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길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 백성입니다. 그러면 주님이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시겠다고 말씀하삽나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잘 순종하는 것은 선택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땅히 해야 할 행동입니다.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복과 저주에 대해 선포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주셨습니다. 복과 저주의 갈림길에 섰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미 예비하신 복의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사모해야 합니다. 복이 목적이 되면 안 되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복을 사모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복 받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이 복을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물론 영적인 축복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물질적 축복, 물리적 축복은 잠깐 있다가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축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추구해야 할 복은 영적인 복입니다.
그런데 정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우리에게 복이 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따라야만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복을 바라면서 하나님을 소홀히 여기면 어떻게 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복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은 주객(主客)이 전도(顚倒)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자들입니다. 그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말씀에 따라 온전히 살아가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주님의 종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 주실 줄 믿습니다.
지난 주일 공동체예배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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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고양 공동체예배 설교
2024년 4월 14일(주일)
제목/ 복과 저주, 어느 길에 설 것 인가?
성경본문/ 신명기(Deuterononmy) 28:1~19
설교자/ 안창국 담임목사
https://youtu.be/XGkD0AVWhCk?si=Y5cQZveLD49Ibw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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