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이가 1m에 가깝다. 장산습지에 뱀이 살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왜 죽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먹이를 소화 시키지 못해 죽은것 같다. 아뭏튼 이곳에서 발견된 사실만으로 청정지역이라는 것.
혹시 두더쥐를 잡아먹고 체하지 않았을까? 해부를 해보면 알겠지만 그럴 용기가 나지 않는다.
능구렁이와는 같은 과라 14년전 이곳에 살던 능구렁이가 떠오른다. 뱀을 집어삼켜 등산객을 놀라게 한 사실의 능사.
호도나무 활착율이 양호하다. 금년에 과일 열릴지는 지켜보아야 알겠지만 희망은 가져보려는 생각으로 있다.
호도를 먹이로하는 새가 오기를 바라지만 또 혹시 어떤 포유류동물이 이 과일 찾아 올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심었다.
먹이사슬을 통하여 자연이 회복되는 현상을 확인하는 현장의 하나가 되는 장산습지 모습이 보여지면 얼마나 좋을까.
첫댓글 뱀은 산에서 만나도 알아서 도망을 가니까 그렇게 무섭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사인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