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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DA★살사댄스아카데미* 홍대 최고 살사동호회 SDA 원문보기 글쓴이: 브랜든
< 살사 댄서: Oliver Pineda 올리버 피네다 & Luda Kroitor 루다 크로이터 - 살사 세계 챔피언 >
저는 살사 커플 하면 두말이 필요 없는 21세기 최고의 살사 파트너 Oliver Pineda와 Luda Kroitor로 선정 했습니다. 제가 정리한 대부분의 내용은 Internet을 통해서 구한 자료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전에 잠깐 그들의 인터뷰를 한번 볼까요?
Oliver Pineda and Luda Kroitor interview
(나를 사로 잡은 그들 최고의 공연)
Oliver와 Luda가 처음 만난 곳은 어느 Lambada Club 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부터 파트너로 맺어지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그 중에서 가장 작은 키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Luda의 나이 11살(될성 싶은 떡잎은 역시 틀린 건지… 그래서 조기교육이 중요~) 그때부터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간에 깨졌다가 다시 뭉쳤는데 그 이유인즉 Oliver말하길 “최고의 파트너쉽” 이었기 때문이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Oliver와 Luda에 대해서 알아가 볼까요~
Oliver Pineda 그의 Biography!
World Salsa Champion 5번 우승에 빛나는 경력. Oliver Pineda하면 항상 따라 다니는 말이 있다. Artistic Director(예술감독), Choreographer(안무가), Performer(공연가), Lead Instructor(수석 인스트럭터), 그리고 Latain Motion의 공장 창업자.
그는 칠레계 후손으로 1970년 1월 1일 호주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유니크한 춤 스타일과 깔끔하면서도 정확한 teaching 방법이 그를 호주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댄서이자 인스트럭터로 인정 받게 하는 요소이다.
Salsa와 Mabo 이외에도 Rueda, Merengue, Lambada, Samba, Cumbia, Cha Cha, Rumba, Afro Cuban Rumba, Jive, Paso Doble, Waltz, Slow Foxtrot, Quick Step and Jazz 등에도 조예가 깊으며, 타악기 연주자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시드니에 있는 여러 salsa bands에서 연주를 하고 있으며, 타악기 중에서도 Timbales, Congas 그리고 Bongo를 마스터했다.
또한 소시적 브라질 문화 속에서의 공연 경험이 Snare drum, Zurdo, Pandero 그리고 Hepinique를 다룰 수 있게 만들어줬으며, Capoeira라는 브라질 전통 무술의 유단자이기도 하다.
(소시적의 Oliver & Luda => 풋풋해 보이네요 ㅎㅎ)
호주 및 국제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차지한 여러 차례 우승을 자랑스러워하며, 7년간의 댄스스포츠 경력을 끝으로 그의 피 속에 잠재해 있는 Latino의 뿌리와 춤을 찾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같은 호주의 출신인 영화감독 Baz Luhrman을 도와 영화 “Moulin Rouge(물랑루즈)”의 라틴 안무를 담당하기도 했다.(올~ 멋진데요. 제 기억 속에 있는 물랑루즈는 캉캉댄스 밖에 없는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는 그의 파트너와 함께 Olympic Opening Ceremonies 중 Americas 부분을 리딩 한다. 호주출신 남성 댄서로서는 역대 처음으로 호주 VIVA Magazine인 ‘The Only Australian Lifestyle Magazine about the Latino World’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기도 한다.
2001년 IDO World Salsa Champion 2001에서 그의 파트너인 Luda Kroitor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후에는 Latin Motion이라는 댄스 아카데미를 세우고, 국제 무대에 진출하기로 결심한다.
The Annual West Coast Salsa Congress in Los Angeles에서는 2002, 2003, 2004, 2005년, 그리고 The Zurich Salsa Congress 2003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안무가로 활동한다. 2006년, 2007년 Salsa World Championships 1위. 2003년 Paris Salsa Congress에서부터 그의 국제 공연을 시작으로 UK Salsa Congress 2004, New Orleans Salsa Congress 2005 and the Annual West Coast Salsa Congress in LA 2005에 국제공연 Instructor 경력을 추가 하게 된다. 게다가, 2005년에는 Puerto Rico, New York, Dubai, Greece, UK, New Zealand, Japan and Las Vegas로부터 공연 및 지도를 해 달라는 초대를 받게 된다.
또한 그는 호주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 공연 그룹인 Latin Motion Rising Stars라는 팀을 이끌고 있다. 호주 학생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학생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2004년과 2005년 LA Salsa Congress에서 공연을 한 팀으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Sydney Salsa Congress 2005와 UK Salsa Congress 2006에도 초청되어 공연을 하였다. Oliver는 Latin Motion의 예술 감독이며, 안무가, 리드 댄서, 그리고 Latin Motion 팀의 트레이너 이기도 하며, Rueda Dance Group의 창업 멤버이며, Mabmo On2 style을 호주에 전파한 사람 중의 한 명이기도 하다.
여기서 Oliver의 스페셜 반나 쇼쇼쇼!!!
이 동영상을 보면 정말 뛰어난 음악 해석력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다.
(발 밑에 건반이 있어서 발로 밝으면 음악이 나오는 것 처럼 절묘하네요 ^^)
Luda Kroitor 그녀의 Biography!
(이런 귀여운 모습 처음이네요ㅎㅎ)
1982년 6월 14일 소연방의 몰다비아 Soroca 태생으로 10살 때 호주로 왔으며, 곧 Ballroom 댄스에 대한 자질을 발견하게 되고, Salsa 및 Brazilian 댄스에 입문하게 된다. 그녀가 11살이 되던데 해에 Oliver와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지며, 이 두 젊은이들은 함께 Latin dance와 Dance sport에 대해 공부하고, 지도하고, 공연을 하게 된다.
여행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불타는 듯한 자유스러운 영혼의 소유자이며, So You Think You can Dance의 정규 안무가이기도 하다.
18살이던 2000년 the Australian Youth Latin Championships에 우승을 차지하며, 그 해 Sydney 올림픽 클로징 때는 John Paul Young과 함께 폐막을 장식한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IDO World Salsa Champion 2001 우승을 시작으로 Burn the Floor라는 투어를 시작하게 되며, 2003년에는 학구열에 불타 NSW 대학에서 Human Resource Manager를 전공하면서도 꾸준히 춤을 춤 경력을 화려하게 쌓아 간다. Latin dance에 대한 이해가 깊어 갈수록 세계적인 명성 또한 더해져만 가고 결국 5번의 World Salsa Championship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Burn the Floor라는 show를 통해 전 미국 Tour를 단행하기도 했으며, Dancing with the Stars Series 2에서는 Jason Smith와 Series 3에서는 David Campbell과, 그리고 Series 4에서는 Kostya Tzyu와 공연하기도 했다. Dancing with the Stars 시리즈 8에서 우승 차지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으며, Dancing with the Stars의 인스트럭터로도 활동 중이기도 하다.
글 읽으시느라 좀 지루해 지셨을거 같으니 여기서 본 리포트 머리에서 언급한 문제의 바로 그 동영상을 각도를 바꿔가면서 한번 봐볼까요? 개인적으로 무대 옆에서 찍은 동영상이 더 파워풀해 보여서 좋던데요.
< Interview with Oliver Pineda by Jami Josephson >
본 인터뷰는 Salsaweb.com에 실린 Jami Josephson와 Oliver Pineda의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이 지도자 및 국제 공연가 입장에서 바라본 내용이며, 살사를 배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중간 중간 조금 나와 있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집어 준 것 같았습니다. 자 그럼 5회 우승에 빛나는 Oliver Pineda와의 Interview를 시작해 볼까요?
(멋지다~ 나도 이런 포즈로 사진 찍고 싶다 ㅋㅋ)
JJ: 우선 뭘 하나 물어 볼게요. 어떻게 가르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이 일을 하게끔 이끌어 준 멘토가 있었나요?
(아쉽게도 google이나 youtube를 검색해 봐도 Jose Partes라는 이름은 검색이 안되네요 ^^;)
JJ: 좋은 댄서는 좋은 지도자가 안되어도 된다고 생각 하세요?
어떤 지도자들은 직감에 기초 가르치는 반면, 다른 지도자들은 원리에 기초해 가르칩니다. 그에 따라 어떤 학생들은 직감으로 배우고, 어떤 학생들은 더 원리에 기초에 배우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건 사람들의 선호도에 반영이 되며, 어떤 형태로든 간에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죠. 결국 Salsa는 교본(규칙)이 없다는 사실에 귀결이 된다고 말할 수 있죠.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 그리고 어떻게 하든지 자신들만의 버전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좋은 Ballroom 지도자가 가르치기 위해서 굳이 전국 챔피언일 필요는 없다는 뜻이죠.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바로 교본(규칙)인 거죠. 그러나 Salsa는 다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존경하고 그들처럼 되고 싶은 사람으로부터 배우고 싶어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만이 자기들이 원하는걸 가르쳐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그러나 곧 자신이 존경하는 댄서가 어떻게 가르치는 고사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도 모른다는 걸 깨닫게 되죠(그건 그들의 잠재의식 속에 있기 때문에 그냥 느끼기만 하는 거죠). 그래서 가르치고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모든 스텝을 쪼개서 먼저 이해하고, 반복 훈련을 한 다음에야 비로소 자연스럽게 잠재의식화가 되는 거죠. 당신이 뭔가를 원리적으로 배우면, 당신은 언제든지 그걸 반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걸 가르칠 수도 있게 되는 거죠. 반면에 당신이 뭔가를 직감으로 배울 때, 종종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정확히 이해하는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학생 들은 Instructor들이 뭔가 가르칠 때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종종 “내가 말 한대로 하세요, 하고 있는 게 아니라”와 같은 덫에 빠질 수 있습니다(이 말은 직감으로 습득한걸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게 되면 설명하는 내용과 몸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다르다는 의미 인 것 같습니다.)
JJ: 초급자를 가르칠 때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JJ: 초급 지도자에게 어떤 조언을 해 주고 싶으세요?
JJ: 어떻게 훌륭한 학생을 만들어 내세요? 음.. 제 말 뜻은, 제가 듣기로는 학생을 받아 들일 때 학생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갖게끔 그들을 관리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잘 습득하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비법이나 그런 것이 있을까요?
JJ: 그룹을 가르치는데 최고의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JJ: 박자 카운팅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OL: 초급자에게 박자를 카운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카운팅은 타이밍을 잡게 해 주고, 각 비트마다 자신과 파트너의 스텝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레벨에 상관없이 모든 댄서들에게 아주 유용한 도구이죠. 하지만 경험이 많은 댄서들에게는 그것이 제2의 천성(만들어진 본능)으로 되어야 하고, 밖으로 소리 낼 필요가 없는 내부의 Metronome(박절기)이 되어야 하죠.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카운트와 동시에 스텝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도자에게 카운팅은 무의식이 되어버립니다. 수업 중 음악이 나오면 일반적으로 초급자들에게만 카운팅을 해 줍니다. 하지만 스텝, 턴 그리고 샤인을 박자를 나눠서 가르칠 때는 어떤 레벨이든 상관없이 꼭 카운팅을 합니다. 카운팅은 타이밍을 의미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파트너가 서로 일체가 되어 유지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JJ: 성공적인 댄스팀이 되기 위한 조언을 부탁 드리며,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 드립니다.
OL: 모든 성공한 댄스팀 뒤에는 항상 강한 팀정신과 뛰어난 팀리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팀정신은 위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혼자가 아니며, 혼자일 때는 할 수 없는 기회를 그들에게 부여해 주기 때문입니다. 단점이라면 팀의 약한 연결고리만큼 강하다는 거죠. 어렵게 팀원들과 노력할수록 나중에 돌아오는 보상은 그 만큼 큽니다.
JJ: 요즘 수 많은 Salsa Congress가 열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그런 이벤트에서 공연이나 워크샵을 할 수 있을까요?
OL: 대부분의 Congress는 먼저 동영상을 제출해서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워크샵에 관해서라면 Congress는 비즈니스입니다. Congress 조직 위원들이 Instructor들을 접수를 받을 때 가장먼저 그들의 이름을 보며, 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는지를 봅니다. 그래서 Congress에서 워크샵을 열기 위해서는 이름이 있어야 합니다. 춤을 갈고 닦아서 이름을 알리고, 플로어에 모습을 자주 보이고, 가능한 많은 종류의 행사에 참석해서 팬들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면 프로모터들이 당신에게 먼저 접근해서 Congress에와서 워크샵을 진행해 달라고 부탁 할 겁니다. 그러나 당신이 먼저 물어본다고 해서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또한 겸손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스로가 우월감에 젖어서 아무와도 춤을 추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도 당신을 찾지 않을 겁니다. 이런 사람을 Congress에 초청하는 것은 프로모터에게 큰 손해죠. 그러니 겸손해지고 철저하게 당신의 일을 하세요. 항상 기억하세요. 크림은 그 밑에 무엇이 있던지 간에 항상 제일 위에 놓이게 됩니다.
JJ: 수 많은 Congress에 참석하시면서 수 많은 Instructor들을 보실 텐데요. 그런 Instructor들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요?
OL: 많은 좋은 댄서들을 봅니다. 테크닉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지만, 리딩이나 팔로우잉 그리고 스타일링은 자세히 보는 편입니다. Instructor들 중 “턴만 잘 가르치면 학생들이 오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우습게도 정말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지금껏 그들이 익숙하게 해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강습의 질이 우수할수록 더 많은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죠. 그래서 학생을 가르칠 때는 간단한 턴이라도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치느냐로 나아가야 하는 거죠.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음악에는 신경 쓰지 않고 턴에만 집중을 하죠. Sabor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지도자가 Sabor를 가르치기 전까지는 Instructor들은 자신들의 학생들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없죠. 행운을 빕니다Instructor님들. Sabor는 그렇게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닙니다(음… Sabor가 뭘까죠? 도저히 감이 안오네요 ^^;)
JJ: 수 많은 댄스 지도자들이 그들이 댄스팀과 함께 Congress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떤 지도자들로부터 들은 내용인데요. 요즘은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댄스팀이 필요하다고 하던군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OL: 아니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느 시장을 목표로 잡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형성되어 있는 마켓에 의존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신규 시장을 창출하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란 공연이든, 프로모션 자료를 나눠주는 거든, 광고를 하든, 무료 강습을 하든지 간에 “어떤 것이 시장에서 먹히느냐”죠. 그렇긴 해도, 최상위 레벨의 학생들로 이뤄진 Rising Stars는 저 뿐만 아니라 제 Dance Academy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댄스팀을 운영하는 것은 당신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도 있고, 당신 스스로를 알게 해주기도 하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JJ: 지금까지 제 칼럼에 “살사를 위한 공식 자격증”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응답자들이 “공식 Salsa 자격증과 교수요목은 street style이나 Salsa 춤 자체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어떤 짜여 틀(공식 자격증과 교수요목)을 요구하게 되면 Salsa 춤의 자유스러움과 즉흥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OL: 저는 공식 Salsa 자격증과 교수요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Salsa의 문제는 세계적으로 주관하는 어떤 공식 조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가르칠 수 있는 거죠. 그런 면에서는 Salsa 시장 자체를 키우기 때문에 좋을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쉽게 속임을 당하거나 다른 춤을 배우면서 Salsa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예를 들면, 호주와 같이 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의 일부분이 아닌 국가에서 그렇겠죠. 저는 어는 정도는 룰이나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Cross Body Lead는 교본화 되어야 하지만 CBL을 어떻게 꾸밀지는 전적으로 가르치는 사람의 재량에 달려있는 거죠. 이런 것이 기본(Fundmental)과 꾸밈(Embelishment) 또는 턴 패턴과의 차이점을 만들어 내죠. 턴 패턴은 Inline turn, 1 ½ Left 또는 Right turn을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본들로 구성되어 있죠. 기본들은 일반화 되어야 하고, 그런 것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자격을 부여 받아야 합니다. 그렇긴 해도, 세상에는 수 많은 스타일의 Salsa가 있기 때문에 기본이 같다고 해도 결국 조금이라도 다른 스타일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본(Fundmental)은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미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기본이 같으면 그걸 스타일링하는 것은 완전히 당신에게 달린 거죠. 그러므로, 이러한 것들 때문에 창조성과 즉흥성 등이 멈춰서는 안됩니다. 사실 더욱 발전 하는 게 맞는 거죠.
JJ: 최근 LA에서 개최된 World Salsa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차지 했는데요. 어떻게 대회 준비를 하셨는지, 그리고 승자가 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OL: Luda와 저는 10년째 함께 춤을 춰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다른 커플들과 준비 하는 게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자주 리허설을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100% 다 보여주진 않습니다. 최종 결과는 얼마만큼 당신과 파트너, 그리고 안무가 준비한 내용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스팟라이트(Spot Light)는 현미경과 같은 것이어서 어떤 망설임이나 불폄함 또는 자신감상실 등을 쉽게 잡아 냅니다. 그러므로, 당신 자신과 파트너, 그리고 안무가 모두가 “그걸 극복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승자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설명하기는 좀 어렵네요. 승자는 이기기 때문에 승자가 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준비한걸 완벽하게 완수하는 자가 된다고 봐야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특히 유명한 대회에서는 X요소가 필요합니다. 그런 바로 기술, 정신 그리고 육체에서 모두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야 하죠.
JJ: 마지막으로 당신 학생들에게 자주 들려주는 교훈이나 지금까지 모토로 삼고 있는 것이 있으세요? 예를 들면, ‘레전드로부터의 충고’, ‘올리버의 조언’ 뭐 이런거요.
OL: 음… 두 개가 있네요.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너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은 널렸다’ => (남을 따라 하지 말고,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라는 의미 인 것 같네요)
이쯤에서 Oliver와 Luda의 한 춤 보시고, Oliver의 Interview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쉬시죠 ^^
자 그럼, 여기서 부터는 Women's Day에 실린 Luda Kroitor의 인터뷰 내용을 봐 볼까요?
Interview with Luda Kroitor by Women's Day
WD: 당신과 같은 활기찬 댄서는 어떻게 파트너를 고르나요?
LK: 항상 해오는 말이지만 제 파트너는 최고 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는 춤추지 않습니다. 아니요, 춤 출 수 없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요. 올리버와는 17년간 함께 춤을 춰 왔잖아요. 어렸을적 부터 함께 춤을 춰왔죠. 일종의 함께 자라왔다고 해야 하는 게 맞겠죠. 최근 서로 멀러 떨어져있지만 제게 메시지는 계속 보내요. 예를 들면 “Luda 나 지금 암스테르담이야. 당신이 여기 있었다면 정말 좋아했을 거야” 그럼 전 이렇게 답하죠 “거봐, 내가 없으니깐 보고 싶지? ㅋㅋ
(이거 완전 샘 나는 커플이군요)
WD: 당신 댄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원하는 신체적 조건을 갖춰야 한다면서요?
LK: 제가 힐을 신었을 때 저보다는 머리의 반 정도가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160cm에 45Kg이거든요(올~~완벽한데요). 그리고 저를 번쩍 들어 올릴 수 있는 강한 힘도 있으면 금상첨화죠.(역시 남자는 힘이야 ㅋ)
저와 올리버는 너무 오랫동안 함께 춤을 춰와서 서로가 눈 빛만 봐도, 텐션만 느껴도 뭘 할 줄 잘 알죠. 서로간의 커넥션, 존경 그리고 신뢰가 무지 강하죠.
사실 우리는 성향이 전혀 달라요. 그래서 관심사나 좋아하는 것, 심지어 친구들도 상당히 다르죠. Congress나 공연을 위해 여행 중 24시간 내내 붙어 있죠. 그래서 tour에서 돌아오면 함께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 만나고 다른 것을 하죠. 근데 너무 이상한 건, 그가 떠나 있을 때, 그가 너무 그립다는 거죠. 저는 그를 생각하고, 그는 저를 생각하고. 있잖아요 살다 보면 그냥 그래야 하는 것들인 거.
WD: 어떻게 남들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LK: 무엇보다도 당신이 하는 그것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에 대한 특별한 에너지가 생기죠. 그 에너지를 자신감과 연결시키고 그걸 더 갈고 닦아야 해요. 제가 패널 자격으로 오디션 평가를 할 때면 오디션 참가자들이 그걸 얼마만큼 원하는지 알 수 있어요. 뭔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면 준비를 완벽하게 해옵니다. 몸을 잘 돌보고, 잘 먹고 그리고 연습을 많이 하죠. 수 많은 사람들이 오디션에 오죠. 그리곤 워밍업 하는 동안 모든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죠. 그게 첫 번째 실수에요. 공연을 할거라면 어디 조용한 곳으로 가서 조용히 스트레칭 잘 하고 잘 내용에 대해서 집중을 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없습니다.
WD: 춤에 대한 당신의 열정적인 헌신을 차치하고, 댄서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건강한 삶과 충분한 리허설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비법 같은 게 있나요?
LK: 항상 생각해 오고 있는 건데요. 만약 당신이 좋아 보인다면, 실제로도 좋다고 느낄 것입니다. 공연이라는 것은 반은 비주얼이고 반은 신체적인 것 입니다. 그래서 댄서들은 옷을 잘 입어야 하고, 화장품 같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준비 하는 것들을 즐기고, 아름다워지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Luda가 활동 중에 있는 DWT의 한 장면 감상 하시죠. 지금까지 봐온 Luda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춤이 달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감상하시죠.
휴~~~~~~
드디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Oliver와의 Interview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의외로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이상으로 Oliver Pineda와 Luda Kroitor에 대한 리포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리포트가 될지 모르지만 좀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References
www.salsaweb.com/instructorsforum/Oliver%20Pineda's%20Interview.htm
http://www.myspace.com/ludakroitor
http://www.ludakroitor.com/pages/interview2.html
http://www.myspace.com/olivermarcelopineda
http://womansday.ninemsn.com.au/nivea/7935205/luda-kroitor-my-perfect-dance-par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