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이 크고 많이 자라서 16살이 되었다.
어느날 가요랑 산책을 하는중인데 어떤 남자가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서는 오싱을 끌어안았다. 나는 처음에는 그 남자가 소매치기인줄 알았다. 그 남자는 자기가 쫓기고있다고 말했다. 뒤에 있던 사람이 가자 그 남자는 그제야 그 남자는 이름이 고우타라고 했다. 그때 오싱은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그때 가요도 고우타에게 반해서 가는 곳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근데 왜 오싱을 굳이 안았을까? 옆에 가요도 있는데 말이다. 설마 고우타도 오싱을 좋아하는것 이면 삼각관계인데...
오싱은 고우타씨를 못 잊었다. 결국 어머니가 신랑감을 찾았다고 하고 바로 결혼 준비까지해서 오싱은 집을 나왔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죽은 언니가 준 주소로 갔는데 거기에는 미용실이 있었다. 거기에서 일을 하기로 했는데 일이 너무나도 잘되니까 직원들이 질투해서 직원들이 오싱을 쫓아냈다. 거기 손님 중에 류조라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결혼을 했다. 돈이 다 떨 져서 류조의 집에 갔다. 근데 거기 시어머니가 오싱을 구박해서 결국 나왔는데 돈이 없어 물고기 장사를 시작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손님을 모아서 조그만한 생선가게를 하고 더더 잘되서 돈을 많이 모았다. 장사가 아주아주아주 잘되서 일의 최초의 슈퍼마켓을 지었다. 그 기세를 몰아서 16호점까지 만들었다. 근데 너무 무리하게 17호점을 만드는 바람에 망해서 빚이 아주 쌓여서 절망하고 있었다. 그때 첫사랑 고우타를 만나서 빚을 갚게 되었다. 그리고 오싱은 16개의 가게를 재정비하여 돈을 많이 벌었다.
남편 류조가 전쟁때문에 죽자 고우타와 오싱은 지나간 추억을 이야기하며 서로 기댈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기로 했다.
다행히도 가난하지 않겠다는 오싱의 소원을 이루어서 다행이다. 이 책은 소작농에서 부자로 바뀌는 과정이 너무나도 감동적인거 같다.
첫댓글 내용 잘 읽었다^^
펄벅의 '대지'라는 작품도 한 번 읽어보렴, 주인공 왕룽도 가난한 농부에서 부자로 바뀌면서 여러가지 인생의 과정을 거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읽을만 하단다
민욱이가 읽기에는 아직 빠른 지 모르겠지만^^
이게 조회수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