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영리하고 대담한 프랭크~~^^

[손구혜]

성남아트센터의 앞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그동안 못보았던 작품이 있네요.

정말 볼거리가 많은 성남아트센터라는 것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김기영님의 "소외된 오늘"(2007년作)입니다.

멀리서 본 성남아트센터에요.

오늘의 프랭크역을 할 손동운씨의 드리米가 한 쪽에 있었어요.

포토존의 배우들이 저를 반겨주네요.~~ㅎㅎ

오늘의 출연배우들입니다.

항상 공연 전의 무대막이 참 재미가 있어서 오늘도

찍어 보았습니다.

시작을 할 때 세 인물의 사진이 왔다갔다 하면서

재미를 주었어요.

이 이야기는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를 영화로도 만들고 뮤지컬로도 만들었지요.

영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을 해서

아주 유명한 영화였지요.

자!~ 이제 뮤지컬로 만든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매력 속으로 빠져 봅시다!!~~^^

줄거리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 먹인 당돌한 ‘프랭크’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해너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 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오늘의 프랭크역은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씨가 열연을 했어요.

사실 전 비스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번에 프랭크역을 한 손동운씨를 보고 비스트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알았으니까요~~^^

작년의 프랭크역의 김정훈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어요.

노래도 잘했고 아주 열심히 춤도 추고 하는 모습에

정말 연습을 많이 하고 노력하는 배우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고 싶었답니다.

뒤에서 같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배우들이 없다면

이 뮤지컬이 재미있을 수가 없겠지요.~~^^

작년의 브랜다역엔 써니를 보았는데 올 해는정민주씨가 어쩌면 그리도

깜찍하고 예쁜 목소리로 노래를 하던지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웠답니다.~~^^

엄마역의 이미라씨는 정말 경쾌하고 멋들어진 파올라와 캐롤역을

잘 하셨어요. 어디 흠잡을데가 없이

작년과 같은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지요.~

어버지역의 이희정씨두 아주 배짱좋고 넉살좋은

약간의 사기꾼기질이 농후한 프랭크 시니어와 로저역을 잘 했지요.

멋진 모습을 항상 보여 주어서 언제나 즐겁답니다.

오늘의 해너티역은 잭더리퍼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이건명씨가 열연을 했어요.

작년엔 김법래씨가 낮고 중후한 목소리로 해너티를 보여 주었다면

올 해는 밝고 끈기있는 진짜 FBI같은 모습과

약이 올라 미치는 아주 익살맞은 모습의 재미난 연기를

보여 주어서 뮤지컬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어요.

약간 김법래씨의 노래 같은 낮은 목소리는 보다는 한옥타브 더 높은 노래가 더 잘 어울렸어요.

해너티역이 정말 잘 어울리는 이건명씨 넘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복장을 비행기 승무원복으로 다시 갈아입고 나왔어요.

역시 프랭크역이 잘 어울리네요.~~

관객들을 위해서 비행기가 움직이는듯한 재미난

춤과 노래로 사람들을 아주 흥겹고 즐겁게 만들어주었어요.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프랭크와 해너티!

정말 시간이 어찌 지나갔는가 모르게 너무나 재미가 있어서

몰입해서 보았기에 끝나는 시간이 아쉬웠어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정말 신나고 즐겁고 재미난 공연을 아주 잘 즐겼습니다.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 수고하신 많은 공연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알리미-운영-]

손구혜님 즐겁게 공연을 보셨다니 문화알리미로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열심히 카페활동하시고 다른 지인분들에게도 알려주셔서
문화생활에 가까워졌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한수짱]

오우...여기는 사진을찍어도됐나보네여 ㅎㅎㅎㅎ 사진 잘보고가용 저희집 근처라 이거도 꼭보고싶엇는데...ㅠㅠ

[김수미]

사진까지 정말 생생한 후기네요!! 영화로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후기를 보니 뮤지컬도 꼭 보러 가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