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맑은 곳을. 그리고 한번도 않가본 곳을 찿아서
길을 떠났습니다
태안 쪽으로 무작정 나서서. 지도책에도 보이지 않던 삼길포 항이란 곳에 어느덧 도착해서
보니 시원하기 짝이 없고,
탁트인 서해 바다는 막힌 가슴을 뚫어 주는 듯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한달에 두번는 쉬면서 쌓인 스트레스을 풀자는 계획이지요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
이곳에 특이 사항이 음식을 (냉면) 주문하면 금방 도착하더군요
바닷 바람을 마시며
시원한 냉면 한사발. 그야말로 OK...
땀이 쑥 들어 갑니다
여행에 즐거움엔 먹는 재미도 한자리 하는가 봅니다
물이 맑아서 미역들과 생굴.....
홍합등이 자연그대로 자라고 있습니다
물속에 고기새끼들이 돌아 다니는 것이 훤히 들여다 보이지요
몰려든 강태공들.
이분들이 잡는건 고등어 새끼들이 더군요
한번에 몇마리도 올라옵니다
회도. 또 졸임도. 맛이 좋아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우산을 꺼꾸로 놓아 돌로 고정 시키고 낚시에 물려 버둥거리다 그냥 떨어져 놓치니까요
그때 우산속으로 떨어 지게끔시리..ㅎㅎㅎ
싱싱한 고등어 회
마음껏 먹고 싶지만 술을 한잔 해야 하기에
돌아올 생각을 하니 침만 삼키고 살려 주고 왔습니다만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얼음 상자을 준비해 야 할것 같습니다
무더운 삼복더위에 동문님들에 건승을 소망합니다...
출처: 춘양초등학교 총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진식 (55)
첫댓글 이 조회수가 잘못 되었는지 의심스럽군요이렇게 많은 조회수는 처음 봅니다. 발도장이 없으니 누가 이리 걸음을 했을까요 흠....
고등어회가 입맛을 다시며 침을 삼키네... 진식아 잘 다녀왔다...
親舊야두내외분이함깨해////보기가좋으네서해안일대를돌아보면짜릿한고등어쌔끼///보기만해도먹고싶네///좋은일많이만들어///행복한여행쭉우욱이어가시길////ㅎ
영헌 친구 잘 있었는가 더위도 하룻새 가고 가을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게..
첫댓글 이 조회수가 잘못 되었는지 의심스럽군요
이렇게 많은 조회수는 처음 봅니다. 발도장이 없으니 누가 이리 걸음을 했을까요 흠....
고등어회가 입맛을 다시며 침을 삼키네... 진식아 잘 다녀왔다...
親舊야두내외분이
함깨해////보기가좋으네
서해안일대를돌아보면
짜릿한고등어쌔끼///
보기만해도먹고싶네///
좋은일많이만들어///
행복한여행쭉우욱이어가시길////ㅎ
영헌 친구 잘 있었는가 더위도 하룻새 가고 가을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