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바닷가에 있는 보대산사 Chùa Bửu Đài Sơn라고 하는데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유기의 주인공인 당 삼장법사 현장 스님과 손오공-저팔계-사오정-백마를 조성해 놓았고요
18아라한
포대화상
여러 불상과 보살상을 조성해 놓았네요.
토속 신앙까지 더한 종합 불교? 짬뽕불교??
한국이랑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민간신앙까지 포용한 불교 사원입니다.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인 영응사 靈應寺 Chùa Linh Ứng
67미터 높이의 관세음 보살상이 유명한 곳입니다.
사찰의 전체적인 규모도 상당하고요.
아주 사업을 잘하는 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주호법 위태천신 - 위태보살이라는 수호신=화엄성중이 떡 하니 사찰을 지키고 있습니다.
조사전의 달마스님
베트남 불교도 중국 선종의 일파입니다.
다낭 시내 한강(Han river) 변의 사찰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담배를 열심히 뻐끔거리는 '중'님과 마주치게 되네요.
관세음 보살상과 용(龍)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법당 입구의 호법 인왕상도 눈에 들어오고요.
한국의 화엄성중도 제 역할을 다하려면 법당 밖에 안치해서
원래 그들의 발원대로 불법을 수호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화엄성중=호법선신들은 예배의 대상이 아니라 불법의 수호자입니다.
안륭사 Chùa An Long = 칙사안륭사 敕賜安隆寺
여기도 역시 삼주호법 위태천신이 있습니다.
법당 밖에 있는 호법 선신 = 인왕상
사찰 건물에 들어가는 베트남식 포(包)를 만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