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경기종목 및 종류

<HR>   <A name="요트의 기원">요트 경기의 기원</A>                                                    요트의 어원은 네덜란드어의 사냥한다, 쫓는다는 뜻을 가진 야겐(Jagen)에 서 찾을 수 있으며, 고 대 이집트의 벽화에 나타나는 모습으로 보아 기원 전 30∼40세기경부터 수송 및 전투수단으로 이 용한 범선으로부터 시작한 다. 근대적 형태의 요트로는 1660년 영국의 국왕 찰스 2세의 즉위를 축 하하기 위하여 네덜란드가 기증한 2척의 수렵선이 효시가 되며, 경기의 시 초는 1661년 영국 템즈강에서 실시된 찰스 2세와 요오크공의 37km에 걸 친 매치레이스(2척이 겨루는 경기) 100파운드 상금 레이스를 들고 있다. <HR>   <A name="올림픽과 요트">올림픽과 요트</A> 경기                                                   올림픽 경기에서는 1900년 2회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되었다가 3회대 회부터 15회 대회까지 는 요트 경기가 실시되지 않았으며, 1956년 16회 멜버른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지금 까지 실시하고 있다. 한국팀은 84년 LA 대회에 처음으로 Windgrider급에서 출전하였고, 아시안 게임에서는 1970년 제 6회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팀은 OK Dinghy 급과 Fire ball 급에서 82년 봄베이 대회에 처음 출전 하였다. <HR>   <A name="요트 종목의 특성">요트 경기종목의 특성</A>                                                  올림픽이나 아시아 경기대회 경기 종목 중 유일하게 바람이라는 자연력을 이용하고, 바다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종목이며, 경기종목이면서도 해상의 넓은 구역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공식적인 관 중이 없이 진행되는 종목이 다. <HR>   <A name=경기개요>경기개요</A>                                                            요트의 일반적인 구분 요트의 일반적 정의는 상선, 어선, 군함 등 특수 목적에 쓰이는 배가 아닌 순수한 스포츠나 레저용배를 발하며, 선실을 갖추고 동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motor 요트, 돛을 가지고 있으며, 바람의 힘을 이용하는 요트를 Sailing 요트로 구분한다. Sailing 요트는 대양경기용 요트로서, 대양 항해 능력과 선실, 동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Sailing Cruiser, 연안 및 내수면에서 경기할 수 있는 소형의 요트를 racer 이라 고 한다. 아시아 경기 대회 및 올림픽에서 실시되는 세부 종목은 모두 racer에 속하고 있다.   요트의 클라스 구분 요트는 크기, 형태, 탑승자수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며, 이들 클라스는 보급 정도, 발전가능성등 을 국제 연맹에서 검토 후 국제 클라스의 지위를 부여 해준다. 현재 국제연맹에 의해서 국제클라스로 인정을 받은 클라스는 45개 이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종목은 이들 국제클라스 중에서 채택된다. <HR>   <A name="아메리카 컵 요트대회">아메리카 컵 요트대회</A>                                             지난 87년 1월 호주 퍼드 항구 근해 해역에서 개최된 대회는 27회 대회 로서 1851년 제 1회 대회가 영국 화이트 섬에서 개최되었다. 제 1회대회 에서는 미국 뉴욕 요트클럽이 출전시킨 단 1척의 요트인 아메리카 호가 영 국 로열오 트함대가 출전시킨 14척의 요트를 모두 개별제압하고 당시 영 국 빅토리아 여왕이 이 대회를 위하 여 하사한 은제컵인 백페니컵을 차지 하였으며, 이 컵은 그 이후 첫 우승 요트의 이름을 따서 아메 리카스컵이 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 이후 영국은 빼앗긴 컵과 해양대륙의 명예를 되찾기 위하여 집요한 도 전을 펼쳤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1851년 제 1회대회 이후 1980년 25회 대회까지는 영국, 호주 등의 요트 가 계속 도전하였으나 모두 미국이 방어하였고, 1983년 제 26회 대회에서 앨런 본드가 이끄는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아-Ⅱ호는 데니스 코너 선장이 이 끄는 리버티호를 4:3으로 역전승하여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87년 1월 27일 대회에서는 역시 데니스 코트 선장이 지휘한 성조호가 호주의 쿠카부라-Ⅲ호를 4 : 0으로 격파하고 컵을 탈환하였다. <HR>   <A name=경기방식>경기방식</A>                                                      12m급의 동일종목으로 거행되며, 모든 경기는 2척씩 매치레이스를 실시 한다. 경기는 예선, 도전 자결정전, 방어 자결정전, 아메리카컵 대회로 나누어지 고, 방어자 결정전은 전대회 우승국의 예 선을 거쳐 선발된 6척의 요트가 방어자 시리즈를 거쳐 최고 승률의 2척의 요트 가 방어자 결정전에서 9 전 5선승제의 방어자 결정 match race를 거쳐 방어요 트를 결정한다.   도전자 결정전은 마찬가지로 예선전을 거친후 시리즈를 실시한다. 여기에 서 최종까지 남 은 2척이 도전자 결정전 매치레이스를 벌여 7전중 선 4승 하는 요트가 도전자가 되며, 최종 대회인 아메리카컵 대회에서는 도전자와 방어자가 역시 7전중 선4승제의 매치레이스를 벌여 패자를 결정한다.   코스는 올림픽과 같이 3각형태이며 총 길이는 약 37km이고, 돛에 12는 12m급 요트를 표시하고 KA는 오스트레일리아를, US는 미국을 나타낸다. 전 대회 패권국인 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 Ⅳ, Ⅴ호, 쿠카부라Ⅱ,Ⅲ호등 6척 이 방어자 시리즈를 벌여 최종 결정전에서 쿠가부라 Ⅲ호가 오스트리아 Ⅳ 호와 겨루어 우승, 도전자 요트가 되었다. 도전자 시리즈에는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6 개국 13척의 요트가 예 선 및 도전자 시리즈를 벌였다.   여기에서 도전자 최종 결정전에 미국의 성조호와 뉴질랜드의 뉴질 랜드호 가 겨루어 성조호가 도전자로 선발되었으며, 결국 3개월에 걸친 예선, 도 전자, 방어자 시리 즈를 치른 후 아메리카컵 대회에 미국의 데니스코너 선 장이 이끄는 성조호가 7전중 4선승을 함으로서 우승하였다. 코너 선장은 83년 리버티를 이끌고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아Ⅱ호에게 4 : 3으로 역전패하 여 전미 국인의 분노를 샀으나 금년 대회의 우승으로 미국의 명예를 회복 하였다. <HR> <A name=경기종목>경기종목</A>                                                        12m 급 요트 국제요트경기 연맹 공인 종목이고, 아메리카 컵 요트 대회에서는 참가 선 수단의 모두에게 동일 한 조건을 부여하기 위하여 정확한 계측을 실시 후 경기에 참가한다. 12m급은 요트의 길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달리는 속력을 바람, 중력 등을 고려 계산한 수 치이며 실제 길이는 약 20m이며, 정원은 나이, 성별 제한없이 11명이다.   국제디비젼Ⅱ급 디비젼 Ⅱ급은 아시아 경기대회 및 올림픽 세부종목으로서 세일보드 종목 이며, 이 종목은 1인승 으로서 선수는 다이나믹한 동작과 섬세한 기술이 요구된다. 전체 길이는 3.9m이고 세일을 포함한 총중량이 19kg이고, 조직 위가 공급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Lechner사로부터 180척을 무상으로 확보하였다. ′84대회 Windglider Class에서 ′88대회 Division-Ⅱ Class로 대체했다.   국제핀급 핀급은 올림픽 세부종목으로서 1인승 종목이고, 전체 길이는 4.49m로서 중량은 144.7kg이다. 조직위가 공급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용기구 국산화를 유도, (주)현대정공에서 제작구입하여 공 급할 예정이며, ′60년 로마대회 에서 처음 채택했다.   국제470급 470급은 아시안 게임 및 올림픽 세부종목으로서 올림픽에서는 요트 종목 중 유일하게 남·여로 구분되어 2개의 금메달을 걸고 싸우고, 2인승으로서 매우 예민하며 섬세하고 기술적인 조정과 팀 웍이 필요한 경기정이다. 세 일보드를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제일 많이 보급되어 있다. 전체 길이가 470cm이며 중량은 170kg이다. 돛은 한꺼번에 2∼3개 사용할 수 있으며, ′76년 몬 트리올 대회에서 처음 채택했으며, ′88대회부터 남·여로 분리 했다.   국제토네이도급 토네이도급은 올림픽 세부종목에서 가장 빠른 경기정이다. 2인승으로서 쌍 동체의 모양이다. 전 장은 6.09m이며 중량은 120kg이다. ′76년 몬트리얼 대회에서 처음 채택되었다.   국제플라잉더치맨급 플라잉 더침맨급은 2인승의 올림픽 종목이며, 전장은 6.05m이고 중량은 125kg이다.′60년 로마 대회에서 처음 채택됐다.   국제 스타급 올림픽 종목의 2인승으로 킬정이다. 전장은 6.92m이고 중량은 킬정인 관 계로 671.3kg이 되며,′60년 로마대회에서 처음 채택됐다.     국제솔링급 솔링급은 스타급과 같이 킬정이고, 요트 종목중 정원수가 가장 많은 3승이 다. 돛은 2∼3개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장은 9.2m이며 중량은 1.035kg이다. ′72년 뮌헨 대회에서 처음 채택됐다. <HR> <A name="일반적인 요트경기 방법">일반적인 요트경기 방법 </A>                                         올림픽에서나 일반 요트경기에서나 세 개의 마트 를 바다에 띄워 두고 클로우즈드 홀드, 빔 리치, 러닝 등 모든 범주 상태가 고루 포함되도록 마크를 돌게 하며, 스타트는 반드시 풍상을 향하 여 행하도록 정한다. 이때 마크를 도는 방향과 순서는 범주 지시서의 정하는 바에 따른다.   또, 요 트 경기에서의 스타트는 다른 종목에서처름 확실한 선을 그어 놓고 그 선 안에서정 지 하고 있다가 신호가 나면 일제히 출발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한 곳에 마크와본부선과를 잇는 가상선을 스 타트라인으로 하여 모든 요트는 그 선 안쪽에서 맴돌며 스타트 신호를 기다린다. 스타트 신호가 나기에 앞서 스 타트라인을 횡단하는 요트는 되돌아와서 바르게 스타트하여야 한다. 이 규칙을 위 반하는 경우 PMS(premature starter)라고 하여 실격에 준하 는 벌칙을 받는다. 요트레이스는 스타트라인을 출발점으로 범주지시서에서 지정하는 방향으로 지정된 순서로 돌아 피니싱 라인에 도달하면 된다. 레 이스의 승부는 요트 자체의 속도 이외에 클로서홀드로 각도상의 우열도 중 요하므로 레이스코 스에서는 반드시 클로스홀드 코스를 넣어야 한다. 가능 하다면 클로스홀드를 2회 러닝, 리칭의 모든 범주방향을 다 포함하는 코스 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HR>   <A name="채점방식(올림픽 득점방법)">채점방식(올림픽 득점방법) </A>                                      클라스마다 7회의 경기를 벌여 각 요트의 득점 베스트 6을 합쳐 그 요트 의 총득점으로 한다. 6 회의 경기만으로 마친 경우에는 베스트 5를 계산하 는 것으로 하고, 5회의 경기만으로 마친 경우에 는 베스트 4를 총득점으로 계산한다. 국제 경기로 공인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5회경기를 실시하여 야 한다. 실격되지 않은 요트의 득점은 제 1위 0 제 2위 3 제 3위 5.7 제 4위 8 제 5위 10 제 6위 11.7 제 7위 및 그 아래는 순위+6 최저 득점자를 승리로 한다. 2척 이상의 요트가 총득점에서 동점이 된 경우에는 제 1위의 수가 가장 많은 요트를 상위로 한다. 이 방법에 의하여 동점을 줄 수가 없는 경우에 는 제2위의 수(이와 같음)에 의하여 정하는 것으로 하지만, 이 경우에는 총 득점의 산출에 쓰인 경기에서의 순위한 셈하는 것으로 한다. <HR noShade>   <A name="요트의 항진원리">요트의 항진원리</A>                                                 요트나 돛단배가 바람을 원동력으로해서 항진한다는 데에는 차이점이 없으 나 요트는 약간의 사 각 지대를 제외하고는 풍향과 반대방향으로 거슬러 항진할 수 있다는 점이 구분된다.   요트를 풍상으로 항진할 수 있도록 하는 요체는 센터보드(대형요트의 경우에는 킬)로서 이 장치 는 보통 선체중앙에서 물속으로 내려져 있어 요 트가 바람방향으로 밀려내림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