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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네바퀴 전체가 미끄러질 때 상태: 차가 들리는 기분이 들며 갑자기 속도가 줄어들면서 스티어링 휠이 묵직하게 한쪽으로 기운다. 대처: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클러치를 밟아 동력을 끈어 준다. 위급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것도 큰 기술이다. 이 정도 상황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놀라서 브레이크를 밟는데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차가 스핀하기 쉽다. 스티어링 휠이 돌아가는 쪽 힘 만큼만 반대로 저항하여 잡고 버텨준다. 스티어링 휠을 급히 반대쪽으로 돌릴 경우 차의 중심을 어지럽게 하는 결과가 되고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의 초보 운전자나 경험이 적은 운전자들은 놀람과 동시에 급히 반대쪽으로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데 이는 졸라 위험한 짓거리이자 더불어 사는 도로위에서 남에게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아주 씨바스러운 행동 되겠다. 주행중 바퀴 한쪽이 수면에 미끄러질 때 상태: 차가 수면에 오른쪽(혹은 왼쪽으로) 바퀴쪽으로 휘청한다. 스티어링 휠이 수면에 걸린 바퀴쪽으로 쏠린다. 대처: 여기도 브레이크 사용금지다. 브레이크 대신 클러치를 밟아 동력을 끈어 주고 쏠리는 스티어링 휠이 돌지 않도록 잡아주는 정점에서 미미하게 반대쪽으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해준다. 상당한 속도에서 고인 수막을 만나 위와 같은 기술을 구사할 시간의 여유가 없거나 자신이 없는 초보라면 스티어링 휠만 쏠리지 않도록 잡고 아무런 조작도 하지 말고 물위를 그냥 지나쳐가라. 이 방법도 80프로 정도는 점수를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빗길 위에서는 타이어 폭이 좁고 트레드가 깊고 단순한 것이 좋다. 타이어 폭이 좁다는 것은 넓은 것보다 그만큼 지표면의 한 곳으로 무게를 많이 내려 접착 탄성률을 높일 수 있다. 비오는 날 랠리의 경우, 우승팀의 드라이버 이름보다 어떤 타이어를 사용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지기도 한다. 가끔은 길에서 무리할 정도의 광폭타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타이어들은 건조한 포장도로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돈들여 미끄러지는 위험을 사는 격이 될 수도 있다 |
눈길에서의 Counter Steer
카운터 스티어 조작의 기본 원리는‘counter steer’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으나 눈길과 같은 극히 미끄러운 길에서는 스티어링 휠과
함께 브레이크와 악셀 페달을 적절히 조절해야 하는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눈이나 빙판 길에서 코너에 너무 빠른 속도로 진
입하면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도 차가 코너를 따라 돌지 않고 관성에 의하여 똑바로 미끄러져 길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이런 황당
한 경우를 당했을 때의 응급조치 순서를 알아보자.
1. 악셀 페달에서 발을 뗀다.
2. 미끄러지는 동안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3. 저단 기어로 변속하지 않는다.
4. 차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다.(카운터 스티어의 시작)
5. 급작스럽고 과격하게 핸들을 조작하지 않는다.
6. 타이어가 접지력(traction)을 회복하여 구르고 있는 것이 느껴지면, 펌핑 브레이킹(타이어가 locking되지 않도록 브레이크 페달
을 밟았다 놓았다 반복하는 것)을 한다.
7. Counter steer를 계속한다.
8. 차가 미끄러지는 부분으로부터 벗어나는 기미가(정말 짧은 순간이다. 차의 반응을 엉덩이를 통해 느끼자) 보이면 즉시 부드럽
게 엑셀 페달을 밟는다. 접지력이 올라 가거나 타이어가 땅에 닳는 느낌이 들면 미끄러 지는 부분으로부터 탈출하는 데 크게 도움
이 된다. 그런 상황에 안되면 펌핑 브레이킹과 Counter-steering 을 유지하며 속도를 감속시켜 나가는 것 외에는 도리가 없다.
세부사항까지 정리 하자면 아래와 같다.
눈길 주행에 나서기 전 여건이 허락 한다면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타이어 선택이다!! 보통 요즘 많이 사용하는 사계절용이 있는데 확실히 일반 타이어보다 트레드 모양이 접지에 유리하도록 만들어 효과적이나 그보다는 눈길에 맞는 스노우 타이어가 월등한 접지능력을 가진다. 그러나 눈이 많이 와 굳어진 길에서는 그런 타이어도 별 효과가 없다. 눈길에서는 체인 이상 좋은 것이 없다. 요즘 시중에는 장착이 쉬운 체인도 많이 나와 있다. 체인은 네 타이어에 다 끼우는 것이 최상이나 보통 2개를 끼우는 경향이 많다. 2개를 끼우는 경우엔 자신의 차 구동바퀴에 장착하도록 한다. 만약 자신이 체인을 준비하지 않은 채 눈길로 나왔을 때는 임시방편으로 다음과 같이 해도 잠깐의 효과는 볼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을 20% 전후로 빼어 타이어 접지면을 넓혀준다. 이때 네 바퀴 모두 일정한 양의 공기를 빼야 하는데 나는 보통 "하나 둘 셋..." 하며 소리내 일정한 셈을 하여 네 타이어의 공기를 뺀다. 이것이 어디까지나 임시조치이고 이 상태로 장거리 운전이나 속도 운전은 금물이다. 눈길에서의 운전법 눈길에서의 출발시 급출발은 바퀴가 헛돌아 차체가, 낮은 쪽으로 흘러내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1 단 기어 출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 2단 기어로 반클러치를 사용하여 서서히 출발한다. 눈길에서의 운전 첫째 기술은 천천히 가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되도록 기어 변속을 금하는 것이 좋고, 꼭 해야할 때는 속도의 변화가 완전히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속도의 가감이 조금만 심하여도 차체 무게의 중심이 접지력을 넘어서게 되어, 곧 차에 미끄러지는 현상이 오게 된다. 특히 코너에서는 들어서기 전 감속을 많이 할수록 좋고 코너링중 브레이크 사용은 금물이다. 눈길 코너링중 브레이크 사용은 차가 미끄러져 길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 격이다. 그리고 기어 변속은 빠져나올 때까지 하지 말아야 한다. 기어 변속으로 인한 조그만 속도 충격도 눈길 커브에서는 타이어 접지력이 감당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눈길 커브에서의 궤도의 진입은 철저하게 in-in-in 으로 하라. 원심력에 의한 만약의 미끄러짐에 대비하여 바깥 공간을 남겨두는 궤도 선택을 해야 한다. 좀 능숙한 운전자는 최소한 out-in-out 으로 하라. 눈길 운전에서는 엔진을 무리해서라도 대부분 2,3 단 기어만 사용토록 한다. 그리고 감속시는 철저하게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한다. |
코너에 진입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면 위의 조치를 할 여유도 없이 눈구덩이에 쳐박히거나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하는 수 밖
에는 없으므로 미끄러운 길에서는 코너 진입 전에 속도를 충분히 감속시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드라이빙 테크닉이 자연의 섭리를(구심력이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면 차가 날아가 버린다는 물리학 기본 법칙) 극복할 수 있는 것
은 아니므로 운전 기술보다 환경에 먼저 적응하는 지혜가(생명 유지에 직결되는 지혜) 필요하다.
레이싱 머신 훔치기 노면을 읽어라
달리기만을 위한 기능을 가지고 경쟁을 하는 모터 스포츠와 연봉 몇백억대의 레이서들이 지 좃꼴리는 대로 몰아 재끼는 몇십억대
의 경주차를 본 적이 있는가? 이번에는 전문적으로 달리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레이싱머신을 잠깐 훔쳐 보자.
대부분의 튜닝을 하는 사람들이 경주차에 가깝게 튜닝을 한다. 더군다나 안락함과 편리성이라는 부분까지 버려 가면서 빠른 속도
를 위해 만들어지는 경주차의 구조를 사~알짝 알아보자.
기본 서스펜션 튜닝 서스펜션으로 노면을 읽어낸다!
일반인도 스포티한 맛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이 바로 서스펜션이다. 튜닝을 하면 바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하면 머플러와 서스
펜션일 것이다.
스포티하다는 어원은 모터스포츠에서 유래된 것. 경주차에 쓰이는 서스펜션은 말하지 않아도 승차감이 매우 딱딱한 것을 알 수 있
다. 그럼 경기용 서스펜션은 왜 딱딱한 것인가? 자동차 경주는 직진을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너를 얼마나 빨리 돌아나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코너를 잘 돌기 위해서는 차체의 쏠림을 최대한 잡아주고 전후좌우로 흔들리는 요잉과 롤링을 확실하게 소
화 해낼 수 있어야 한다.
튜닝되어진 쇼바(쇼크 압소버)보기에도 딴딴하게 생겼쥐?
롤링을 콘트롤 하기 위해서는 강한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져 바, 롤링 억제를 위해 쓴 강한 스프링에 의한 잔 진동과 바운싱을 억제
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강한 답력의 쇼크업소버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경기용 서스펜션은 딱딱하다는 평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서
스펜션은 스프링의 탄성 외에도 앞뒤의 차고 등에서도 상당히 다른 특성을 보이며, 앞뒤 스프링의 강성도 다르게 세팅된다.
서스펜션 세팅은 차의 특성을 엄청나게 바꿔 놓는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드라이버의 특성과 서킷의 테크니컬한
부분에 잘 매칭되었을 때 혹은 자주 다니는 도로의 사정을 감안할 때 가장 좋은 랩타임과 스포티한 일상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 튜닝
원하는 대로 감속하는 고성능 브레이크 경주차의 빠른 몸놀림을 제어하려면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이 필요하다.
국내 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대형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개의 피스톤에 의한 브레이킹이기 때문에 패드의 면적이나 디스크의
크기 및 브레이크 성능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특히 브레이크 시스템의 용량이 작으면 그 만큼 열을 빨리 받기 때문에 베이퍼
록 현상이나 브레이크 디스크(드럼)에 변형이 오게 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빠른 방열 외에는 별다른 수가 없다. 방
열을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고 열전도가 좋은 합금휠을 쓰는 것과 브레이크 오일의 온도와 호스의 팽창에 의한 베이퍼 록 현상, 초
기 답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 재질로 제작된 경기용 브레이크 라인을 쓴다.
또 고온에서 마찰계수가 좋은 반메탈계 브레이크 패드를 쓴다. 브레이크 라인을 다른 것으로 바꿔 쓸 때는 브레이크 라인을 잘 고
정해 라인이 회전하는 바퀴나 등속조인트에 의해 파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량 휠
순발력과 브레이킹 성능 향상을 위한 경량 휠!!
레이싱의 승부수는 빨리 달리고 정확하게 감속하는 것! 달리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브레이킹이다. 차가 잘 달리고 서기 위해서는
동력성능과 브레이크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휠과 타이어의 성능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히 알루미늄 합금휠은 브레이크의 고열을 전도해 빠르게 냉각시켜 브레이크의 성능저하를 막아야 하며, 타이어의 싸이드휠이
밀리지 않도록 완벽하게 잡아줘야 한다. 경기용으로 쓰는 휠은 클래스 별로 다르지만 국내 레이싱에 쓰이는 것은 14"(1500cc이
하), 15"(1600-2000cc), 17"(2000cc 풀튜닝)로 단조휠, 주로 일본의 ssr, volkracing, racing hart 등을 쓰는데 휠의 무게는 4-6
kg 정도 밖에 안되는 초경량이다.
또 타이어를 제외한 제일 마지막 출력단이므로 관성도 최대한 줄여야만 순발력과 회전관성을 줄일 수 있다. 레이싱용 휠은 옵셋도
순정보다 작은것을 써 실질적으로 윤거도 약 40mm 정도 증가된다. 증가된 윤거는 고속주행에는 큰 도움이 되진 않지만 코너링에
서 그 효과가 나타난다.
경주용 슬릭타이어
경주용 슬릭타이어
표면에 트레드가 없는 마른땅용
지우개처럼 부드러운 콤파운드 처리한 타이어로 하드한 코너링을 하게 되는 레이싱에는 끈끈이처럼 끈적한 그립력의 타이어를 필
요로 한다. 레이싱용 타이어는 슬릭(slick) 타이어라고 부른다. 어원 그대로 트레이드(홈)가 거의 없는 맨들맨들한 타이어이기 때
문이다. 슬릭타이어는 마른땅(dry)용으로 홈이 없어 노면과 마찰면을 최대로 했으며 콤파운드도 일반 타이어와는 달리 매우 부드
러운 것을 써 접지력을 최고로 키운다.
레이싱용 슬릭타이어는 홈이 없기 때문에 빗길에서는 수막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따라서 비가 오거나 노면에 물이 고여 있
을 때는 홈이 많고 배수성이 좋은 rain(빗길용) 타이어를 쓴다. 자동차 경주를 볼 때, 포메이션랩(출발 직전 차량의 상태와 코스를
점검)때 차를 이리저리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노면온도와 타이어 온도에 따라 큰 특성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아스팔트와
의 마찰로 타이어의 온도를 올리기 위한 행동이다.
타이어의 온도가 높아지면 잘 뭉치는 특성을 보여 아스팔트와 더욱 강한 접지력을 얻는다. 이 밖에 경주에 참가하기 바로 전까지
타이어 가열기에 타이어를 데우기도 한다. 하지만 타이어 가열기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쓰이지 않고 있다. 타이어 세팅 총 주행
거리에 대비한 타이어의 세팅국내 레이스는 클래스 별로 다르기는 하나 한 번에 보통 20-50 km 정도를 주행해야 하므로 타이어는
각 클래스 별로 다르게 세팅된다.
타이어의 주 소재는 콤파운드! 콤파운드는 고무성분이므로 노면과 마찰하면서 닳아 없어진다. 타이어가 닳아 없어지는 것과 타이
어 세팅이 무슨 상관인지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타이어는 접지력이 좋을수록 빨리 닳아 없어진다. 하지
만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혹은 잼있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기 전에 타이어가 닳아 없어지면 타이어를 교환해야 하는 건 당연지
사다. 따라서 타이어는 달리는 거리와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콤파운드의 트래드웨어(콤파운드의 경도) 선택이 기본이 된다. 또, 타
이어가 닳아 없어질수록 타이어의 무게가 줄어듦으로 차량의 순발력이 좋아지고, 상대적으로 엔진에도 무리가 작아진다.
레이싱의 경우 피로가 쌓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타이어의 무게가 계속해서 가벼워지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타이어가 못
쓸 정도로 닳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충분히 닳아 없어지는 것이 유리한 것이다.
내구레이스처럼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야 할 때는 타이어의 교환은 불가피 하기 때문에 경기 중 몇 번을 교환할 것인지를 예상해
강한 접지력의 선택으로 랩타임 단축하고 타이어를 여러 번 교환할 것인가? 아니면 그립력이 떨어지는 타이어 선택으로 전체적인
랩 타임은 떨어지지만 타이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단축할 것인가 하는 시간 손해를 잘 계산해 내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만 한다. 이거이 바로 소홀히 넘어 갈 수 있는 노면을 지배하는 힘이다.
경기 도중 이렇게 바뀌기도 한다.이런 상태라면 경기는 힘들듯...
특히 랠리는 써킷처럼 상시 정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 정비를 할 수 있는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타이어의 선택과
관리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온라인 강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곧 있으면 눈도 오구 한 살씩 더 먹을 게 분명한데 모두들 나이 값하는 드라이버가 되도록
하자. 사고는 불현듯 모르게 찾아온다. 최소한 애마 생도들은 사고라는 넘을 지혜롭게 피해 가기를 바란다.주번 나와서 칠판 지우
고 다음 시간까지 안전운전하도록...
눈이 쎄리 붓고 날씨가 졸라 춥고 혐오상품진열이라는 딱지를 끈어도 애마사관학교의 신화는 계속 된다.
출처 : 딴지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