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안 땅의 시내산을 찾아 떠난 7년의 기록, 『떨기나무』.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주치의로 일하던 저자는, 한국에 있는 아버지를 통해 하나님의 성산, 시내산이 사우디아라비아 북부의 미디안 땅에 있다는 신학계의 오랜 추측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때 저자는 그러한 추측을 증명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닫는다.
가족과 함께 시내산으로 추정되는 라오즈산으로 간 저자는, 놀랍게도 구약성경 '출애굽기'의 말씀이 하나하나 들어맞는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저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짜 성지가 있다는 추측을 입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주치의라는 직위를 버리는데…….
이 책은 3,500년 전 출애굽의 현장을 찾아낸 탐험의 기록이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만으로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년 간 12번이나 탐험에 나선 저자가 모은 여러 사진과 자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짜 성지가 있다는 추측을 입증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를 증명하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저자의 모험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 김승학 대구 보건대를 졸업하고 미합중국 재단법인 노아선교원을 수료했다. 중국 북경 국제 침구 연구소에서 연수를 받았다. 사우디왕립병원 침구과와 뉴제다병원 침구과를 운영했다. 사우디 국왕과 각부 장관과 여러 명의 왕자들을 치료했으며, 16년 동안 메카 주지사(마지드 왕자) 주치의로 일했다. 외무장관 표창(1996년), 주 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 대사 표창(2000년), 차드공화국 영부인 표창(2006년) 등을 받았다. 현재 평택 동산교회 협동 안수집사이며 평택 박애병원 이사 겸 행정원장으로 있다. 현재 지은이는 미국 마호니 영화사와 스웨덴 몰러 박사가 6년째 제작 중인 <출애굽기 사건(Exodus Case)>에 합류했다. 현장에 밀입국했던 미국 밥 코루눅 박사와 마일러 존스 박사와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교수들과 함께 고대 암각화를 해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11번가 제공]
목차
책을 펴내며: 감추어진 것은 드러날 때가 있나니 .....04 프롤로그: 산 하나가 나를 계속 불렀습니다 .....12 PART1 말씀 지도를 따라서 우리의 준비는 완벽하다 .....20 하나님의 성산을 찾아서.....44 엘림과 모세의 제단 .....82 솔로몬이 세운 홍해횡단 기념기둥 .....98 라오즈산에 세 번째 오르다 .....120
PART2 사랑이 이끌다 왕자님, 왕자님 .....176 구약 성경의 도시에 가다 .....194 누웨이바 해안에게 묻다 .....222
PART3 광야 40년의 흔적 귀환 그리고 이별 .....276 이스마엘 후손의 흔적을 찾아서 .....286 유대인의 흔적을 찾아서 .....314
PART4 아라비아, 아라비아 현대판 모세의 탐험 .....336 마침내 떠나야 할 때 .....364
책 속의 책 .....398 참고문헌 .....407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_3,500년 전 출애굽의 현장을 찾아낸 탐험의 기록!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탄성!
글쓴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주치의로 일하다가 한국에 계신 아버지(김상태 은퇴 장로)를 통해 하나님의 성산, 시내산이 시나이반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디안 땅(이스마엘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지금의 사우디의 북부 아라비아)에 있다는 신학계의 오랜 가설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처음에는 메카 주지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명인 줄 알았으나, 그 가설을 듣는 순간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사명임을 직감했다. 가족들과 함께 시내산으로 추정되는 라오즈산에 가 보니 놀랍게도 출애굽기 말씀의 단어 하나하나가 들어맞기 시작했다!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도 사형에 처해지는 아라비아에서 목숨을 내걸고 7년 동안 12차례나 북부 아라비아 탐험에 나섰다. 그러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짜 성지가 있다는 가설을 입증할 만한 여러 사진과 자료들을 모으게 되었다. 점점 조여져 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시망을 뚫고 왕실 주치의라는 높은 직위를 버리고,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국에 영구 귀국했으며, 2007년 그동안의 숨 막히는 탐험의 기록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의 지은이는 성경학자도 아니고, 신학을 배우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했던 놀라운 탐험이 값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이러한 지은이의 주장이 옳은지 아닌지, 성서고고학적인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1947년 사해 사본을 발견한 사람은 성경학자가 아니라, 17세의 양치는 소년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기 위해 당시 지도층 인사가 아니라, 삶을 포기하고 미디안 땅에 숨어 지내던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부르셨다!
이 책은 3,500년 전 출애굽의 현장을 찾아낸 탐험의 기록이자,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탄성으로 가득 차 있다. 출애굽의 비밀이 밝혀지는 놀라운 탐험의 현장을 따라가는 것도 흥미진진하지만, 탐험의 과정 중에 아라비아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특이한 경험담과 특별한 간증을 읽는 재미도 흥미롭다. 출애굽기를 신화나 전설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을 수 없다면 이 책을 읽으며 탐험에 나서 보자.
물론 시내산이 여기에 있든 저기에 있든 별로 흥미를 못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쨌든 이 책을 읽고 나면 성경은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구약 성경의 주 무대였던 곳...(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