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사계해수욕장엘 다녀왔다.
연휴라 아들네가 와서 점심먹고
집근처에 있는 사계해수욕장엘 가서
삼대가 바다를 즐겼는 데
여기는 근처의 화순해수욕장보다 수질도
좋고 물속의 모래도 부드러우며 수온도
적당해서 파도가 잔잔한 날엔 가족들이
놀기에 적당하다.
연휴인 데도 생각보다 한가하고 주차할
곳도 많다.
손자들 안전을 생각해서
물속 좀 멀리까지 가보니 경사가 완만하고
급경사부분도 없고
해저바닦은 모래로 조성되어 있다.
형제섬이 눈앞에 보이고
근처엔 산방산과 송악산,
하멜일행이 표류했던 용머리해안과 사계해안도로등등 보고 즐길 곳이 많다.
오늘 서핑동호회에서 온 모양인 데 처음엔
파도를 기다리며 물에서 대기하다
큰파도가 안오니 모래밭에서 기본기를
강습하더라~ ㅎㅎㅎ
울집 댕댕이들이 물에서 참 잘 논다.
제주엘 사니 미세먼지가 없고 자연환경이
좋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근처 곳곳의 풍광이 좋아 행복하고 초여름엔
아침일찍 장끼가 울어대더니 요즈음엔 간간히
까투리 소리만 난다.
제주 1달살기등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서귀포시 안덕면을 추천하며 사계해수욕장
다녀온 글을 마친다.
첫댓글 향산님 덕분에 매일 눈이 호강합니다.
저의 로망인 제주살기 간접으로 즐기네요.
감사합니다.
어젠 아들내외와
손자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
카페 조회수가 76인데, 다 향산님 글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불자들께서
금강경에 접근함으로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