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아아아아
간만에 쓰는 후기 +_+
사실 오늘 오전에 쓸 생각이었으나!! 뉴스를 보니 저희 대학교 졸업날...그제서야 생각났더랬죠 =ㅅ=;; 졸업하는 동기들이 있어서 아주 재빠르게 준비를 하고 학교에 다녀왔어요... 동기만 세 명이 졸업을 하는데 그 중 한 명만 만났죠...헐퀴;; 그럴 줄 알았음 꽃다발 사주는 건데 세 명한테 다 꽃을 주기엔 부담이 커서 페레로로쉐 작은 거 3개 사갔다가 하나 주고 하나는 졸업하는 후배 주고 결국 하나는 집에 오는 길에 혼자 버스에서 점심대용으로 냠냠...어허허 ㅠㅠ
잡소리는 그만하고 후기 쓸께염 ㅋㅋㅋ
제가 참여했던 첫 모임과 같은 코스라서 솔직히 사진은 많이 안 찍었어요 ㅋㅋㅋ
신촌역 2번 출구에서 만났어요! 저는 어디 갔다가 바로 신촌역으로 가느라구 일찍 갔는데 heaw도 일찍 와가지구 둘이 신촌역에서 한 시간동안 기다렸지요 ㅠㅠㅋㅋ 잡담을 하며 ㅋㅋ 아..춥더이다 ㅠㅠ
굉장히 무덤덤하게 나타나서 2번 출구로 가며 가자고 하시는 닌자토끼님을 따라 나가서 걸었습니다. 우왓 세브란스병원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2번출구 안으로 들어와 있었어요 ㅋㅋㅋ 깜놀 ㅋㅋ
추운 길을 열심히 걸어 신촌스토리에 도착했습니다. 간서치님과 닌자토끼님은 꼬꼬 덜 매운 냄비를 드셨지요. 그냥 말하면 찌개 치킨까스 ㅋㅋㅋ 엘리사님은 덜 매운 냄비, 휴는 순한맛으로 먹었는데 우와 순한 맛은 정말 보자마자 순한 게 느껴지더군요.
바로 이 냄비!!
고춧가루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면 보이지만 딱 봐도 덜 매운 맛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 냄비!!ㅋㅋㅋㅋ
전 저번에 한 번 먹어봤으니까 이번엔 다른 메뉴를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건 럭셔리한 치즈돈까스 ㅋㅋㅋㅋㅋㅋㅋㅋ
휴랑 나눠먹기로 했는데 몇 조각만 서로 나눠 먹고 거의 자기껄 먹었다는 ㅋㅋ 아 정말 배불렀네요.
한가지 팁을 하자면, 구제역 때문에 재료값이 올라서 메뉴값도 올랐대요- 원래는 얼마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냄비들은 8000원이었던가요? 제껀 9000원- 총 계산한 값이 42000원이라고 하는 점원분의 말을 들은 거 같은데... 그럼 어떤 두 분이 9000원이었다는 말인데... 에잇 몰라요 제가 먹은 것만 기억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패스 ㅋㅋㅋㅋㅋㅋㅋ
탐앤탐스로 향했습니다. 저는 휴의 음료수를 사주려고 함께 메뉴를 고르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없어진 이 사람들 ... 다들 주문하고 올라가는 거 아니었나요 ㅠㅋㅋㅋ 왠지 저희만 매정하게 먼저 주문하려는 느낌이어서 속으로 민망했더랬죠 ㅋㅋㅋ 그래도 걍 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ㅋ 휴는 딸기스무디 그란데 사이즈- 저는 그린민트 초콜릿 탐앤치노 톨 사이즈를 시켰어요. 딸기 스무디는 4600원 그린민트 초콜릿 탐앤치노는 5000원-
닌자토끼님이 슈를 쏘셨습니다. 쏘신 이유는...생략하기로 하죠 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정말 큰 맘 먹었네 ㅋㅋㅋ
보드게임 한창 하다가 먹었어요 ㅋㅋ 어제는 다 처음 해본 게임들이었는데 재밌었어요 ㅋㅋㅋ
제가 은근히 운영, 경영하는 게임을 좋아한다는 걸 어제서야 알았네요 ㅋㅋㅋㅋ
휴랑 엘리사 언니는 먼저 가셨어요- 저는 그 시간에 가기엔 길이 너무 막힐 거 같아서 걍 한 시간 더 놀고 가기로 했죠- 그래서 보드게임 하나 더 하고 간서치님 닌자토끼님과 셋이 옛날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진 안 찍었어요 ㅋㅋㅋ
쿨하게 간서치님이 떡볶이랑 튀김 1인분씩 쏘셨어요 ㅎㅎㅎ 간만에 먹으니 또 맛있더구먼유 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빠이빠이- ㅋㅋㅋ
간만에 참석한 번개였는데 새로운 얼굴이 많지 않은 건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친해진 사람들과 노니까 편하기도 하고 즐거웠어요 ㅋㅋ 엘리사 언니랑도 알게 되궁 ㅋㅋㅋ
아이고 이제 담엔 언제쯤이나 모임에 참석하려나...ㅋㅋ;; 담에 또 만나요오~+_+
첫댓글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지금 빵먹으면서 보고있는데.... 마지막 빵이 맛있어보이네여 ㅎ
ㅋㅋㅋ 안에 크림이 너무 많아요 ㅠㅋㅋㅋㅋ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아..할말은 무지무지 많은데 뭘 써야될지 모르겠다 ㅎㅎ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으십니까 망설이지 말고 쓰세요!!ㅋㅋ
솔직히 혼자아무생각없이 들어간 신촌떡뽁이 에서 토끼군과 간서치군을 봤는데아는척 못했어요,,,걍 아무생각없이 허겁지겁 얼렁 후딱 먹구 갈생각이어서,,>_< 다행히 못알아봐주신건지(?)ㅋ 전 후드푹눌러쓰고 후딱 먹구 튀었네요,,아는척못해서 미안요,,,떡뽁이 잘먹구 채할뻔했어욤,,,ㅋ 꿈틀양 너 거기에 있었군하,,,ㅠㅠ
헉 언니 ㅋㅋㅋㅋㅋ 두 분 사이에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아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
제가 너무 가고팠던 벙개네욤 ㅠㅠ ㅎㅎ 재미난 시간이셨을듯~ ㅎㅎ 우린 다음에 함께해욧~
네 언니 함께해용♡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