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옛골 토성"에 갔습니다.
가야지..가야지..하다가....넘 기대를 해서 그런가..생각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고..종업원 친절하고 또..주인도 아주 친절한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흠이랄까.....
월요일 좀 빠르게 찾아가는데 넘 사람이 많다는거죠..
이층에 올라가서 오른쪽편엔 방인데 단체 모임 있어 들어갈수 없고
왼편엔 탁자 식으로 되어있는데 넘 붙어 잇어 대화가 이루지지기 넘 힘들었다는것..
또..다른분이 말씀 하신데로 양이 작다는것..
그래도..좋은건 여러가지 밑반찬도 맛나고 양는 작지만 맛은 좋고..
또..카운터 입구에 나오서 커피를 뽑고..뜨거워 찬물을 타려고 물을 찾으니 카운터에 계시던 주인 인듯한 여성분이 직접 나와서 주방 가서(사실 그때 계산을 기다리는분이 계셔는데도....--;) 가져 오셨기에...아..감사한 맘이 절로..나오더군요..
여자 세명이서 가서
삼겹살 바베큐 2인분 \24000
김치전 \7000
된장 2개 \6000 총 \37000원 이였고 고기부분은 좀 부족했지만서도..전체적으론 배가 불렀다는..^^
손님이..많다는거..정말 실감했습니다.
밖에서 바베큐 돌리는 광경이랍니다.
요건 무우와 가오리(맞다..냉면에 들어가는거..) 아주 쌈쌈하게..맛나더군요..
처음 가지고 올때..사진 찍어야 하는데..어찌나 빠르게..불판위에 올려 놓으시는지
김치전도 가지고 와서..이렇게 네등분을 해주십니다.
요건 식사후 주문한 된장 땡초가..더 들어갔다면..ㅋㅋㅋ 그래두..아주 맛나더군요
운동을 해서 살을 빼겠다고..그리 결심햇는데 월욜 부터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서..이번에도 열심 묵고..구서동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늦게 마친 관계로..집으로 지하철 타고..씽하고..가서.....
참..참..낼은..당리에 "참가자미회" 먹으러 갑니다..
정말 살 빼긴..힘들죠...^^
출처: 부산의 맛과행복 원문보기 글쓴이: 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