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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국가 예산을 쓰면서 연례행사처럼 매번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는 국민의 가중한 세금부담과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지만 들어서는 정부마다 개선의 의지가 없이 대책이 무대책인것은 그만큼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말도 된다
시대의 흐름에 반하는 낡고 오래된 법률을 뜯어고쳐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을 앞세운 정책으로의 전환이 무엇보다도 아쉬운것은 정부의 확고한 실천의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번 바뀌는 정부마다 요란한 말만 무성하게 늘어놓고 매년 국민이 부담해야하는 세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해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두곳에서 승리는 했지만 서울 노원 병에서의 고배는 새누리당의 완승이 아닌 안철수의 압도적 표차에서 보았듯 민심 이반의 패배로 보아야 맞는 말인것 같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노원병 선거구에서 지역 구민의 열망을 안고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안철수가 국회에서 충청도에서 당선된 이완구 의원과 부산 영도에서 당선된 김무성 의원과 나란히 당선 인사를 하는것을 보고 5 년후는 대통령으로서 국회연설을 할것이라는 예감을 미리 해본다
국민의 열망으로 이어지는 안철수의 국회입성은 민심은 천심인것처럼 예비 대통령으로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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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의노래 /사라사데 지노이네르바이젠 연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