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마이교회의 예배 풍경과 기도 편지입니다. 저희가 한국에 있을 때에 부활절 감사 예배를 사역자들이 준비를 하여 예배를 드린 모습입니다. 교회를 예쁘게 장식을 하며 달걀에 예쁜 그림을 그려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서로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부활절 감사예배를 통해서 이들의 마음에도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며 신실한 믿음이 생기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5월14일 부터는 롬마이교회와 핫댕호수교회의 예배를 주일에 동일하게 예배를 드릴겁니다. 롬마이교회는 크루낫 부부에게 핫댕호수교회는 크루비 부부에게 일임하며 저희는 두 교회를 섬기려고 합니다. 그동안 핫댕호수교회는 토요일에 롬마이교회는 주일에 예배를 드렸지만 롬마이교회에서 승용차로 4-50분 거리의 또 다른 곳의 개척(토요일)을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게도 전도처(기도처) 부지를 사주시는 교회와 우선 전도처를 건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교회도 예비해 주셨습니다. 저희에게 선교지에서 어떤 사역을 하냐고 물어보시면 저희는 오지의 개척사역 이라고 말합니다. 큰 프로젝트가 아니라서 사람에게는 자존 자립이 안되어 염려가 되겠지만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오지의 개척사역도 소중한 자랑거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를 위해 모든 여건을 만드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강권적으로 이루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는 힘들지만 순종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타끄라단교회의 자립을 위해 재봉틀로 가방을 만들 수 있도록 재봉틀을 사주었 듯이... 이제는 롬마이교회의 자존 자립을 위해 배(수상가옥)를 지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크루낫은 씨나카린호수에 배(수상가옥)를 띄울 수 있는 기득권이 있어 가능하며 그곳에서 나오는 숙박수입으로 롬마이교회의 자존 자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수상가옥)를 건축하려면 약 1000만원이 들지만 배를 이끌어주는 장비를 포함하여 약 1200만원이면 쿤타이 집사님을 통해 충분히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이 배(수상가옥)를 위해 장유풍성한교회에서 배(수상가옥)건축 헌금으로 50만원을 그리고 차정윤 자매(진해동부교회)가 매월 후원으로 37만원 작정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통해서라도 살아 역사하시는 분 임을 또 눈으로 보여주시는 체험을 하면서 눈물겨운 감사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저희 두 교회의 사역자에게 사역비와 학자금 지원 등으로 힘들게 사역하는 저희의 고충을 이해하시고 도움이 되도록... 이 글을 보시는 분에게 주님께서 선교사역에 감동을 주셔서 십시일반으로 기도와 후원으로 배(수상가옥)에 힘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있으신 분은 저희에게 전화, 메신저, 카톡, 메일을 통해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 교회 선교부와 뜨인돌선교회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모두들 힘드실텐데 아쉬운 부탁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간절히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편지를 씁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4/19일(대장)과 4/24일(위)에 선종시술을 하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 덕분으로 오늘(5/8일) 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5/22일(시술 후 4주)까지는 계속 죽을 먹어야 하지만 암이 아닌 것 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남은 인생을 열심히 선교사역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4/19일(대장)과 4/24일(위)에 선종시술을 하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 덕분으로 오늘(5/8일) 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5/22일(시술 후 4주)까지는 계속 죽을 먹어야 하지만 암이 아닌 것 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남은 인생을 열심히 선교사역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