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유충 피해인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증상을 잘 관찰하여 발생 초기에 방제
<벼멸구 성충(좌) 및 약충(우)>
<흰등멸구 혼서>
<혹명나방 성충(좌) 및 유충(우)>
□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 예보
○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농수로에 있는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반드시 제거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예방위주로 도열병 동시방제 약제로 방제
<흰잎마름병>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되며 장마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잎집무늬마름병은 웃자라고 분얼이 많은 논에서부터 시작되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잎집무늬마름병 발병 포기율이 20% 정도 발생된 논은 도열병 방제할 때 동시방제
Ⅳ 밭작물
1 밭작물 관리
○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비로 인해 뿌리가 노출된 포기는 빨리 흙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콩의 북주기 작업은 김매기를 겸하여 파종 후 30일 전후하여 실시하되 늦어도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도록 한다.
- 북주기를 하면 토양통기를 좋게하고 뿌리 발생을 많게하여 도복방지와 수량증대 효과가 있음.
○ 생육이 과번무하여 쓰러짐 우려가 있을 때에는 본엽 5~7매 때 순지르기를 한다.
2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사전대책>
○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한다.
○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사후대책>
○ 침수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세우기 실시
○ 퇴수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북주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액) 엽면시비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
Ⅴ 과수
1 과원관리
○ 집중 강우시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웃자라는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햇빛이 잘 들지 못하여 꽃눈 발달을 해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하계 전정을 실시하며,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으로 매달아 준다.
2 일소(햇빛 데임) 피해
○ 날씨가 며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햇빛이 나고 온도가 올라 갈 때, 대기온도가 31℃를 넘는 맑은 날 과일에 일소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 과실들이 강한 직사광을 받지 않게 가지를 배치하고, 지나친 하계전정은 하지 않는다.
○ 적습의 토양수분 유지를 위해 관수를 실시하며,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 감소를 위해서 가능한 늦게 제거해 준다.
○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 발생시 봉지를 씌워 재배 하고, 미세살수 장치가 시설된 과원에서는 대기온도가 30~32℃일 경우 살수처리를 한다. 그리고 탄산칼슘(크레프논,칼카본) 200배액(400g/20L), 카올린(Surround WP)을 3~4회 살포 한다.
3 엽소(잎 갈변현상) 피해
○ 장마철 연속된 강우에 의해 뿌리 및 잎의 기능이 약화되어 증산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강한 햇빛과 고온의 영향으로 엽온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엽소 현상이 발생 한다.
○ 신속한 배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불량 과원은 명거 및 암거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관수를 하고 피해과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적과하여 착과 부담을 덜어주고 도장지 제거 등 하계전정을 하여 수관내 광환경을 개선시킨다.
4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줌
○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림이나 방풍망 설치
<사후대책>
○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 유지
○ 사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엽면시비
○ 염분피해 우려 시 태풍경과 1시간 이내에 지하수로 염분 세척
5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겹무늬썩음병·탄저병, 배 검은별무늬병, 복숭아 세균성구멍병 : 주의보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 시기임
☞ 포장 상태에 따라 비 오기 전 후에 적용농약으로 동시방제
○ 탄저병은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폼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음
☞ 사과원 인근에 기주식물인 호두나무 아카시아 나무를 제거하고 발생초기 전문약제를 살포하여 포자의 비산 및 발아를 최대한 억제
○ 검은별무늬병은 전년에 발생이 많았고 금년 개화기의 잦은 비가 내려 발생이 우려됨
☞ 6월 중순이후 과실부위 감수성이 높으므로 적용약제로 매미충류 해충과 동시방제하고 병 발생이 많은 곳은 봉지씌우기를 조기에 완료할 필요가 있음
<검은별무늬병 잎자루와 과실 감염>
○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은 잎·가지·열매에 수침상의 반점이 생긴 후 확대되어 피해를 주며 바람을 동반한 비에 의해 발생이 많아지는 병으로 장마기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병든 가지는 제거해주며 발생이 많은 곳은 방풍망·방풍림을 설치하고 봉지씌우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
□ 포도 새눈무늬병·갈색무늬병·노균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등 : 예보
○ 포도 새눈무늬병은 잎에서 잎맥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진전되면 흑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구멍이 뚫리며 열매와 가지에서는 초기에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남
☞ 비가 많이 올때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봉지 씌우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은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음
☞ 잎과 과실을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잎뒷면까지 방제하되 가급적 비오기 전후 중점방제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원균이 5~7월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말 이후 발병하여,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할 경우 낙과함
☞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예방위주로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동시에 방제되는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
□ 과수 깍지벌레류, 복숭아순나방, 응애류, 잎말이나방류, 진딧물류 등 해충 : 예보
○ 온실가루깍지벌레가 봉지 씌운 과실로 이동하고 있음
☞ 깍지벌레류의 방제를 위해서는 충분히 약제가 부착할 수 있도록 10a당 250~300리터 수준으로 살포하되 평소 깍지벌레가 많이 관찰된 나무는 특별히 충분하게 살포하고, 봉지를 씌운 후에도 2차 살포를 하여 봉지내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
☞ 발생이 많은 곳은 장기적 조피제거 등 근본적인 대책 필요
<가루깍지벌레 군서생활과 이동중 산란>
○ 복숭아순나방은 보통 과실의 꽃받침 부분부터 먹기 시작하고 바깥쪽에 배설물을 배출함
☞ 전년에 과실 피해가 많았거나,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이 많이된 과원은 적용농약으로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하고,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을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
○ 배·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온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초기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잎을 잘 관찰하여 줌
☞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응애 발견시 적기 방제
○ 최근 단감을 중심으로 감귤, 사과, 배, 매실 등에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차잎말이나방 등 잎말이나방류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 해충은 월동한 유충이 새로 나오는 잎으로 이동해서 잎을 세로로 말고 들어가 갉아먹어 피해를 주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림
☞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1회 성충 발생최성기 10일 후 방제를 실시하며 올해는 단감 꽃 피는 시기가 늦어서 꽃이 진 직후 감관총채벌레와 동시방제하되 감에 잎말이나방류에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감꼭지나방 방제용 약제로 임시방제하여 확산방지
□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국내 미기록 날개매미충류 : 예보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현재 발생이 적은 편이므로 밀도가 높은 곳만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약충시기에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미국선녀벌레(약충, 성충)>
<단감열매에 미국선녀벌레 발생>
○ 날개매미충 유사종이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대추, 매실, 가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감 등을 흡즙하여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 저하의 피해를 주고 있음
☞ 현재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록약제로 임시 방제하여 확산을 방지해 줌
<날개매미충 유사종(부화약충, 3령 약충, 산수유 가해)>
Ⅵ 채소
1 고추
○ 비바람에 쓰러진 포기는 즉시 세워 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해 주며, 배수로를 정비해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역병은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낮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고 특히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한다.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 탄저병은 주산단지 중심으로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 살포한다.
○ 고추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은 발생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발생초기 밀도를 감소시킨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하여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장마기간 중에 붉은 고추를 건조할 때는 건조기를 이용하면 희나리도 적고 상품성도 높아진다.
- 건조할 때 건조기 초기온도는 65℃에 5~6시간 건조한 후 전기를 끈 후 건조기내 습기를 제거한다. 그 후 다시 60℃로 조절하여 7~8시간 건조한 후 다시 55℃에 17시간을 건조한 다음 햇빛에 2일정도 말리면 태양초와 같이 된다.
2 수박, 참외
○ 수박은 토양수분이 많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므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하여 덩굴이 흐트러진 포장은 알맞게 유인해 주도록 한다.
○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져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초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 수박, 참외 등 열매채소류는 장마철에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잎의 앞, 뒷면에 골고루 적용 약제를 뿌려주도록 하되 약종을 달리 한다.
3 고랭지 무·배추
○ 지역별로 적정면적 재배와 분산파종으로 안정 생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무는 높은 이랑재배, 배추는 육묘이식 재배로 기상재해에 대비토록 한다.
○ 무·배추 무사마귀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비가 자주 오고 온·습도가 높게 지속되면 잎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포기에서부터 발병됨.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옮겨가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구 정비 및 예방위주 약제 방제한다.
○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 어린잎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서 병원균 감염을 예방토록 한다.
○ 석회결핍증을 막기 위해서는 밑거름으로 석회를 적량 시용하며 배추 뿌리가 잘 흡수하도록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관배수에 유의한다.
○ 생육기 중 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결구 초기에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한다
4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예방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잦은 강우로 비료 유실시 질소+칼리혼용 살포 및 엽면시비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
○ 장마기 전에 예방위주로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
<사후대책>
○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
○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
○ 병·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 수박 등 덩굴이 꼬인 포기는 펴주고 덩굴간격을 알맞게 관리
5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참깨 역병, 고추 탄저병, 멜론·수박·오이 덩굴마름병 : 주의보
○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은 병으로 장마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내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
☞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적용약제로 예방위주 방제
○ 탄저병은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은 병으로 최근 장마로 인해 탄저병 포자가 비산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성을 높여줌
☞ 발생이 심한 곳은 적용약제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해 줌
○ 덩굴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시킴
<수박 덩굴마름병>
□ 무·배추 뿌리혹병 : 예보
○ 뿌리혹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준 고랭지(표고 400m)의 일찍 심은 배추밭에서 발생되어, 점차 높은 지대로 확산
☞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이동하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병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즉시 제거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예보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를 잘해줌
☞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잎 뒷면쪽을 방제해야 함
<오이 노균병>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참 고〉
고추 주요 병해 방제기술
역 병
□ 전염 및 발병생태
○ 역병균은 물과의 원천적인 관련성 때문에 강우, 관수, 특히 장마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장마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다든가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역병의 발생이 많아짐
○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는 찰흙토양이나 저습지에서 많이 발생
□ 방제요령
○ 재배적 방법
-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
- 토양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의 물리화학성과 미생물상 개선
- 상습발생지에서는 비기주 작물인 콩, 팥 등 의 콩과 작물과 보리, 옥수수 등의 화본과 작물로 돌려짓기 실시
- 토양표면에 짚이나 부직포를 깔아 표면의 흙이 식물체에 튀지 않도록 관리
-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을 줄여 줌
○ 저항성품종 및 대목이용
- 고추 역병에 저항성인 PR계통 재배
-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면서 재배적 방제방법 동시 실천
- 고추 역병 저항성 대목을 이용한 접목묘 재배 실시
- 저항성 대목이용 접목묘 재배와 재배적방제 동시 실시
○ 아인산이용 방제
- 역병은 물을 따라 급격히 번지며 땅속에 있기 때문에 발생 된 후에는 농약 방제 효과 낮음
- 아인산은 역병균의 인산대사 작용을 방해하므로 생장과 증식을 억제하고 식물체의 저항성을 높여 고추 역병 방제에 효과적임
- 아인산은 강산성 물질이므로 수산화칼륨으로 중화시킨 뒤 사용해야 함
Ⅶ 화훼
○ 장마철에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아 시설 화훼류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게 되므로 아주심기 할 때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포기간격을 충분히 유지해 준다.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외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 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 해 주고, 예방 위주로 농약을 뿌리도록 한다.
○ 여름 재배를 하고 있지 않는 하우스는 염류 집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담아 두거나 헌 비닐을 덮어 태양열 소독을 한다.
○ 7월 출하를 목적으로 차광재배를 하는 국화는 고온하에서 한계일장 단축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관생화(꽃속에 꽃이 생기는 현상)가 발생되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선인장을 재배하는 농가는 본포 관리시 차광을 45~55%실시하며 하우스내 온도가 30℃이상일 때는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 노지에 재배 중인 화훼류는 진딧물,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심비디움은 30℃이상에서 고온이 되면 꽃눈이 죽으므로 조생품종은 고랭지 재배를 하고 여름철 저온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7~8월의 고온기에 생긴 화아는 15℃내외의 야간온도일때 가장 순조롭고, 20℃이상의 고온이 되면 개화가 지연된다.
Ⅷ 특용작물
1 버섯
○ 세균성갈변병은 균상 표면의 건조와 과습이 반복되거나 관수한 물이 증발하지 못하고 버섯의 표면에 오랫동안 남아 있게 될 때에 많이 발생하므로, 재배사 내의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주고, 물을 준 후 반드시 환기를 실시하도록 하며 낮과 밤의 온도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푸른곰팡이병은 재배사 주위에 병원균 밀도가 높고 폐면·볏짚에 수분이 많거나 부족하여 이상 발효가 되거나 습도 조절이 적절치 못할 때 많이 발생하므로 배지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 버섯파리 유충은 버섯에 구멍을 뚫어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성충은 각종 병원균과 선충·응애 등을 옮기게 되므로 재배사 출입구와 환기창으로 파리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고 재배사 주위에 살충제를 뿌려 농약 냄새로 인한 버섯파리 성충의 침입을 차단해 주도록 한다.
2 인삼
○ 장마기 인삼밭은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냇가나 강가에 인접해 있는 인삼포는 침수 발생 시 새로운 배수로를 만들어 가급적 빠른 시간에 잠긴 물이 빠지도록 해야 한다.
○ 침수 되었던 물이 빠지면 병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해가림시설의 피복물을 팽팽히 유지하여 폭우피해에 대비하도록 하고 두둑을 높게 유지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3 약용작물
○ 약용작물은 배수불량 지대에서 장기간 침수되면 뿌리활력 저하로 인한 습해 및 토양전염성병(뿌리썩음병, 시들음병 등), 탄저병, 점무늬병 등 지상부 병해가 발생하게 된다.
<장마 대비 사전 대책>
□ 수분관리
○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포장 가운데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 경사지이고 이랑길이가 긴 경우 토양유실을 막기 위해 마구리 부초나 부직포 등으로 멀칭
○ 침수가 우려될 경우 둑을 정비하고 양수기 설치 준비
○ 배수로 풀을 베고, 막힌 곳 등을 정비
□ 토양관리
○ 토양 표면은 왕겨나 유기물, 비닐 등으로 덮어 상면 침식 방지
○ 유거수가 많이 모이지 않도록 배수로 분산 설치
○ 비료 성분 용탈이 발생되지 않도록 추비 시용시기 조절
○ 과습에 따른 환원장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랑을 높이고 거친 유기물을 꾸준히 시용하여 통기성 개량
<장마 대비 사후 대책>
□ 토양이 유실된 포장
○ 침식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흙으로 채우고 계곡침식일 경우 더 진전되지 않도록 마구리에 부직포 설치
○ 토양유실과 더불어 비료성분이 용탈되기 때문에 물이 빠진 후 추비 시용
□ 토사가 쌓인 포장
○ 퇴적물을 빨리 제거하고, 배수로 재정비
□ 침수된 포장
○ 고인 물이 신속히 빠지도록 함
○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요소, 제4종 복비 등을 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용하고 살균제를 살포함
<병해충 방제>
□ 공기전염성 병해(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
○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주요 공기전염성 병해로는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임
○ 흰가루병은 황기, 작약 등의 잎, 잎자루, 줄기에 발생하며 잎의 표면에 흰가루 형태의 병징를 형성하며, 주로 장마기에 전염이 되며 장마 후 온도가 높고 약간 건조한 상태에서 많이 발병 함
- 발병 초 적용약재를 살포하여 방제하며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앤다.
○ 점무늬병은 포자가 공기에 의해 전파 되며 주로 잎과 줄기에 발생을 하며 부정형의 갈색 병반을 형성 함
- 토양 중 질소질 함량이 많으면 지상부의 생육은 왕성하나 연약하게 생장하여 병원균 침입이 용이해 질 수 있으며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병이 심함
○ 탄저병은 병원균이 빗물에 용해되어 물과 함께 이동되어 토양표면에 존재하다가 빗방울 등에 의해 지상부로 전염이 되며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병이 심함
○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발병 초 적용약제를 통해 방제하며 전년도에 이병된 식물체의 잔재를 제거해 주고 배수시설을 철저히 하여 전염원의 이동을 막도록 함
‘지황’ 점무늬병
‘황기’ 흰가루병
‘시호’ 탄저병
□ 토양전염성 병해(뿌리?음병, 시들음병, 모잘록병 등)
○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주요 토양전염성 병해로는 뿌리썩음병, 시들음병과 모잘록병 등이 있음
○ 토양전염성병은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내구성 전염원의 형태로 월동을 하고 토양 속에 존재하여 재배포장에 일단 발생하면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병원균의 밀도가 증가하여 연작장해 유발
○ 또한 토양 중 질소질 함량이 높거나 미숙 퇴비를 시용하였을 경우 병 발생 정도가 심해지며, 등록된 약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무병지를 재배지로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
○ 연작을 피하여 원연관계(遠緣關係)의 작물을 찾아 윤작을 하도록 하며 장마기 침수상태가 지속되어 뿌리의 활력이 저하되었을 때 푸사리움(Fusarium)균 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관리 철저
‘지황’ 뿌리썩음병
‘황기’ 시들음병
‘당귀’ 모잘록병
□ 응애류(차응애, 점박이응애 등)
○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은 진딧물류, 응애류, 선충류 등이 있으며 그중 응애류에 의한 피해가 장마전후 크게 문제시 됨
○ 응애류의 경우 당귀, 감초, 더덕, 황기 등에 발생하는 차응애, 점박이응애는 잎에 흰색반점을 형성시키고 마르게 하기도 하며 구기자에 발생하는 구기자혹응애는 혹을 형성하고 내부조직을 식해 함
- 장마전후 20℃의 평균온도가 지속시 고온 반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 하며 초기발견이 어렵고 순식간에 퍼져 피해를 줌
-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 재배포장을 면밀히 관찰하여 피해주를 발견 하였을 때 해충을 포살하거나 등록된 적용약제 살포
- 응애류의 관리는 발생 후 방제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음
‘당귀’ 차응애
‘감초’ 응애류
‘구기자’ 혹응애
Ⅸ 축산
1 장마, 태풍대비 매몰지 관리요령
□ 비오기 전 예방조치
○ 각 매몰지에 이미 비치된 비닐을 이용하여 피복조치 완료
○ 매몰지 주변의 배수로 및 집수로 등 정비
○ 유공관, 가스배출관을 통해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 강구
□ 비오는 중 조치사항
○ 매몰지 책임관리자는 현장을 방문하여 비닐 피복, 배수로 및 집수로를 통해 빗물이 잘 흐르는지 여부를 점검
□ 비온 후 조치사항
○ 비온 뒤에는 다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피복된 비닐을 벗기고 매몰지 성토 보완, 배수로·집수로 보완 등 미비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
2 태풍대비 축산 관리대책
<사전대책>
○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바닥의 짚을 자주 갈아 축사를 청결히 하고 축사소독 실시
○ 사료는 비가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변질을 방지하고, 변질된 사료 급여 금지
○ 축사주위 배수로 정비, 축사 침수 우려시 가축 안전지대로 대피
<사후대책>
○ 축사 침수시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
○ 피해 발생시 시설 응급복구 및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
○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하여 고창증 예방
○ 땅이 질고 습한 초지에는 방목을 시키지 않도록 하여 목초피해 및 토양유실 방지
3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주기가 5~6개월로 조정됨에 따라 혹서기 전에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염소도 구제역 의무백신 접종대상에 포함되므로 의무접종과 염소 거래시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4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5 가축 사양관리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특히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 젖소는 착유우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에 150ℓ 정도의 물을 마시므로 착유 대기 장소나 착유실 출구, 그늘막 주변 등에 급수시설을 설치하여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해 준다.
○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사료가 쉽게 부패할 수 있으므로 3~4일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양을 사료빈에 넣도록 하고, 사료빈은 열 차단 단열재를 이용해서 내부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사료빈을 비울 때에는 내부에 붙어있는 부패된 사료를 제거해 주며, 비가 자주 오는 시기이므로 뚜껑 관리를 잘 하여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닭이 고온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낮 시간에는 사료 주는 양을 줄여주고, 온도가 떨어지는 아침과 저녁에 사료 주는 양을 늘려주어 하루에 먹는 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고, 계사 내에는 초속 2미터 내외의 풍속이 가능한 환기시설 설치해주며 자연환기를 원활히 하기 위해 계사주위의 풀이나, 잡초 등을 정리하고, 창문 그물망의 거미줄이나 먼지를 자주 제거해 주도록 한다
6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장마기간에 방목을 시키거나 장비로 풀을 벨 경우에는 토양을 파헤치게 되어 초지 황폐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여름철 고온기에는 목초를 무성하게 놔두면 호우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너무 짧게 베어주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목초 초장을 20~30cm 정도 유지하고, 목초를 벨 경우에는 베는 높이를 10㎝ 정도로 조절하여 재생이 잘 되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와 수수류는 태풍이나 호우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등 예방조치를 하고, 초지나 사료작물에 멸강충이나 조명나방 등이 발생할 시기이므로 수시로 포장을 예찰하여 유충이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하도록 한다.
7 가축 위생관리
○ 장마기간 중에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주어야 한다.
○ 장마철 축사를 소독할 때는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을 고려하여 비가 오기 전에 소독을 완료토록 한다.
○ 구제역 및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이 축사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페놀 및 가성소다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자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의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고온에 의한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시원한 물을 분무하여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내로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이나 환풍기 등을 설치하여 축사 안의 체감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외기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모기, 파리 등 유해 곤충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 주변에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분뇨에 발효제를 첨가하여 충분히 발효시켜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고 밤에는 모기퇴치 전구, 살충등을 이용하여 질병 전파를 막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완전히 부숙 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만을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Ⅹ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
2011. 6. 28일 발표
농촌진흥청은 7월중 우박, 폭염, 호우·태풍 등 농업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예 보
□ 우 박
○ 7월은 우박 발생빈도는 다소 적으나, ‘09. 7월중 경남·북 지역에 우박이 내려 과수, 밭작물 등 370ha의 피해 발생
○ 우박피해시 착과량 조절, 살균제 살포, 엽면시비 등의 사후대책 실천
□ 폭 염
○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어 7월중순까지 폭염 가능성은 적으나, 7월하순부터 폭염·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고온대비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폭염 : 7월 3.3일, 8월 5.6일, 9월 0.3일, 열대야 : 7월 2.5일, 8월 3.8일, 9월 0.2일
주의보
□ 태 풍
○ 금년 여름철 태풍은 1~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7월의 경우 평균 0.8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
* 최근 10년간 2.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7월 0.8개, 8월 1.0개, 9월 0.4개)
○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철저한 사전대책 및 농업인 안전사고요령 준수
경 보
□ 집중호우
○ 7월 상·중순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으며, 최근 잦은 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어 있어 시설하우스·축사 등 안전관리대책 필요
○ 침수된 포장은 신속한 물빼기와 잎·과실 등에 묻은 흙앙금 씻기,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병해충 방제 등 적극 실천
우 박
□ 발생전망 및 피해양상
○ 우박은 돌발적이고, 짧은 시간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피해지역이 비교적 좁은 범위에 한정
○ 과실 크기가 작은 시기에는 피해가 적고, 성숙기에 가까울수록 피해가 크며, 우박의 지름이 2㎝ 이상, 지속시간이 30분 이상되면 피해가 심함
○ 주로 꽃눈, 가지, 엽,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 및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침
< 최근 7월중 우박피해 사례 >
◇ 피해원인 : '09. 7월중 경남북지역에 우박(직경 5~15㎜)이 내려 과수의 열매와 밭작물 등이 피해를 입음
◇ 피해양상 : 과실이 상처를 입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과실이 발생하고 밭작물의 잎과 줄기가 파손(사과, 포도, 고추)
◇ 피해면적 : 370ha(과수 288, 밭작물 82)
우박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 과수
○ 피해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5월하~7월)
* 피해 극심 전부 적과, 심 30~50%, 중 10% 줄여 착과, 경은 정상착과
○ 잎에 심한 피해를 받고 가지에 상처를 받아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수세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하여 피해부위 바로 아랫부분에서 절단하여 새순을 발생시키고, 6월하~7월상순에 발생한 새가지를 유인
○ 상처부위를 통한 2차 감염피해 예방을 위한 살균제를 살포하고, 낙엽이 심한 과원은 잎의 활력 및 수세회복을 위한 요소 0.5%액 엽면살포
□ 밭작물
○ 피해발생시 1주일 이내에 항생제 살포와 수세를 회복하기 위한 추비를 시비하거나 4종 복비나 요소 0.3%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주며,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대파 또는 재정식
폭 염
□ 발생현황 및 전망
○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7월상·중순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여 폭염발생은 적으나, 7월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으며, 열대야·폭염가능성이 높음
◈ 최근 여름철 고온현상 발생사례
○ (‘10. 7~9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총 82일 중 75일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음(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환자 455명 중 8명 사망)
○ (‘08. 7월상·중순)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방에 폭염(4.4일, 10년 평균대비 3.3일↑)과 열대야(2.9일, 10년 평균대비 1.7↑)가 자주 발생
□ 고온이 농작물 및 가축에 미치는 영향
○ (과수) 과실 호흡과다로 과실비대 저하 및 당도감소, 병해충 증가, 과실·잎 등 햇빛데임 현상(일소, 엽소) 및 열과 등 발생
○ (채소) 고온·다습조건시 병해충 증가, 칼슘결핍, 과채류 조기착색으로 상품성 저하, 착과부진 등의 피해 발생
○ (인삼) 해가림 시설 내 온도가 30℃이상의 기온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고온장해가 발생되며, 토양이 너무 건조 또는 과습하거나 토양염류가 높은 곳에서 발생빈도가 높음
* 연간 인삼밭 고온피해(추정) : 950ha(전국 재배면적 19천ha의 5%)
○ (축산)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소화율 및 번식효율이 떨어져 생산성이 저하되고, 열사병·일사병으로 인한 폐사도 발생
일소 초기 증상
일소 피해부 확대
일소 후기 증상
폭염대비 주요작물 관리요령(1)
□ 과 수
○ 야간 온도 25℃ 이상 지속 시 살수장치가 설치된 과원에서는 해 지기 전 30분~1시간 정도 물뿌려 주기
* 과실 내 온도를 낮추어 착색 증진 및 밀 증상 발생 감소 효과
○ 나무 내부로 햇빛 및 바람이 잘 통하도록 웃자란 가지 유인 또는 제거 등 여름 전정으로 병해충 발생 억제 및 꽃눈분화 촉진
○ 과수나무와 수분경합이 일어나는 잡초, 목초 등 베어주기
○ 요소 엽면시비 지양 : 착색불량 발생 우려
○ 지속적 과실 성숙단계 모니터링(전분지수 등 이용, 수확적기 판단)
□ 채 소
○ 노지채소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으로 토양 적습 유지
○ 짚·풀·퇴비 등을 이랑에 피복하여 토양 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
○ 탄저병, 역병, 진딧물,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방제실시
○ 고추 적기수확으로 후기 생육촉진 및 고품질 건고추 생산 등
○ 억제오이 전용품종 선택 및 육묘상 바닥에 지하수 순환으로 지온을 낮추어 관리
○ 낮 시간 고온 지속 시 비닐하우스 차광 실시
○ 지열 냉·난방 시스템 설치 시설은 야냉처리로 저온관리
□ 인 삼
○ 고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고온이 오기 전에 통풍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개량울타리 설치와 2중직 차광망을 미리 덧씌우기 할 것을 권장
○ 고온기 전(6월중순)에 인삼잎에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 고온피해 경감제인 이소프렌 화합물(농촌진흥청 개발)을 3회 처리하면 효과적임
<개량울타리 설치>
<이소프렌 살포>
<2중직 덧씌우기>
폭염대비 가축 관리요령(2)
□ 축 산
【젖소】
○ 축사환기시설, 환풍기 및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
- 기온이 올라가면 고온스트레스로 인해 수태율 저하가 우려되므로 번식성적 향상을 위하여 수정적기를 놓지지 않도록 발정기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반드시 하루에 2회 이상 발정관찰을 실시
- 착유우의 경우 고온스트레스가 건물섭취량, 산유능력 및 번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므로 더위에 미리 대비
○ 우사 및 운동장 주변의 배수시설 점검하며, 야적된 분뇨가 있다면 빗물에 유출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피복
○ 착유간격 및 착유시간을 준수하고, 정기적이고 철저한 착유기 점검 및 관리, 착유시 물 사용 억제, 사전 유방염 검사를 통한 준임상형 유방염 감염우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 젖소의 하복부나 유방주위의 긴 털은 수시로 제거해 주고 꼬리, 허벅지, 하복부, 유방주위의 오물 제거하여 양질의 원유생산
○ 또한 우체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운동장이나 축사바닥을 청결히 관리해 유질을 높이는 한편, 깨끗한 목장 만들기로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
【양돈】
○ 돈사 천장 뒷면에 유리섬유와 같은 단열재를 설치하고, 지붕은 흰색 도료를 칠하면 복사열 차단효과가 있어 돈사 내부 온도 낮게 유지
○ 돼지의 목과 어깨 사이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는 점적관수로 돼지 체온을 직접 낮추고, 물을 얼린 페트병에 구멍을 만들어 설치하면 점적관수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음
○ 돈사 주변에 낙엽수를 심어 녹음이 만들어지면 돈사 주변의 바람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으며, 돈사주변 잡초제거로 통풍을 원활하게 관리
○ 사료빈의 사료 저장기간은 7일 이내에 소비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사료빈에 열 차단 단열재를 이용 내부온도 상승 방지
○ 음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급수기 위치와 수압 등을 조절하여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치
폭염대비 가축 관리요령(3)
【양계】
○ 닭에 적합한 온도는 20℃ 전후로 기온이 30℃이상이 되면 고온의 영향이 현저하게 나타나므로 철저한 사양관리 유의
○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일 물통청소를 실시
○ 유해 세균 및 곰팡이의 억제를 위하여 음수소독 실시로 질병 예방
○ 초속 2미터 내외의 풍속이 가능한 환기시설 설치
○ 자연환기를 원활히 하기 위해 계사주위의 풀이나, 잡초 등을 정리하고, 창문 그물망의 거미줄이나 먼지를 자주 제거
○ 야간에 환풍기를 돌려줌으로써 계사 내 온도를 낮추어 일교차를 크게 해줌
○ 낮에는 사료빈 뚜껑을 열어 뜨거운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서늘한 저녁에는 뚜껑을 다시 덮어두도록 하며, 사료통 바닥에 붙어 있는 사료를 매일 긁어주어 다음날 아침에는 잔량이 없도록 급여량을 조절
- 특히 사료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서늘한 새벽과 저녁에 사료 급여
○ 한낮에 고온 지속시 지붕에 물을 뿌리거나 차광망을 설치, 무창계사에서는 환기팬의 속도를 증가시키고, 개방계사에서는 계사 중간중간에 릴레이 환풍기를 설치
○ 단위면적당 사육밀도를 줄여서 체열발산에 의한 온도상승 감소
【초지 및 사료작물】
○ 초지 및 사료작물에 발생하는 멸강충 및 조명나방에 대한 방제 철저
○ 충분한 양의 물 공급원을 확보하여 관수 실시
<작물별 수분요구량>
구 분
화본과 목초
알팔파
클로버
옥수수
건물1kg 생산에 필요한 수분량(ℓ)
861
813
793
368
○ 토양의 수분증발 억제를 위하여 목초 초장을 20~30cm 정도 유지하고, 목초 예취 높이는 10cm 정도로 조절하여 재생촉진
○ 방목일수 단축(1~3일) 및 방목 금지로 하고현상과 잡초발생 억제
○ 예취 후 질소 및 칼리질 비료 시용 억제
○ 건조기 수수류의 과도한 예취억제(14~15cm)에 의한 생육장애 경감
태 풍
□ 발생현황
○ 태풍은 연평균 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금년은 1~2개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7월에 발생한 태풍 및 피해현황 】
영향기간
태풍명
사망·실종(명)
이재민(명)
재산피해 총액(억원)
2006. 7. 9~7.29
EWINIAR
62
2,790
18,834
1999. 7.23~8. 4
OLLGA
67
25,327
12,353
1987. 7.15~7.16
THELMA
345
99,516
6,885
○ 태풍은 7~8월에 가장 많고, 드물게는 6월과 10월에도 발생한 기록이 있으며, 7~9월 석달동안 전체의 86% 내습
【 최근 30년(‘79 ~‘08)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 횟수- 기상청 】
□ 피해양상
○ (벼) 7월상·중순은 출수기 이전으로 강풍으로 인한 도복보다는 침관수 피해와 해안지역은 바닷물 침수로 인한 염분피해 발생
○ (밭작물) 참깨, 고추, 콩 등 키가 큰 작물은 도복피해, 고추 등 열매 낙과, 낙엽 및 줄기 파손
○ (시설작물) 오이, 토마토, 풋고추 등 시설작물 침수 피해 및 시설물 파손·붕괴로 인한 2차피해 발생
○ (과수) 강한 바람으로 인한 낙과, 낙엽, 가지부러짐, 나무도복 등의 피해
○ (축산) 사료작물 도복 및 침수, 축사 및 축대붕괴로 인한 가축 피해
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 벼
○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무너진 논두렁은 신속히 보수
○ 벼 도복 방지를 논물말리기 및 조생종 벼 이삭거름 적량시용(15kg/10a)
□ 밭작물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예방
○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 태풍예보시 배토로 도복을 예방하거나 도복시 손으로 일으켜 세움
○ 옥수수는 이삭이 나올때나 등숙 초기에 쓰러진 것은 줄기가 꺽어지지 않으면 손으로 일으키지 말고 그대로 놓아두면 어느정도 원상태로 일어나며, 개화후 옥수수키가 완전히 자란후에는 옥수수를 몇 대씩 묶어주여 도복 경감
□ 채소
○ 고추는 아직까지 지주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바람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은 포장은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과수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수확기에 가까운 과실은 태풍이 올 경우 대비 미리 수확
○ 태풍 상습통과지역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림이나 방풍망 설치
□ 농업시설물
○ 폭우시 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 피복자재 찢어진 곳은 비닐테이프로 보수하고, 강풍시 출입문, 천·측창 개폐부분, 비닐패드 등을 확인해 내부로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폐
○ 피복재가 골조에 밀착되지 않고 펄럭일 경우 바람의 영향을 더 크게 받으므로 피복재를 하우스 끈으로 당겨둠
○ 태풍으로 골조가 파손될 우려가 있을시 신속하게 피복재를 찢어 추가피해 예방
* 피복재 찢을 경우 하우스 측고 높이 위를 찢어야 골조 피해 경감
집중호우
□ 발생전망
○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7월상·중순은 일시적으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
○ 자연재해 발생 중 전체피해액의 87%가 7~9월 3개월동안 발생
○ 집중호우시 농작물 침수 뿐만 아니라, 인명·재산 등의 피해
* 호우피해는 인명은 98년(59%)에, 재산은 ‘06년(34%)에 많이 발생
□ 피해양상
○ (벼) 침·관수로 인한 작물고사와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2차피해
○ (밭작물) 침수로 인한 작물고사, 도복, 생육부진 등으로 수량감소 발생
○ (과수) 경사지 토양유실로 생육저하, 나무쓰러짐, 침수로 작물 고사 피해
○ (인삼) 침수시 작물고사 및 수량감소, 탄저병, 역병 등 병해충 발생 증가
○ (축산) 집중호우로 시설물 붕괴, 높은 습도로 사료 변질, 가축 질병발생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 벼
○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유도
○ 집중호우 예보시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 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 방지
○ 침관수 논 조기배수 및 물 걸러대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
□ 밭작물
○ 배수불량지역 배수로 관리,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병해충 방제
○ 침수로 생육 부진한 포장은 엽면시비,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대파 또는 재정식
□ 채 소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예방, 병해충 방제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
○ 잦은 강우로 비료 유실시 질소+칼리혼용 살포 및 엽면시비
□ 과 수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내 청결 유지
○ 병해충 방제 및 수세가 약해진 나무 요소비료나 복합비료를 엽면시비
□ 시설작물
○ 시설하우스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 시설내부 습도가 높지 않도록 비가 그친 틈을 환기를 적극적으로 실시
* 시설내부 공기순환팬을 약 10m 간격으로 설치하여 습도와 온도관리
□ 인 삼
○ 잦은 강우시 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철저히 방제해야 하며, 방제시 전착제를 반드시 혼합해야 하며, 장마 중이라도 개인날이 있으면 약제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