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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 한국거래소 입단
2025.5.28 / 더핑퐁(월간탁구) 한인수 기자
최강팀 ‘새 둥지’ 임종훈, 안재현과 트로이카, 7월 대통령기에서 신고식
https://www.thepingpo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80
남자탁구 대표팀 막내 오준성(19)이 한국거래소에 입단했다.
오준성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김성수 한국거래소 탁구단 단장,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이 참가한 가운데 입단식을 가졌다.
▲ 한국거래소 남자탁구단에 입단한 오준성. 사진제공_한국거래소 탁구단.
오준성은 올해 1월 부친 오상은 감독이 미래에셋증권을 떠나 대표팀 사령탑을 맡던 시기에 함께 팀을 나왔다. 5개월 여 동안 소속팀 없이 타 팀들을 전전하며 ‘훈련동냥’을 이어왔다. 결국은 남자탁구 레전드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거래소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2006년생 오준성은 한국대표팀 막내지만 이미 한국 챔피언이다. 2023년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2024년 종별선수권, 대통령기 등도 모두 우승했다.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3년 평창, 2024년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열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단식 8강전에서 당대 최강자 왕추친(중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 왼쪽부터 유남규 감독, 오준성,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사진제공_한국거래소 탁구단.
오준성은 소속팀이 없는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성장가도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3월에는 WTT 스타컨텐더 첸나이 대회 남자단식을 우승했고, 최근 도하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단식 32강에 진출하며 국제경쟁력을 확인했다. 마침내 새 둥지를 찾아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된 오준성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의 집중 지도를 바탕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 위에 섰다.
유남규 감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오준성 선수를 영입하도록 힘써주신 정은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준성 선수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굴곡 없는 안정감이 강점"이라면서 "포어핸드 공격에서 파워를 좀 더 보완한다면 2028년 LA올림픽에서 한국 남자탁구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성수 한국거래소 탁구단 단장,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 오준성,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 사진제공_한국거래소 탁구단.
오준성의 새 소속팀 한국거래소는 남자실업 최강팀이다. 가장 최근 실업대회인 4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대표 임종훈, 안재현 쌍두마차의 위력을 앞세워 단체전과 개인복식을 석권했다. 오준성의 가세로 현역 국가대표만 세 명을 보유하게 된 한국거래소는 보다 막강해진 스쿼드로 실업무대 평정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오준성은 7월 열리는 대통령기에서 새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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