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들 모두가 야스퍼스 같은 줄자 스타일의 경기를 해버리면, 아무래도 팬들은 흥미를 잃고 말 것입니다. 평면비교가 좀 뭐하지만, 야구가 아무리 투수놀음이고, 이기기 위해서는 투수가 강해야 한다고 해도 연봉은 홈런타자가 투수보다 훨씬 많이 받습니다. 모든 팀이 다 지키는 야구만 하면 관중들은 야구판을 떠나고 말겠지요. 바둑계에서 이창호류의 바둑이 승률은 높았지만 조훈현이나 유창혁류의 바둑에 비해 인기는 별로였지요. 프로당구계에서도 세이기너나 고 이상천 선수 같은 창조적이고 파격적인 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줄자들을 상쾌하게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이 많을 것입니다.
왕초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저의 경우도(실력은 미천하지만) 핸디 26점중 20점 정도는 기본구로 득점을 하고, 1~2점의 Flule와 나머지4~5점이 약간 까다롭다든가 어렵지만 나름 자신 자신있는공들로 이루어집니다...........프로선수들도 마찬가지의 비율로 득점이 이루어집니다.........그들은 기본구의 득점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고....난구풀이도 우리보다는 월등합니다.......
첫댓글 감독들 상대로 정신교육하는 강사 않계신가 ?
프로선수들 모두가 야스퍼스 같은 줄자 스타일의 경기를 해버리면, 아무래도 팬들은 흥미를 잃고 말 것입니다. 평면비교가 좀 뭐하지만, 야구가 아무리 투수놀음이고, 이기기 위해서는 투수가 강해야 한다고 해도 연봉은 홈런타자가 투수보다 훨씬 많이 받습니다. 모든 팀이 다 지키는 야구만 하면 관중들은 야구판을 떠나고 말겠지요. 바둑계에서 이창호류의 바둑이 승률은 높았지만 조훈현이나 유창혁류의 바둑에 비해 인기는 별로였지요. 프로당구계에서도 세이기너나 고 이상천 선수 같은 창조적이고 파격적인 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줄자들을 상쾌하게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이 많을 것입니다.
글에 나오는 선수가 혹시 신대권선수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의외군요. 잘치는 선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저 짐작만 하시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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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정답을 내리겠다는 의도가 아닙니다. 제대로 볼 줄 알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선수와 아마추어 동호인들 스스로들의 수준을 높여 가는 것이 당구의 본래 가치를 찾아내는 길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왕초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저의 경우도(실력은 미천하지만) 핸디 26점중 20점 정도는 기본구로 득점을 하고, 1~2점의 Flule와 나머지4~5점이 약간 까다롭다든가 어렵지만 나름 자신 자신있는공들로 이루어집니다...........프로선수들도 마찬가지의 비율로 득점이 이루어집니다.........그들은 기본구의 득점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고....난구풀이도 우리보다는 월등합니다.......
모든 스포츠가 똑같이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처럼 점수관리 들어가는 수비형 스포츠는 종주국인 우리들도 짜증나합니다. 그러나 당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야스퍼스처럼 한번이라도 쳐봤으면 소원이 없습니다.
제 소원과 완전 같습니다.....공들의 궤적을 정확하게 계산, 또는 추정하여 읽어내고 그것에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힘과 스트로크 방식으로 플레이를 전개해 나가는...극도로 절제된 그의 실력은 부러움과 경탄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