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7. 6. 9)
◉ 제 목 :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185장(이 기쁜 소식을)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사도행전 2:1~13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500여 성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승천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따라 제자들은 흩어지지 않고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흘 쯤 지나 오순절이 되었을 때에 그곳에 모인 자들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홀연히 임하는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였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이들은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는데,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자기 나라의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있은 후 그들을 통해 세상에 복음이 선포 되었고,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렇게 교회는 성령님의 임재와 함께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에도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가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함께 모여 기도할 때 나타났습니다(1~4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흩어지지 않고 모여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다 도망가고 없었을 터인데,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그 주님과 40일을 함께 지내고 난 뒤에,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남긴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다 함께 한 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그들 곁에 주님은 안 계십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4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할렐루야!! 제자들을 비롯한 120명의 성도들은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힘써 기도하며 기다렸던 것입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우리의 모임도 이런 모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조금 불편해도, 조금 오래 걸려도,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말씀과 믿음과 기도의 공동체로 묶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늘 믿음으로 살면서,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에 성령의 충만하게 하시는 역사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모여 기도하던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6~11절). 그들은 성령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방언들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하게 하신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방언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의 부활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었는지를 각기 다른 방언으로 증거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방언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그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라기는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우리가 있는 곳곳에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3년 동안이나 동고동락했지만,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그리고 고난 받으실 때,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때는 예수님 곁에 없었습니다. 수제자라고 했던 베드로마저 부인하고 도망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제 아무리 제자라 하더라도 스스로의 힘을 의지하고 살아가면 그렇게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목사이고, 장로이고, 권사이고, 집사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의지해 보십시오. 제자들은 성령을 체험하고 나서 달라졌습니다. 사명은 내 힘이나 의지만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사모하여 기도하고, 주신 능력을 따라 삶의 자리로 나아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 찬송(봉헌) : 183장(빈들에 마른 풀 같이)
◉ 한마음의 기도(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린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능력이신 하나님, 우리가 모일 때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에게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임재를 통해 참 평안을 누리고, 예수님을 나의 참된 구주로 고백하며, 선포하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 다같이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더욱 성령 충만 합시다!!”라고 인사합시다.
5월 : 6월은 “은사의 지경을 넓히는 달”입니다.
전도와봉사 : 오는 주일예배 후에는 지역사회봉사와 전도활동을 합니다(전도부). 적극참여하시고 협력하시길..
교회학교 전도대회 : 오는 주일(6/11)부터 7/16까지 유치, 아동, 중고등, 청년부 전도대회를 실시합니다.
교회학교를 위해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부예배 : 토요일 오후5시에는 청년부 예배를 드립니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바랍니다.
노회목사ㆍ장로수련회 : 다음주 월요일(12일)과 화요일(13일)에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경기노회 목사 장로 수련회가 있습니다.
예고 : ① 연합구역예배-6/25주일 오후예배
② 전교인심야기도회-6/30(금요일)
③ 맥추감사주일-7/2(첫번째 주일)
전도 : 60명의 “전도대상자”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며 전도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합니다.
환우 : ① 윤동화집사(2구역)-가정에서
② 임경호성도(4구역), 이우빈아기(2구역)-빈센트병원
③ 김소명학생(파주명성교회)-일산암센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 지금은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새벽기도회에 힘써 참여합시다.
① 교회의 부흥(교회학교, 구역, 기관, 부서 등)과 재정자립을 위해...
②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과 새롭게 선출된 위정자들을 위해...
③ 이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구역모임 : 구역예배로 모이기를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모여서 예배드리고,
교회와 가정과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청지기들의 수고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 반드시 구역예배 보고서는 구역 헌금 봉투에 꼼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