짓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해 베풀고, 함께 나누기 위해
힘쓰라는 특별한 가르침을 주는 「민들레 공동체」안에서
희망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을 배우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사랑 나누며 그렇게
한 가족이 되는 일상의 모습들이 감동입니다-*
세상 어디에 있든,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누구에게나 희망은 꼭 필요합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 희망을 찾아주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아직도 민들레 향기가 나는듯 합니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왜 망설이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멋지고 훌륭하게 사는 분이 있구나'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고,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서영남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사람의 작은 시작이, 지금의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 일상들을 보면서
정말 살맛나는 세상에 살고있구나 느끼게 됩니다^^
작은 것도 나눌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을 배우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귀중한 꿈을 되찾아 주는 민들레 국수집을 응원합니다
민들레 공동체를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봅니다" 희생과 봉사의 사랑터입니다.
인생을 걸고, 무언가 할 일을 위해 달리는 인생은
참으로 멋있습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타인을 위한 봉사의 길이라면^^
언제나 누구에게나 가슴 따뜻한 사랑을 주시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진실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복한 나눔처럼
사람들의 미래가 밝고 건강할 수 있도록
민들레국수집과 아름다운 동행할께요. 파이팅★
♥♥♥ 배고픈 사람을 동정하는 곳이 아닌, 섬기는 민들레 국수집..
그런 민들레 국수집의 따뜻한 사랑을 응원합니다.
매일매일 기적처럼 사랑이 꽃피는^^ 나눔이라는 온기가 가득한
민들레공동체 이 모든 사랑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 사모님 감사합니다~
밤하늘에 뜬 별처럼 아름다운 분들
구석구석에서 어두운 세상을 비춰 주시는 분들!
대표님, 사모님 그리고 많은 봉사자 선생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사랑이 희망이 되고, 사랑이 착함이 되고,
사랑이 편견없음이 되고, 사랑이 모든 것이 됩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그 물결이 점점 퍼져 우리 사회가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참 의롭게, 착하게 사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삶에
행복한 일들이 더욱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작은 사랑이 모여 아이들에 꿈이되는
일상을 민들레국수집 장학지원 안에서 보게 됩니다 :-)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스콜라쉽
멀고먼 필리핀 아이들까지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려요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나누는 일들 동참~
서영남대표님께 배워서 힘든 이웃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민들레 홀씨는 피고 날아갑니다 ×
따뜻한 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민들레의 나눔방식은 세상 어느곳에서도 따뜻함을 전해질거예요.
요즘처럼 진정한 소통이 필요한 때에 가난한 이들의 입장에서
먼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수사님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와 처지가 다른 사람일지라도 먼저 그의 말을 듣고, 귀 기울이고, 이해하려 노력할때
비로소 소통이 이루어짐을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우네요!
늘 깨어사는 기쁨의 전도자가 되겠습니다🎵
우리손님들이 마음껏 눈치 안보고 밥을 먹고 쉬어갈수 있는곳,
넘어져 있는 사람에게 더욱 어려운 것은 아마 다시 일어나려고 마음먹는 것보다
사회의 싸늘한 시선이 아닐까 합니다..
그저 옆에 있어주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처럼 낮아진 사람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있는
자리 라고 하시는 수사님의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너무 착하신 민들레 수사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진솔한 이웃들 삶의 얘기 내 가슴에 남았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 돼 주는
민들레공동체 아름답습니다^^♥
행복과 사랑을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민들레마을 풍경이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사랑만이 해답이라는 민들레수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요즘입니다.
죽는 날까지 곁에 두고 싶은 삶의 나침판
꽃피는 민들레공동체 고맙습니다.
희망 메시지 민들레수사님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사랑의 꽃이 피는 민들레 공동체가 만들어낸 수많은 사랑들이
곧 이 땅의 빛이자 또 하나의 희망이 됩니다.
민들레는 피어납니다! 비에 젖으며, 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납니다..
거칠고, 거친 땅에 피어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매일 너무 큰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ლ
*/(^^)/* 오늘 하루가 웃음으로
시작하고 웃음으로 끝맺을수 있어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에게 아름다운 매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민들레 국수집'안에서
소망이 이루어 집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수사님의 말씀안에서 찾아갑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국수집 가족분들과
손님들 께서도 희망잃지 마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늘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사회에 가장 어렵고 외로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많은 나눔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안겨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기에 따뜻한 세상이라 믿습니다~
민들레 공동체에서 사랑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
맛있는 밥상을 준비 하시느라고 수고하시는
모든분께 주님의 은총으로 충만하시기를~
진정한 사랑은 나눔이라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ω\*)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민들레 공동체의 사랑이 최고이고 든든합니다.
힘겨워하는 이웃이라면 누구든 따뜻한 품으로 감싸안아줍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알게되어 영광이고 행복하네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민들레 공동체의 사랑이 최고이고 든든합니다.
힘겨워하는 이웃이라면 누구든 따뜻한 품으로 감싸안아줍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알게되어 영광이고 행복하네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요즘처럼 온통 코로나19 걱정에 무섭기만 한데
사회의 따뜻하고 훈훈하고 기분 좋은
소식들만 가득하길... 요즘 힘든 세상살이지만 그래도
따뜻한 나눔이 있기에 사람들은 살아갑니다
민들레 VIP손님분들께서 민들레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가난하고 외로운 분들이
행복하게 훈훈한 세상을 만드시는
민들레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실되고 아름다운 민들레 이야기에
저는 오늘도 감동을 합니다.
서영남 대표님과 사모님께서 이뤄가시는 사랑이
언제까지고 영원하기를 빌어봅니다
늘 가난하고 힘든 이웃들을 사랑하라는
서영남 대표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들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사랑의 길을 통해 힘든 이웃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일
참 좋네요~ 민들레국수집 파이팅!
공동체를 운영해오시면서 힘드신 일도 참 많으셨을텐데
늘 웃는 얼굴 환한 미소여서 정말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때론 힘드신 일이 있으셨겠지만 걱정마세요.
세상에 평화를 내보내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 파이팅!
대표님, 베로니카님, 모니카님, 민들레가족님들
#무더운 여름이지만 건강하게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두 분께서 품으신
사랑의 크기가 얼마만한지 새삼 돌아보게 되네요..
누구라도 민들레국수집 이야기를 읽으면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하는 형제요~ 자매가 될 것이고~
십시일반 아니, 이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두 나눌 생각을 한다면
세상은 훨씬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사랑의 공동체, 민들레국수집 기도로 응원합니다!
민들레는 아름다운 사랑이 존재합니다..
낮은 이들에게 민들레 국수집은
하늘처럼 높고 고원처럼 넓고 천지처럼
깊은 마음의 눈을 열어줍니다.
매일 매일 정성과 희망이 담겨 있는
민들레 나눔이 더욱 값지게 생각되네요👍
다 내어놓는 삶을 살고 계시는
많은 민들레 천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