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결혼식을 올리려는 이 아름다운 신부가 입고 있는 옷은_ 일본의 전통의복인 기모노입니다_ 이 아름다운 기모노는 공자님 맹자님의 시대 중국의 한_漢_ 나라의 한복漢服_ 한푸에서 온 것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_
Jimmy Wales in a kimono (Kyoto, 2007)
지미 웰즈가 입고 있는 이 옷도 남자의 일본 전통복_ 기모노입니다_ 이 친구 지미는_ 짐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고 있는 이 다소곳한 친구는_ 위키페디아 백과사전을 온라인에 창업 시킨 친구입니다_ 그가 교토에 와 일본 남자 정장 기모노를 입고 일본 예절로 앉아 있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_
기모노은 적어도 천 오백년 이상을 일본에서 신분을 상징하는 중요한 생활복식이었습니다_
앉아있는 이분들의 옷은 유카타입니다_
기모노하고는 조금 다릅니다_ 유카타는 여름용 면 케쥬얼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_
욕실을 오가며 입는 유카타_Yukata_ 浴衣도 기모노에서 왔습니다_ 유카타는 사실 일본 전통 복식인 기모노의 케쥬얼웨어입니다_ 일본 료콴에서 유카타를 이해하는 것이 일본의 복식사를 이해하는 것이 됩니다_ 이 옷은 전통적인 일본 료콴의 욕실이나 온천에서 뿐만 아니라 불놀이 축제에나 여름 이벤트에도 자주 입습니다_
일본의 웬만한 호텔에서도 이 유카타는 꼭 비치되어 있습니다_ 이번에 일본 공연을 함께 간 여배우 분도 이 유카타가 너무 편하다고 하나 사고 싶다고 해서 호텔에 이야기해서 싸게 사주었습니다만_ 저는 처음엔 어쩐지 일본옷을 입는 것이 좀 가렵고 어색하고 복잡하여서_입지 않았습니다만_ 몇번 호텔에서 슬쩍해온 적이 많습니다_ 집에는 벌써 몇벌이 되어서 샤워를 마치고 나서 한번 입어 보았습니다_ 생각보다 편합니다_ 어쩐지 사무라이 기분도 들고_
유카타를 입는다는 것은_
여행자들에게 일본을 입는다는 것입니다_ 그나라 풍습을 이해하고 나누는 것이 여행입니다_
이제 일본 료콴의 유카타 이야기를 다시 하겠습니다_
여관에 따라서는 무늬나 허리띠 등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입욕 후에는 객실에 준비되어 있는 유카타（浴衣）로 갈아 입읍시다. 객실담당자가 고객에게 맞는 사이즈를 준비하여 줍니다. 이들 의류는 남녀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여관에 따라서는 무늬나 허리띠 등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유카타, 하오리(羽織)와 허리띠는 한 세트씩 각 객실에 인원수만큼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솜이 들어간 두툼한 일본 옷인 단젠(丹前)이나 일본식 버선인 다비(足袋)가 추가됩니다. 또 입욕용_ 세안용 타월과 쾌적한 체재를 위한 각종 비품도 비치하여 놓고 있습니다.
유카타（浴衣）는 무명으로 된 홑옷으로 주로 여름철에 착용합니다. 소매에 팔을 끼운 뒤, 남녀 모두 왼쪽 앞부분을 오른쪽 앞부분 위에 겹치도록 한 다음 허리띠를 맵니다.
실내기온조절설비가 갖추어진 여관 객실에서는, 일년 내내 유카타만으로도 충분히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운 시기에는 단젠(丹前)이라 불리는 일본 옷이 준비됩니다. 단젠이란, 솜이 들어간 두툼한 일본 옷입니다. 여관에서는 유카타와 같은 방법으로 유카타 위에 걸쳐 입습니다.
하오리(羽織)는 유카타나 단젠 위에 착용합니다. 길이가 짧고, 유카타나 단젠의 소매가 들어갈 수 있도록 소매가 넓기 때문에 동작이 기능적인데다가, 윗도리 대신 입을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추운 시기에는 양말 대신 일본식 버선인 다비(足袋)를 신기도 합니다.
유카타（浴衣）는 무명으로 된 홑옷으로 주로 여름철에 착용합니다. 소매에 팔을 끼운 뒤, 남녀 모두 왼쪽 앞부분을 오른쪽 앞부분 위에 겹치도록 한 다음, 허리띠를 맵니다.
어메니티 용품은 세면대에 놓여져 있습니다.
외출복 유카타 입는 방법
욕실 말고 외출복으로 유카타를 입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유카타를 입기 위해서 준비물들입니다_ 대충 입는 남자와는 달리 여성들의 준비물들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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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ono bra' or sport 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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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 lingerie (tank top and legging will do when wearing a dark colored yuk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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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ling pad or two face-towels (with 1 lace or a 'koshihimo' sash to tie the towe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