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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선교사 자녀입니다]플롯연주가 김보라 자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자, 플롯연주가인 김보라.
그녀는 러시아와 독일에서 플롯 공부를 하고
세계적인 콩쿨에서 입상,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실력 있는 플롯 연주가이다.
플롯 연주가로 세상에서 쓰임 받으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 능력을 부어주셨기에 가능했음을...
그녀는 깨달아 가고 있다.
그녀는 소위 MK라고 말하는 선교사의 자녀로 자랐다.
선교사로 콜링을 받은 부모님을 따라 러시아에 간 것은 중학교 때.
부모님은 콜링을 받았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따라간 그녀는
한창 예민한 시기에 언어나 문화 등 모든 게 낯선 러시아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경제적으로 늘 어려울 수밖에 없는 선교사 가정에서 그녀는 좋은 악기를 살 수도,
비싼 대학 등록금을 낼 수도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좋은 악기 대신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실력을 주시고,
독일 유학의 길까지 열어주셨다.
그녀는 선교사인 부모님에게서 항상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길만이
살 길이라는 것을 배우며 자랐다.
인생에 큰 고난이나 고비는 없었지만 작은 고비고비마다
기도하는 것은 그녀의 힘이 되었다.
독일 유학 중에 온몸을 뒤덮는 심각한 피부병에 걸렸을 때도
그녀는 부모님께 받은 믿음의 유산, 기도로 새롭게 일어날 수 있었다.
선교사의 자녀로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녀는 요즘
선교사의 자녀였기에 받은 복이 더 많았음을 깨달았다.
선교사의 자녀에서 이제는 온전한 하나님의 딸로서
주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고 있는 플롯 연주가 김보라를 만나본다.
첫댓글 정말 잘 봤습니다.. 이번 간증으로 인해 하나님이 저로 인해 더 계획하심을 믿고 항상 동행하여 주심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땅끝까지 끌려다닌다는 표현 재밋기두하지만 가슴찡합니다
CBS 에서 시간이 안돼 못봤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군요. 감사합니다.
은혜롭습니다 !! 혹시 처음에 부른 내려놓음 이라는찬양 아시는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