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룰루라라]

과연 불광역을 잘 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어울림 횐님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으며
0 회장님은 서울행 ktx에 올랐다.

룰루는
0회장님테 선보일 배추전을 기름냄새 풍기며 바삐~~
이것저것 바리바리..
출발
도착하니 10시 5분경...
역시나 0회장님은
결국 해내었다.
우리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서울 안사는 지방 사람들이 서울지리를 더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아. 괜히 걱정했어...

혹독한 다요트를 했는지 홀쪽해진 배를 자랑하며
벙에 맞춰 산건지 광나는 운동화에 눈이 부셨다.
근데
그 운동화는 산에서 트레킹하기엔 너무 조신하다~
필시 저 운동화로 인해 스타일을 한번은 구길 듯한 예감적 예감...
맞았나 안맞았나는 어느 댓글에 나와있는 데 댓글 정독하신 분은 알리라
내입으로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절대 알릴 수가 없다~~

그동안 못본 0회장님을 눈앞에서 보는 감격에 아이돌스타만큼의 인기를 누리며 하하호호 즐건 시간들을 함께했다.
시계가 고장나면 시간도 멈추는 거라면 시계를 고장내겠건만...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고장난 벽시계노래에서 이미 알고 있기에...
어느 새 호프집에서의 재잘거림도 끝내야하는 타임이 되었다.
떨어지지 않는 걸음을 재촉하며 ktx에 몸을 실고 하행하는 0님~
어울림 횐님들의 사랑을 많이많이 받고 또한 많이 주고 가는 0대빵님~~
먼길 기꺼이 와주신 고마우신 0회장님 오래오래 함께 즐거웁시다요~^

[강혜원(셜)]

그래서
어찌되었건
그랬단 말이쥬~~
부침개얘기보다..
왜 자꾸 머리상상은
꽈당이 떠오를까요...

[제로]

되소 마~ㅎ

[강혜원(셜)]

꽈당했구나~~~

[제로]

이 분이 참말로
다소미님 근대수가 장난이 아니었어
까딱했음 낭떠러지로 곤두박질할 뻔 ㅎ

[강혜원(셜)]

헉~~
다..솜인데 그럴리가..

[제로]

ㅋㅎ
그러게
수입품인가벼~~

[룰루라라]

그니까요~~~
난 몰라요..

[다소미]

이분이 참말로..
저 깃털이라구요..ㅎㅎ

[제로]

이 분이 참말로
새벽에 주무시지도 않고
왜이랴~~

그짝 동네서 군생활도 했는데
부처님 손바닥이지 ㅎ

꽈당의 진실
룰루님의 배추전 족발 김치
된장 상추등
엄청 가지고 온 무거운 배낭을
제로의 등에 싣고 북한산 경사진
곳을 올라가던 중
다소미님이 힘들다고 갑자기
매달리는 바람에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개구락지 신세
많이 쪽팔렸어요 ㅎ

제목이 우끼네
0~ㅎ

[강혜원(셜)]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다소미님은
다...솜이라구요..
무게가 깃털같을꺼인데..
스얼마~~

[룰루라라]

뭐 족발이 무거워야 얼마나 무겁다고..엄살은... 치

[룰루라라]

깃털같은 소미님테 뒤집어 씌우고...

[다소미]

맞아요..ㅎ
진짜
저 아무 손도 안댔는데..ㅎ
다 솜인 저한테 덮어씌우다니..ㅎㅎ
암튼 영상을 찍어놨어야했는데..ㅎㅎ
슬랩스틱 코미디를 너무나 잘 하시더라구요..ㅎㅎㅎ

[제로]

씨끄럽소 마~
오리발은 ㅎ

[다소미]

꽈당의 진실은
유일한 목격자인
나만 아는 사실...ㅎㅎㅎ

빵장님 체면 지켜드릴게요..ㅎㅎ

[다소미]

헐~~~~~

[강혜원(셜)]

난...
안봐도.
알겠드라만~^^

[다소미]

ㅎㅎㅎ
그쵸?..ㅎㅎ
혼자 꽈당..ㅎㅎ
길은 안보고
미인만 보고 가다가..

[강혜원(셜)]

룰루님탓이겠는뎅??
다솜님은 뒤에 있었으니 ㅋㅋ

[다소미]

ㅎㅎㅎ

[이화]

아고~
아까비
그 좋은 장면을
못보고 놓쳐버렸다는~~

[제로]

나쁜 다소미
힘들어 주깐는데 매달리는 바람에ㅎ

[룰루라라]

ㅋㅋㅋ 안바도 비됴 아닌감? ㅋ

[에스델]

ㅎㅎㅎ
다시 뵈니
반가움에 와라락ㅎㅎ
제로 오라버니 ~~~~
너무너무 좋아여 ~^^

[제로]

방가
부지런한 에스델님

[룰루라라]

마자요~
아이돌이여요~

[커피트리.]

ㅎㅎㅎㅎ 그런 일이~~ㅎㅎㅎ^^

[제로]

넘어가것소 ㅎ
좋아 죽네
콱~~

[룰루라라]

너무 좋아하면 눈총받을 수도...ㅋㅋ

[다소미]

ㅎㅎㅎ
너무 웃지 마세요..ㅎㅎ
그러다 다시 쫓아오실라요
.ㅎ
그러고 또 꽈당 넘어지실라..ㅎㅎ

[다소미]

유일한 목격자..ㅎㅎ

제목 죽이네요..ㅎ
" 0 "

절대 제가 붙잡은거 아니어유..ㅎ
혼자 그러셨어유..ㅎ

그래도 빵장님이니까 체면 살려드릴려면
이 한몸 희생해야겠쥬?.ㅎㅎ

여튼 그 순간포착을 못해서
영상이 없는게
아까비~~~~~
푸하하하...
다시 생각해도 넘 웃겨..ㅎㅎ

멍은 안 들으셨을라나요?.ㅋㅋ

[강혜원(셜)]

바닥한테 승질 내야쥬 머~~

[다소미]

ㅎㅎㅎ
맞어유..
그리고 미인만 쫓아가는
눈때문에..ㅎㅎ

걸을땐 바닥을 봐야지요..ㅎㅎㅎ

[강혜원(셜)]

그 바닥도 시골분을 알아바쮸~^^

[다소미]

ㅎㅎㅎ
딱 맞네..ㅎㅎ
시골 촌에서 왔으니
제대로 신고식 하라고..ㅎㅎㅎ

[이화]

ㅋㅋ
근데 여기서 왜 이화가 나오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