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혜와 명철의 위대함(잠8:1~9).
4절.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사람들아”는 히브리어로“이쉬”인데“사람, 즉 일반적으로 아담과 같은 뜻에서”에노쉬”에서 유래한 것으로“사람, 남편, 젊은 남자”를 말하는데 여자와 대조적으로 쓰였다,
문자적 의미는“아담(사람)의 아들들”을 뜻한다.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내가”는 지혜와 명철을 말한다면
“너희”는 곧 인자(사람의 아들)을 뜻한다.
“부르며”는 히브리어로“카라”인데 이말은 기본적으로 말을 걸다 에서 유래한것으로“부르다, 외치다”을 뜻한다.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는 1절에서“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는 질문의 반의어로“지혜와 명철이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는 것”을 뜻한다.
“인자들”은 앞에서 사람의 아들이란 말과 동의어이다,
곧 인자들은 히브리어로“붉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사람, 인간, 범인, 인류, 남자”을 뜻하는“아담”과“짓다, 세우다”을뜻하는“바나”에서 유래한 것으로“아들, 자식”을 뜻하는“벤”의 합성어로“사람(아담)의 아들”을 뜻한다,
이 말은 신성(하나님의 아들, 마4:3, 눅1:35)과 인성(사람의 아들,마8:20, 눅18:8, 요6:27))을 겸비하신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이셨던 예슈아께서 특별히 자신의 인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셨던
“사람의 아들(개역성경은 인자)”란 용어와는 다른 의미로서 곧 여느 사람과 다름 없이 세속적인 인성에 젖어 사는 사람(아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이말은 1:20~21절에서“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라는 말씀과 흡사하다, 즉 이말은 6장 후반부와 7장 전체에 걸쳐 언급되어온 낮선 여자 곧, 말들로 아첨하는 여인(개역 성경은 음녀)에 대하여 경계하고 주의 하며 멀리할 것을 교훈하는 스승의 말을 뜻한다.
본장에서는 극적으로 반전되어 1~3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지혜를 여성이란 인격적 존재로 의인화시켜 그 지혜의 권면과 이에 따르는 유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5절.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어리석은 자들”은 히브리어로“페티”인데“어린아이처럼 단순하다, 유혹당하다, 설득당하다, 속임수에 빠지다, 미혹되다”을 뜻하는“파타”에서 유래한 것으로“어리석은, 미련한, 바보, 쉽게 설득되거나 유혹에 잘 넘어가는 사람, 단순한 사람”을 뜻한다.
“너희는 명철할지니라”는 히브리어로“빈”인데“구별하다, 분
리하다, 숙고하다, 이해하다, 식별하다, 인식하다, 깨닫다, 알다, 통달하다, 통찰하다, 익숙하다”을 뜻한다.
* 성경에서 어리석은 자라고 한 자들은 다음과 같다.
① 그의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시14:1, 53:1)
② 온갖 말을 믿는 자(14:15)
③ 마음이 조급한 자(14:29)
④ 스스로 자신을 믿는 자(14:16)
⑤ 자신의 노를 드러내는 자(29:11)
⑥ 비둘기 같이 지혜(심장)가 없는 자(호7:11) 우리말로 돌 머리
⑦ 겉만 보고 속을 보지 못하는 자(눅11:40)
⑧ 부 하려고만 하는 자(딤전6:9)
⑨ 미래를 보지 못하는 자(눅12:20)
⑩ 성령으로 시작하고 육체로 마치려 하는 자(갈3:1~3).
그러나 이런 어리석은 자가 지혜롭게 되는 방법은 주의 말씀을 열 때 이루어진다.(시119:130).
이 말씀의 여러 번역본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개역개정)
*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며 이 빛이 단순한 자에게 명철을 주나이다(흠정역)
* 주님의 말씀을 열면 거기에서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도 깨닫게 됩니다(새번역)
* 주의 말씀을 해석하면 어리석은 자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현대인성경)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미련한자”는 히브리어로“케씰”인데“살찌다, 뚱뚱하다, 비대하다”을 뜻하는“카쌀”에서 유래한 것으로“바보, 어리석은, 무지한, 미련한자”을 뜻 한다,
“너희는 마음이”은 히브리어로“레브”인데“심중, 숨, 콧김, 가슴, 간담, 감동, 심장, 중심, 총명, 지혜, 생각”등등으로 쓰였다.
“밝을지어다”는 히브리어로“빈”인데“구별하다, 분리하다, 숙고하다, 이해하다, 식별하다, 인식하다, 눈으로 보다”을 뜻하는 것으로 그의“영적, 도덕적으로 마음의 안목의 시력이 밝아 진리를 깨닫는 것”을 뜻한다.
인자 υἱός, οῦ , ὁ [후이오스]~~~~~~~~~~~~~~~~~~~~~~~
< 자손(마1:1, 막12:37, 고후3:7), 아들(마1: 21, 행7:29, 계12:5), 새끼(마21:5), 인자(막14:41), 자녀(눅20:34,36), 자식(요17:12), 족 속(행5:21), 후손(행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