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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국제로타리 회장대리 칼리안 배너지의 메시지 중에서
하일도(이선호) 추천 0 조회 17 09.12.24 16:5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아래 글은 국제로타리 회장대리인 칼리안 배너지께서 2009. 12. 4. 국제로타리 3650지구 제 48년차 지구대회에서 한 연설 중에 감명받은 일부 내용을 소개한 것입니다.

참고로 칼리안 배너지는 국제로타리 차기 회장이십니다.

 

저는 테레사 수녀의 고장인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났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빈곤은 재앙이 아니며 극빈자라도 사랑을 받는다면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테레사 수녀와 함께 캘커타에 갔을 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모든 것을 가진 것 듯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공유할 줄 알았습니다.

그들은 미소짓는 법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기뻐할 줄 알았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매우 편안한 삶을 사는 우리들중의 많은 수가 영혼의 타락으로 고통받는데, 이는 캘커타의 빈민촌에서 나병을 앓는 것 보다 더한 고통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혼의 타락은 애정의 손길을 뻗지 않거나 누군가를 존경하거나 돌보거나 사랑을 받지 못하며, 다만 혼자만 잘 살려는 데 기인합니다.

테레사 수녀는 "나는 너의 대궐 같은 집을 지나면서 캘커타의 판자집과 시궁창보다 더한 불행을 보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옆집 계단에 배달된 우유병이 그대로 쌓여야만 이웃이 죽은 사실을 안다고 합니다.

 

테레사 수녀가 남긴 유산은 우리 각자가 자신들의 고유한 방법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며 그녀 자신이 좋은 본보기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서로 나누고 배려한다면 세상을 바꾸고 또 바꿀 수 있습니다.

 

19세기의 인도 성인이었던 스와미 비벡카난드는 "남을 위해 사는 자만이 살아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자는 죽은 자보다 더 죽어 있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2009. 12. 14.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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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5 11:02

    첫댓글 큰것이 안되면 작은것 부터라도 남을 위한 배려를 할수있는것을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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