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첫 작품 개봉 이후 12년 동안 6편의 시리즈를 내놓으며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은 [분노의 질주]. 2015년 4월, 7번째 시리즈 돌아오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7가지 항목으로 파헤쳐본다.
1.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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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슈퍼카들이 펼치는 카체이싱과 갈수록 진화하는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중무장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주자.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3억 8천만 달러(한화 2조 5천80억)이라는 흥행수익을 올린 것은 물론,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기존의 흥행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역시 역대 최고의 스케일과 캐스팅을 완성, 이번에는 어떤 흥행성적을 거둘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오리지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이야기. 이에 빈 디젤과 폴 워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타이레스, 루다크리스, 조다나 브류스터까지 지금껏 6편의 시리즈에서 활약을 펼쳐온 7명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모두 모여 역대 최강의 멤버진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시리즈의 원동력이었던 멤버들의 진한 우정과 의리로 묵직한 여운을 전하는 동시에, 오리지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 레전드 액션 | 도미닉 토레토
스트리트 레이싱계의 대부. 개성 만점 팀원들을 가족처럼 이끄는 리더.
* 투혼 액션 | 브라이언 오코너
전직 FBI 요원.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 맨몸 액션 | 루크 홉스
적으로 시작해 협력관계로 발전하는 베테랑 정부 요원.
* 와일드 액션 | 레티 오티즈
다시 돌아온 도미닉의 연인. 남자들에게 뒤지지 않는 파워풀한 액션의 소유자.
* 허세 액션 | 로만 피어스(우)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허세남. 누구보다 강한 자존심의 소유자.
* 브레인 액션 | 테즈 파커(좌)
최첨단 기기를 도맡아 다루는 팀의 브레인.
* 반전 액션 | 미아 토레토
도미닉의 여동생이자 브라이언의 아내. 아름다운 외모 뒤에 숨겨진 질주 본능.
3. 사상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 최악의 상대 | 데카드 쇼
동생 오웬 쇼의 복수를 위해 도미닉과 그의 팀을 위협하는 자.
더욱 막강해진 7명의 주인공들과 함께, '데카드 쇼'의 등장은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불러모은다. 데카드 쇼는 전편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도미닉과 멤버들이 소탕한 범죄 조직의 리더였던 '오웬 쇼'의 형으로, 동생의 복수를 위해 멤버들을 차례대로 제거하려는 끈질긴 추격을 시작한다. 이 같은 새로운 액션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주인공은 바로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대표주자 제이슨 스타뎀. 2002년 [트랜스포터]를 시작으로 존재감을 알린 그는 영화 [아드레날린 24],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에서 강렬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전작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엔딩 장면에서 출연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만으로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4.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또 다른 주인공, 슈퍼카!
70년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머슬카들은 물론, 수십억을 호가하는 슈퍼카들이 쉴새 없이 질주하고 폭발하는 카체이싱 액션의 진수 [분노의 질주] 시리즈. 오는 4월에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역시 세계 최정상급 슈퍼카들이 등장할 예정으로 벌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 부가티 베이론 16.4, 애스턴 마틴 DB9, 닷지 차저 R/T, 라이칸 하이퍼스포트까지 두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슈퍼카들이 스크린을 삼킬듯한 강렬함과 스피드를 선사할 것이다.
* 페라리 458 이탈리아(좌) & 부가티 베이론 16.4(우)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2011년형 부가티 베이론은 같은 장면에 등장, 나란히 질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애스턴 마틴 DB9(좌)
애스턴 마틴 DB9은 수억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카로, 제이슨 스타뎀이 연기한 새로운 악역 데카드 쇼가 운전한다.
* 닷지 차저 R/T
도미닉이 여러 시리즈를 통해 꾸준히 선보이며 애정을 표하는 차는 바로 그의 검은색 닷지 차저이다.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표하는 닷지 차저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상징하는 동시에, 도미닉의 아버지의 차로 그에게는 과거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슈퍼볼 광고를 통해 벌써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로 알려진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쓰여 사상 최고의 액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5.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액션의 대향연, BEST 액션 시퀀스 3!
[분노의 질주]가 시리즈를 거듭하며 계속해서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액션. 특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 등만으로도 차별화된 액션 신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이슨 스타뎀의 합류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속 액션 장면은 더욱 다채로워질 예정이다. 특히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의 격투 장면은 마치 두 짐승이 격돌하는 듯한 파워와 화려한 액션으로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액션 신을 완성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장면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버스 위를 거슬러 뛰어오르는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와 화려한 카체이싱 기술로 그를 낚아채는 레티 오티즈(미셸 로드리게즈)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다.
이번 시리즈를 대표하는 슈퍼카인 라이칸 하이퍼스포트가 초고층 빌딩을 뚫고 나와 맞은편 빌딩을 향해 돌진하는 이 장면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한계 없는 액션을 증명한다.
6.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초대형 로케이션!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액션만큼이나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로 중무장해왔다.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의 도쿄,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의 푸에르토리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리오데자네이루, 런던 등 전 세계 수많은 명소를 배경 삼아 질주하고, 구르고, 터지며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 것.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역시 여러 대륙을 넘나드는 로케이션으로 더욱 거대한 스케일을 완성했다.
이번 시리즈의 주요 도시는 바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인 아부다비이다. 광활한 사막과 화려한 파티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펼쳐지는 거침없는 레이싱과 액션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만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새로운 도시만큼이나 주요한 장소는 바로 이들의 오리지널 도시인 LA. [분노의 질주] 시리즈 대부분의 액션을 완성시킨 LA 및 미국 도시 전역은 10년 넘게 매 시리즈를 관통하며 극의 중심이 되는 장소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도 등장하여 팬들에게 마치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7. 이번엔 액션 블록버스터다! [쏘우],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의 새로운 도전!
제임스 완.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이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연출을 맡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27세의 어린 나이에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 구조를 갖춘 대반전이 돋보이는 영화 [쏘우]로 데뷔,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컨저링], [인시디어스], [애나벨] 등을 연출하며 공포 영화의 거장 반열에 오른 제임스 완 감독은 놀라운 흥행 성적까지 거두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보장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그는 새로운 장르인 액션 블록버스터를 연출하게 된 데에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움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제임스 완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특유의 스토리텔링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