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사랑 27
미세먼지 예보가 큰 걱정거리였는데
성환 평택 서정리를 지나가면서 보니까 거의 환경재앙 수준입니다
이런 정도의 오염이라면 집회에도 지장이 생기겠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안양 구로를 지나면서 보니까 서울쪽은 충청이나 경기남부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서울역에 와서 보니까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대한애국당보와 자유일보를 받아다가 먼저 오신 동지님들께 나누어 드립니다
예전에는 당보를 드리면 우리는 다 아는 내용이니까 청년들에게 주라면서 손사래를 치셨는데 지금은
서로 받아가려고 하십니다
자유일보도 받아서 읽어보려고 애를 쓰십니다
집회에 참가하시는 동지님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대한애국당보의 경우 수준이 꽤 높습니다
관악이나 신촌에서 서울대와 연세대와 이화여대의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당보를 읽어보고는
다시 받아가려고 손을 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보와 자유일보를 꼼꼼히 읽고 조원진 대표님의 연설들을 분석하면서 들어보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서 패딩안으로 땀이 차며 덥습니다
목도리를 풀고 허리끈을 풀고 패딩의 똑딱이 단추를 떼어내고 쟈크를 반쯤 내려서 바깥공기가 스며들게합니다
서울특별시당에서는 텐트를 마련해서 당원모집에 애를 씁니다
당사무처에서도 벽걸이와 탁상용 달력을 만들어서 주문신청을 받고있습니다
오늘 처음 선보이는 양면스크린은 효과만점입니다
앞뒤 양쪽에서 볼 수가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사전공연이 끝나고 국민의례가 시작됩니다
벌써 광장은 가득차기 시작합니다
많은 인파들을 지나가며 당보와 자유일보 그리고 사탕을 드리는데
어느새 당가가 힘차게 울려퍼집니다
조원진 대표님의 연설순서입니다
우리 당에 씌우려고 하는 친중프레임은 잘못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께도 중국의 전승일 망루에 섰다고 친중으로 몰아갔습니다
어떤 목사 한사람은 박대통령님이 이슬람과 친해서 하나님이 탄핵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였습니다
그리고 그 목사라는 자가 이제와서는 사기 반문연대의 앞잡이로 나섰습니다
문재인은 한반도에 있어서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이야기했습니다
문재인의 비핵화와
김정은의 비핵화는 다릅니다
김정은의 비핵화는 미군의 비핵화만을 요구하며 적화통일이라는 마각을 감추고 있습니다
김대중은 북한은 핵개발을 안한다면서 하게되면 본인이 책임진다고하다가 죽어버렸습니다
노무현은 북핵은 대한민국을 압박하는 도구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를 들었다 놨다하는 것이 북핵입니다
현정부는 어떤 식으로든 북한의 핵보유국 자격을 인정하려고합니다
우리는 그들과 싸워야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머리에 핵을 이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서 민중민주주의나 사회주의를 하자는 문재인을 처단합시다
장기실업자가 늘어나고 자영업자들이 다 폐업을 신청하고 청년들의 취업이 힘든 세상입니다
수원의 임정남 택시기사가 9일 자결을 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분신자살을 했는데
이 나라 언론 방송은 거의 보도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이가 무슨 소통을 하느냐
북한에 돈을 퍼주고 나라를 망하게 하며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 택시기사들을 다 죽인다고 하며 나는 문재인 정권에서 살고싶지 않으며 나는 하늘나라에 가서 지켜보겠다고 녹음으로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대한민국 서민들의 현실을 바로 알아야합니다
삶이 버거워서 삶을 버리고싶은 국민들의 마음이 바로 민심이고 천심입니다
민노총산하 민언련의 기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기자회견장에서 문정권의 경제정책이 모두 실패해서 국민들이 모두 힘들어하는데도 지금의 경제정책들을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근거가 뭐냐고 당신이 가진 자신감이 뭐냐고 여기자가 물었습니다
나라가 다 망해가고 기사들이 정부정책에 항의하며
연달아 자살을 해도 문정권은
자기 잘못도 모릅니다
자영업자들의 매장 100만개가 왜 폐업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전형적 독재자의 모습을 그의 위선적 태도에서 발견합니다
공포로 통치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좌파들은 사회주의 민중민주주의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무능한 저들은 하늘의 천심도 백성들의 민심도 모릅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자한당에 간다고합니다
자한당에 가더라도 전제조건을 잊으면 안됩니다
탄핵 7적에 홍준표까지 다 몰아내겠다고 선언을 해야합니다
권한대행까지 한 사람이 대통령 병에 걸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탄핵찬성파 62명중 대표자 8명은 대한민국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실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합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민의를 반영하는 새로운 정당을 건설합시다
우리당은 당원 제 1호의 자리를 비워두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바로 제1호 당원의 자격을 가지신 분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시장경제를 지키려고 애썼고 주사파 친북 종북 세력들과 맞섰으며 통진당 RO세력 전교조 민노총과 싸우신 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여
나라를 바로 세웁시다
분신한 두 택시기사분들을 대신하고
청년들을 대변하고 국군들과 경찰들을 대변하는정당을 만듭시다
태극기집회 무대화면에는 이런 글들이 적혀 있습니다
국군을 경시하는 청와대 갑질
문재인씨 정부는 우파국민들이 우스운가?
이제 광화문으로 갑니다
길을 가는 사람들도 버스안의 승객들도 커피숍에서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모두 태극기 행진에 놀라 바라봅니다
명동시장 입구에서 자유일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얼마나 많은 인원이 지나가시는지 아무리 많은 신문을 드려도 별로 표시가 나지 않을 지경입니다
시청앞으로 가자 경찰에서 행진을 막아서 사소한 다툼이 있습니다
저는 미리 길을 건너 서울광장 앞으로 갑니다
길옆으로는 대한문 집회에 참가하신 분들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계십니다
대한애국당보와 자유일보를 번갈아가며 나누어 드립니다
보름전에만 해도 이 분들께서 자유일보는 선호했지만 당보는 꺼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태극기집회의 연합분위기 때문인지 거부감없이 잘 받아가십니다
아니 먼저달라고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계속 신문들을 나누어 드리며 광화문쪽으로 나아갑니다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워가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이제 자유일보는 다 떨어지고 당보와 사탕을 드립니다
서너 차례 왔다갔다하는데 당가가 울려퍼지고 조원진 대표님께서 마무리 연설을 합니다
이제 승리의 그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거짓 촛불 구테타세력들이 물러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반대한 그들은 사회주의 혁명 민중민중주의 혁명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런 그들을 몰아내는 것은 불의가 아니라 정의입니다
박대통령께서 탄핵될 때 이 땅의 법치는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양승태 대법원장을 구속시킴으로 사법부까지 장악하려고 합니다
나라가 완전히 망했습니다
저들의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좌파독재 공포정치에 대한민국이 무너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광화문에서 마녀사냥을 하던 전교조 민노총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하게 해서 사회주의로 몰아가려고 합니다
대한애국당과 태극기 애국세력은 잔교조와 민노총에 전면전을 선언합니다
이제 저들과 일전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태극기혁명으로 나라를 살려야합니다
신년 기자회견하는 걸 보면 누군가가 말했듯이 지적 능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적와대에 또아리를 튼 주사파정권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다음 주는 이번 집회의 2배가 참가할 것입니다
태극기혁명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친북 종북 주사파정권을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를 구출합시다
죄없이 감옥에 갇혀계신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합시다
제가 대구경북 현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토요일 하루만큼은 손자손녀들의 손을 잡고 서울역에 모이자고요
마무리를 하십니다
가시밭길로 가자
고통의 칼날에 서자
동지들이여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
애국가를 마지막으로 집회를 마칩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집회중 가장 많은 인파가 운집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는 오늘의 2배가 모인다고합니다
태극기혁명의 새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 시대의 신새벽이 사기와 거짓과 날조가 판을 치던 어둠을 비우고 환한 햇빛이 빛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 시대는 모든 이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이 커갈 때 우리곁에 다가올 것입니다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태극기 애국국민들 만세~
대한애국당 만세~
대한민국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jungjohe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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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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