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등산
높이 : 707m
위치 : 전북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특징, 볼거리
대둔산의 암봉줄기가 남쪽으로 뻗어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이고 계곡을 만들어 옥계천이 흐르게 되었다. 옥계천과 나란히 운주면에서 산북리와 배티재를 넘어 금산으로 빠지는 국도를 가운데 두고 북쪽이 대둔산, 남쪽이 천등산이다.
옥계천과 남쪽의 용계천으로, 휘어감긴 천등산(天燈山)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고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고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산은 온통 큰 덩치의 골산으로 이루어졌고 계곡에는 절벽과 폭포, 그리고 바위 사이를 뚫고 나오는 소나무들로 하나의 거대한 산수화가 된다. 여름엔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용계천, 옥계천 계곡이 피서지로 인기가 많고 가을엔 암봉과 암벽 사이의 단풍으로, 겨울엔 흰 눈에 덮인 거대한 은빛 바위와 계곡에 활짝 핀 설화 등으로 선경을 이루어 길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신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도립공원 대둔산에 가리워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나, 배티재 너머 오대산 권율 장군의 유적지와 대둔산도립공원, 그리고 동남쪽의 용계천계곡과 쑥고개의 탄현성, 용계원의 용계산성을 한데 묶어 개발하면 관광지 겸 청소년 학습장과 극기 훈련장으로 더없는 명승지가 될 것이다.
산행 길잡이
운주에서 대둔산으로 가는 중간 지점 하산북이나 산북리 또는 하산북 못 미처 하천 시멘트 둑에서 오를 수 있고 용계천계곡의 금당 1구나 옥배마을에서 오를 수 있다.
산행 코스
1코스 : 천등산주유소 1.5km 지점 - 하천 시멘트 둑 - 전답길 - 계곡길 - 암자터 - 천등폭포 - 계곡길 - 암자터 - 뒷능선 - 천등산 - 동부 능선 - 안부 - 우측 내리막길 - 암자터 - 우측 능선 허리길 - 제각 - 광두소마을 - 옥계천 - 하산북 정류장 [7.2km, 3시간 40분]
2코스 : 천등산주유소 - 장선마을 - 무명교 - 금당 1구 - 용계원 - 옥배마을 - 천등산 - 동북 능선 - 고산촌 - 산북리 (9.5km, 4시간 30분)
3코스 : 고산촌부락 - 정상 - 고산촌 (10km, 3시간 10분)
4코스 : 고산촌 - 정상 - 석굴 - 천등산주유소 (10㎞, 2시간50분)
♣ 천등산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자리한 해발 707m의 하늘을 밝힌 등불의 산이다. 대둔산에서 남쪽방향으로 가까이 자리하고있으며 대둔산 도립공원군이다.
옛부터 금수강산이라 일컬어 온 조국땅의 방방곡곡에는 숱한 명산들이 제 각각의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천등산의 정북녘에도 대둔산(878m)이란 소문난 명산이 자리하여 사시사철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 아름다운 대둔산의 절경에 행여 어둠이 깃들세라 하늘 높이 등불을 밝혀 대둔산의 전경을 환하게 비춰주는 산이 바로 천등산이다.
맑은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괴목동천에 내려가면 물을 막은 보가 다리가 되어 물을 건너간다. 남쪽으로 산길에 들어 왼쪽으로 굽어 돌아가는 산길은 제법 넓은 녹음의 산길이다.
풀향기 그득한 산길을 쉬엄쉬엄 따라오르면 뒤이어 표주박이 준비된 샘터에 이른다. 달고도 찬 생수를 마시고 다시 산길을 이어가면 선바위가 산꾼을 맞는다. 약 3m 높이로 문지기인냥 등산로를 지킨 선바위 곁에 서서 몇장의 사진을 눌러보고 다시 산길을 이어가면 왼쪽의 능선에서 엄청난 돌이 흘러내린 너덜지대에 이른다. 조금 더 가면 다시 만나게 되는 두 곳의 너덜지대에는 크고 작은 돌탑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자랑하는 듯하여 지나는 산꾼마다 잠시 머물며 둘러보게 된다.
다시 오르길을 이어가면 두 아름 느티고목이 자리한 동굴 치성터에 도달한다. 첫눈에도 범상치 않은 천연의 바위동굴에는 치성소가 마련되어 있고, 앞마당을 이룬 공터에는 기묘한 삼층돌탑이 특이한 자태를 자랑한다. 높이 약 3m의 돌탑은 석주를 세우고 넓적한 돌에 구멍을 뚫어 꿰어 맞춘 것으로 신선한 매력이 있다.
계속하여 오름길을 이어가면 첫 번째 전망대에 올라선다. 무덤 하나가 멀리 계곡길을 굽어보는 전망대 바위 끝에 서면 남서쪽의 낙타바위 능선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첫 번째 전망대를 뒤로하고 조금 더 올라가면 두 번째 전망대에 도달한다. 두 그루 아름노송이 시원한 차양을 친 그늘 아래 크고 작은 너럭바위를 펼쳐 놓아 앉아 쉬기에 안성마춤인 두 번째 전망대는 천등산 하루 산길에서 가장 훌륭한 쉼터이다. 바위난간에 서서 아래를 굽어보면 산행기점인 17번 국도변의 포도밭과 달려가는 차량들이 부처님 손 바닥 보듯 환히 보이고 괴목동천의 맑디맑은 골물이 시원스레 흘러간다. 고개를 들면 낙타등을 이룬 서녘능선이 사막의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고 칠월의 무성한 녹음이 눈부신 초록파도를 이룬다.
너럭바위를 지나 산길을 이어가면 주능선 삼거리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오른쪽(남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하늘의 등불 천등산 정수리에 도달한다.
정수리에서 바라보는 대둔산의 산세는 보면 볼수록 황홀하여 하늘등을 밝힌 조물주의 오묘한 솜씨와 천등산이라 이름지은 조상들의 빼어난 안목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넓이 조차 적당한 공터의 정수리에는 전북 산사랑회에서 세운 이정표 팻말과, 1999년에 세운 명산산악회의 나무팻말이 돌탑속에 꽂혀 있다.
하산은 올라온 능선길을 조금 되돌아 내려 삼거리에 이른다. 이곳에서 왼쪽길은 올라온 코스이며 북쪽으로 조금 더 가서 동북녘(오른쪽) 능선길을 이어가면 산북리의 고산촌으로 내려가게 된다.
북녘의 대둔산을 바라보며 이어가는 북녘 바위능선길은 참으로 황홀한 산길이다. 그러나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에는 약 10m의 절벽이 도사리고 있다.
밧줄이 준비되어 있어 조심조심 내려갈 수 있으나 노약자나 어린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다른 곳으로 돌아가야 할 짜릿한 암릉의 또다른 산행의 묘미가 있다.
돌아서 지나가면 어려움 없이 산길을 내려가게 되고 느긋한 산길이 제법 길게 이어진다.
산행 초입에 건너간 괴목동천을 다시 다리로 건너가면 산북리 고산촌이 자리한 17번 국도의 버스정류장에 도달한다.
▶ 천등산의 산행들머리는 17번 국도변의 괴목동천이다. 천등산주유소와 천등산휴게소가 자리한 장선리 삼거리에서 대둔산 방향으로 약 500m 지점에 '대전 45km, 대둔산 8km' 이라 쓴 이정표와 포도밭이 있는데 그 서쪽으로 괴목동천을 가로지르는 보가 놓여 있다.
보를 다리 삼아 건너가면 남쪽으로 들머리가 보이고 왼쪽으로 산길이 이어져 샘터에 이른다(10분). 계곡길을 이어가면 너덜지대에 이르고(약 30분), 다시 15분이면 동굴 치성터에 올라선다.
동굴에서 10분이면 무덤이 있는 첫 번째 전망대에 도달하고, 다시 10분 더 올라가면 아름노송 두 그루가 자리한 두번째 전망대에 도달한다. 이곳에서 20분이면 주능선 삼거리에 이르는데 오른쪽(남쪽)으로 3분이면 정수리에 도달한다.
하산길은 올라갔던 길을 되내려와 삼거리에 이르고 북녘으로 능선길을 이어가면 동북쪽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9부 능선에 약 10m의 절벽이 있으나 굵은 밧줄이 준비되어 있어 조심조심 내려갈 수 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일행들이 도와 주거나 돌아내려가야 한다. 이곳을 지나면 어려움이 없는 산길이 이어지고 더 내려가면 느긋한 능선길이 길게 이어져 산북리 고산촌의 무덤, 콘테이너, 마지막 농가를 지나 괴목동천에 놓인 다리를 건너 17번 국도변의 버스정류소에 도달한다.
출발지:송탄(구)귀빈예식장6시00분-등기소6시05분-조은사우나6시12분-세교동사무소6시22분-평택역6시28분-조개터6시33-공설운동장 6시43분-문예회관6시46분-주은청설-삼성아파트앞-안성ic
산행 신청회원은 예약순이며 차량 한대만 예약받습니다...
산행회비는 선입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청 후 예고도 없이 불참하시는 분들이 많아 부득이 선입금제를 시행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계좌는 회장의 계좌입니다.
농협 김강순(헤이즐럿): 356 1146 0101 83,,,,,,,,,,,3만원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리는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에 우리 산우님들의 정성이 항상 보탬이 되어야 할 것이란 생각입니다..깨끗한 환경과 살아 있는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준비물:도시락(약간에간식) 물(생수)충분히.. 스틱 장갑은 필수 방한복,겨울장구,우비등등 ~
회비:30.000원 차량비,아침식사 및 산행 후 뒤풀이...
*본 산악회는 산행 안내와 도움을 드리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행 사고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전을 위해 조심 하시고 안전 산행 부탁 드립니다,^^~
은빛산악회는 차내에서 음주 가무를 하지 않으며 순수하게 산을 사랑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산우님만을 모십니다..
연락처:회장 김강순 010-5500-7054 부회장 이정안:010-3771-4120
부회장(코코버디):010-5345-9060 1등대장(이정주):010-2722-2890
봉사부장(안태희):010-9452-1298 총무부장(김명희):010-8557-2890
구조대장(김보성):010-2210-7258 2등대장(심상강):010-5324-5899
3등대장(김나관):011-9758-0324 운영위원장(김영식):010-7709-5426
운영위원장(김용기):010-4949-7868 버스..010-3761-4608
첫댓글 비파가 1빠로 달려갑니다.....^^
축합니다 1빠환영 합니다~~~~~
영호님 로즈님 신청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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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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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38)
한옥련님 강태웅님 신청합니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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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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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대장님 참석합니다!!
환영합니다 ~~
회장님 고맙습니다^^
김은정 신청합니다(46)
산울림 산악회 4명 신청합니다.
탑승위치는 따로 연락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해주신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성원에 만차가 되어 카페신청은 마감합니다,,이후 신청하시는 분들은 대기 명단으로 취소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순차적으로 등록해드리겠습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50)
자리되면 연락주세요~^^ 송탄 등기소에서 탑승할께요.
네~~~♡
감사합니다
@헤이즐넛^^ 좋은곳이라 자리가 없나봐요?ㅋ 즐산하시고 다음에 좋은 인연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