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효소만드는법-솔잎엑기스로 솔잎주와 솔잎차 만드는법은?
솔잎엑기스와 솔잎차를 만들기 위해 아내와 시골에 가서 솔잎, 송순, 어린 솔방울 등을 채취해 왔습니다.
적기에 간것 같습니다.
솔잎에서 뿜어내는 음이온과 솔 향기를 실컷 마시고 왔네요.
아내는 솔잎엑기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선 솔잎 등 재료들을 물에 2시간 정도 담가뒀다가 씻어 줍니다.
통풍이 잘 되는곳(저는 베란다)에 채반에 단아 펴서 하룻밤 말려 물기를 쩨거해 줍니다.
물기 제거한 솔잎을 가위로 대충 잘라 준비합니다.
솔잎효소라고 하는 솔잎엑기스만들기
항아리에 솔잎과 황설탕을 1대1 동량으로 켜켜이 담아 줍니다.
나중에 설탕이 녹으면서 수분이 생길때를 대비해 무거운 돌로 눌러 줍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5~6개월 정도 숙성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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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기간이 지나면 엑기스를 걸러 줍니다.
엑기스는 항아리나 병에 담아 100일정도 더 숙성시킵니다.
걸러낸 솔잎은 소주를 부어 제가 좋아하는 솔잎주를 만들어 마시면 최고입니다.
솔잎액은 진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솔잎차가 되지요.
여름에는 차가운 물에 타서 먹으면 솔잎향이 좋은 솔잎음료수로 후후~
각 증상에 따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출혈: 솔잎을 가루로 만들어 상처 위에 뿌린다.
숙취, 피로회복: 솔잎을 한 웅큼 달여 마신다.
알레르기성 비염: 솔잎을 진하게 달여 차로 꾸준히 마신다.
피부염: 솔잎 달인 물로 목욕을 한다.
감기: 솔잎 달인 물을 마시거나 솔잎 효소를 먹는다.
타박상: 솔잎을 찧어서 식초에 조금 섞은 다음 바른다.
잇몸질환: 솔잎을 달인 즙에 소금을 약간 넣은 다음입안에 머금고 있는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솔잎을 몇 개씩 씹는 것도 좋다.
편도선, 인후염: 솔잎을 생으로 씹거나, 즙을 내어 마신다.
인후염에는 솔잎차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저번에 올린 솔방울의 효능 정말로 신기하더라고요~(진짜예요 효능!)
소중한 분들께 드리려고 피티병에 넣어 냉장고 보관 중이지요
오늘은 당뇨&혈압에도 뮤쟈게 좋다는 솔잎효소와 지난번에 남긴 솔방울로 솔방울주도 함 만들어 보려고 이리저리 검색을 했습니다.
딱!12월에는 맛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잔뜩 12월이 기대가 됩니다 히힛~.
우리 가사방 님들 모~두~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욤!!
첫댓글 우리집에서는 솔방울 액기스를 만들어 물에 타서 가끔씩 음료대신 마신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