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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배방의 山河 영산강 발원지를 찾아서 1구간 1편(영산강아 말 해다오)
배병만 추천 0 조회 1,033 17.03.13 21:2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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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13 23:13

    첫댓글 강길 탐방 어느곳을 가던지 오염되지않은 곳이 없는듯 합니다
    잘 만들어진 길 처럼 강물도 깨끗이 보전되면 좋은데..
    흙길보다는 포장된길이 더 많은 강길 따라 걷는길도
    많이 고달플것 같습니다 잘 먹고 건강 잘 챙기시고요
    밀양강 오실때 잠시라도 얼굴보러 갑니다

  • 작성자 17.03.22 18:23

    강은 어느곳이던 사람을 만나는곳부터 오염이 시작된다고 봐야겟죠
    큰강을 살리기전에 작은 샛강부터 살려야 하는데 샛강은 죽고 큰강을 살리려니
    아무것도 안되죠
    밀양강 모두 마치고 다른곳 준비 합니다.

  • 17.03.13 23:21

    방장님! 강행기 보는것도 넘힘들어서 졸려요~방장님은 우찌 저많은것을 기억하고 기록하신데유~~(뛰시는것 보다 더힘들겠어요~)
    지난주 오산할때 어떤분이 방장님 많이 늙으셨데요~(고자질)
    맞다고 저도 맞장구쳤죠~
    저래 고생하시니ㅋ

  • 작성자 17.03.22 18:24

    사진 담고 동네 분들과 이야기 좀 나누고 그리고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뛰면서 거의 다 외우는데 다리하나 건너면 반은 까먹습니다.
    누님 보고 싶소

  • 17.03.13 23:39

    아이고 우리장님 ㅠ.ㅠ 기다리다 기다리다 서울 올라 간날 오시다니 미쳐불것쏘 잉... 일단은 제도 경기도에서 작업을 해야 하니 서울 한강 하실떼 뵙기로 하고 아쉬움을 미뤄 둡니다...

  • 작성자 17.03.22 18:25

    기다리보셔요ㅠ
    서울 입성이 멀리 않았으니
    이제 부채 들고 강으로 다닐때가 된듯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17.03.14 01:08

    중간 중간 산행길에 다녀왔던곳이 낯설지 않는곳이지만
    담양호 이후로 다시 더러워지는 물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이 생각하게 하는군요.
    수고한 고행길 공부 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17.03.22 18:26

    영산강은 그야말로 죽은 강이죠
    누런물속에 뭐가 사는지 밀양강은 그래도 어느정도 깨끗했답니다.
    전화 감사했어요

  • 17.03.14 08:16

    이번은 영산강이군요. 영산강이 섬진강보다 길이와 면적이 작으면서도
    4대강에 들어가는 이유는 우리나라 서남부의 주요지역인 담양, 나주, 광주에서 목포까지를 지나는 까닭이라고 하더군요.
    영산강은 북쪽과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지세라 했는데...
    위에 지도와 함께..." 영산강을 가운데 두고 북쪽의 영산 지맥길 동쪽으로 호남정맥길..."
    강줄기와 산줄기가 어찌 곁하여 흐르는지 설명을 해 주시니...어설픈 눈으로도 대충 알겠습니다.

    남한의 5대강14지류를 1대간9정맥과 비교 설명하시는 부분과 이번 강탐사는
    우리선조들께서는 산과 강에 대한 인식 체계가 어떠했는지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 감히 생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22 18:27

    영산강도 끝나고 밀양강도 끝나고
    이제 다른강 준비 합니다.
    정맥 잘 다녀 오세요

  • 17.03.14 12:11

    방장님의 박학다식한 강행기를 편히 화면으로 보니 죄송스럽네요.
    예전 눈산행 사진을 보니 개척자 정신이 느껴지네요.
    영산강 자전거 타시는분과의 인연으로 카페 가입까지 하셨으니 역시 방장님이시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22 18:28

    영산강은 꼭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엇습니다.
    특히 목포에 유달산이 너무 이쁘더군요
    글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즐거운 산길 되십시요

  • 17.03.14 16:08

    강행기 보다보니 물만보면 방장님 생각이 납니다.
    한강 지날대 한번 뵈어야 할텐대요.
    영산강길 말이 150키로지 자전거도 아닌 재래식 두발에 최신식 울트라신발로 걸음 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방장님 덕분에 편안하게 4대강 구경할수있어 감사합니다.
    방장님 화 이 팅~~!!!

  • 작성자 17.03.22 18:29

    ㅎㅎㅎ 물보면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안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골빙이 들어 강마치고 나면 완전 퍼질듯 합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서울가면 연락 드리겟습니다.

  • 17.03.14 17:46

    한국에 5대강 14지류가있고 지류는 100키로 이상이고.. 여태 몰랐던것 여기서 알게되네요.
    강본류에 지류가 많이 합수해야 수량이 풍부하고,수질이 좋아질것같은데...
    지류많은 낙동강,한강이 수질이 안좋은지 퀘션마크.. 또 한편으로 지류가있어 그정도나마 유지된것인지 라는생각도...
    강탐사보며 무심했던 한국의 수계,수질에대해 관심을 갖게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22 18:30

    5대강 14지류 그건 만고 제생각입니다.
    강따라 전설따라 이야기도 많고 사연도 많고
    너무 많은걸 알아서 이제는 짬뽕이 된듯하네요
    언제나 즐거운 뽈님 감사합니다.

  • 17.03.15 00:55

    그간 산줄기 답사는 많은 사람들이 해왔지만 이처럼 많은 강줄기 답사는 아마도 방장님이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 남들보다 앞서가는 길은 그만큼 더 힘들지만 보람은 더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울퉁불퉁 오르락내리락 하는 산길보다 저렇게 딱딱한 땅바닥이 끝없이 펼쳐진 강변길이 진도는 잘 나가더라도 걷기엔 더 힘들 것 같습니다. 발바닥에 불이 날텐데...저런 길은 사람이 걷는 것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게 제격인데 말이죠.ㅎㅎ

    눈 깊은 산길도 그냥은 힘들지만 설피 신고 가면 걸을 만 합니다. 신발이나 옷의 방수성만 견뎌준다면...그래서, 적설기 장거리 산행에선 적당한 곳에서 신발과 옷을 갈아줘야 하니 보급이 문제...

  • 작성자 17.03.22 18:32

    시맨트 바닥은 정말 지겹구요 무릅도 아프고 발목도 아프고
    올 8월까지만 고생하면 강줄기는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것 같습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17.03.15 10:28

    예전에 중학교 시절에만 해도 한강에 물을 먹을 정도가 되었지요.
    지금은 그런 생각은 꿈에도 못꾸겠지만....
    여름에 강에서 헤엄치면서 놀다가 목마르면 강물을 먹곤 했었는데.....
    깨끗한 강물이 하류로 갈수록 오염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5대강 사업이니 뭐니해서 강물의 흐름을 막으니 더 오염이 될 수 밖에 없지요.
    고생많이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3.22 18:33

    이제는 강물 함부로 먹다가는 바로 꼴까닥 할 수 있습니다.
    5월에 서울로 가니 그때 한번 뵙기로 해요
    보고 싶은 대장님 글 감사합니다.

  • 17.03.17 20:18

    이글을 보니 미안하기만 하내요....
    요즘 머무는곳이 지난해 내려와 전남 광주혁신도시에서
    한국 인테넷진흥원 신축청사에서 오늘도 근무중입니다
    이옆을 지나가는줄도 모르고..
    여관이 아니라 숙소인 중흥오피스텔에서 충전과 라면 한끼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자주 소식이라도 접하지 못하고 지내니 미안합니다

  • 작성자 17.03.22 18:34

    오호라 광주에 계셨구만
    연락해서 술이나 한잔 할껄 그랬나요
    소중한 인연 오래 간직하구요 안부 소식 감사드립니다.

  • 17.03.24 21:40

    2011/02월에 걸음한곳 칼날봉 기억이 납니다.
    허리춤까지 빠지는 적설량에 위험한 발걸음 하신 방장님
    늘 안전하게 이어 가십시요.
    멋진 음악 감상 하며 천천히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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