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뜻하지 않은 비보에 교육중이던 영로도 운명소식을 듣고 내려가고...
난 휴가때엔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이번연휴때에 큰맘먹고 모였는데..
다음날...모임에서 이탈하여 영로를 찾아가니...염이 끝나고 제사?중...
잠시후 만난 영로...나의 옷차림이 너무 예의에 맞지 않아 조문도 못하고..
미안하다.ㅠㅠ (내가 조문갔다가 조문도 못하고 온것은 처음이다 ㅠㅠ)
일단 마음을 모아서...힘을 보태자는 친구들의 힘을 싣고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아쉬움이 있다면....연휴도 연휴이지만...마음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음날 근무이면 전날 찾아주고....놀던중이면 조금 덜 놀면 되지 않을까나???
물론 한참 바쁜 사십대후반이지만...오십대로 간다고 뚜렷이 좋아질것도 없을것이다
마음의 자세가 문제이니만큼 서로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
나들이 중이면 어떻고 지나가는 길이면 어쩌겠는가???
그저 찾아가서 친구를 비롯해서 가족을 만나 인사드리는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지 않겠는가???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변화의 모습으로 함께하길 기대해본다.
...
토요일 영로한테 연락받고 즉시 조화에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보내드렸으니
참조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