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에 가족들과 함께 칼봉산에 위치한 카라반여행지를 예약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인터넷안에서 이곳에 대한 정보등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1박 2일로 다녀오게 된 소감(?)을 적어봅니다... ^_^;;
가평군청에서 꽤 가까운곳에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가평읍, 가평군청주위의 마트등에서 미리 장을 보고 들어가시는게 편합니다.
특히나 군청주변으로는 비보호 황색신호등이 많기때문에 운전에 주의하시구요... ^_^;;
아마도 작년 7월정도에 다시 한번 재정비(?)와 리뉴얼을 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시설은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카라반 캠핑장의 모습... 카라반은 1호에서 부터 7호까지 있었구요...
계곡쪽에서 가깝게 1호~5호까지 그리고 살짝 윗쪽으로 6,7호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주차는 카라반 옆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다른 카라반의 입주자들에게 피해가 주지않도록
주차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_^;;
저희 가족이 하루묵었던 2호차의 모습.... 바로 옆으로 바베큐가 가능한 시설이 있구요...
사용을 원하면 바로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야간에도 조명이 있어서 어둡지 않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라반 캠핑장 앞으로 펼쳐진 계곡... 지금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인지.. 물이 많이 말랐습니다.
한여름 성수기에 다시 한번 오게 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의자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게 여유있는 편이구요.. 추가로 탁자를 하나 더 펴서 넓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라반 차량의 실내모습.... 아무래도 이동식 차량의 형태에 갖추어진 모습이다 보니..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양하게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샤워실이 따로 준비되어져 있어서 화장실과 같이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이기에 나쁘지 않았구요..
전기로 온수가 덥혀지는 시설이다보니 너무 많은 온수를 샤워장, 화장실, 싱크대에서 사용하지만
않으면 문제 없을거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텔레비젼도 SKY 위성방송채널도 잘 나옵니다... 특히나 WiFi (와이파이)가 잡혀서 의외였습니다...
화장실...사용하기에 무난합니다...
실내 구조는 살짝 비좁은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위에 히터 및 에어컨 시설이 준비되어
한겨울, 한여름에도 큰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_^;;
실제로 새벽에도 히터때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이기도 했습니다....
침대 공간... 1인용 2층 침대 구조가 있구요... 아래쪽으로는 성인 3명정도가 충분히 누울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결국 이 카라반의 이용 인원은 4인 혹은 5인가족이 가장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방쪽에 준비되어진 생활물품들도 4인용을 기준으로 그릇이나 접시 혹은 냄비등이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다인용 가족이 사용가능한 통나무집형태의 숙소... 10인이상의 가족이라면 이곳도 괜찮을듯 합니다.
간단한 생필품 및 음료 및 주류등을 팔고 있는 매점인데요... 무인으로 운용되기에 장부에 기재해
놓고 체크아웃할때에 계산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일반 시중가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조금더 위쪽에 설치된 글램핑장... 요즈음 이 글램핑이 대세라고 하는데요....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 이라면 부담없이 사용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사진과 같은 기본적인 형태로 제공되어 집니다.... 텐트의 형태를 보니 텐트바닥에는 단열재가
잘 되어 있어서 땅에서 올라오는 냉, 습기가 잘 차단되어질것 같습니다...
이곳 칼봉산 카라반 캠핑장의 귀염둥이 백구... 이름은 "맹구" 라고 사장님이 부르시네요...
아주 온순하구요... 착합니다... ^_^;;
하룻밤을 잘 지내고 떠나기전 만난 고양이 친구.... 만져도 가만히 있네요......
이곳 칼봉산 카라반 오토캠핑장에서 즐거운 하룻밤을 잘 지냈는데요... 주인 사장님께서는 아주
조용하신 스타일이시더군요... 특별히 불편한점은 크게 없었구요....
살짝 가깝게 붙어 있는 느낌은 있어서 서로 너무 시끄럽게 하지 않는 이웃만 만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평과 춘천을 이어주는 곳에 위치하다보니 주변의 관광지로의 연계성은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들고요,
특히나 한여름에 계곡이 풍성해지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참 좋을듯 합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_^:;
젊은 산악회 모임
2030 우수카페 2030산악회『1박2일따라하기 등산.캠핑.여행동호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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