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토)에는 관악구 난향7길68에 위치한 <서울숲 요양원>을 찾아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요양원 이름이 표현하듯 신림동 삼성산 입구숲을 뒤로하여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아주 분위기가
좋은 요양원이었습니다 .
마침 이요양원을 운영하는 채주식대표는 청주고 52회 로서 연전에 교육장을 은퇴한 후배님으로서 이 요양원을
인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할머니 할아버님 99분을 모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돌보고 계시는곳이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활동을 다시 재개하면서 4년여만에 두번째 활동을 하게 된것이지요
ESPERO앙상블의 현악 연주와 베이스 이형원군의 <10월의 어느멋진날에>는 가을이 사알짝 내려앉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요양원 어르신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듯 한 멜로디를 들려줬으며 이어서 강명구군의 <님은 먼곳에>
색스폰소리역시 가을분위기와 잘 맞아 어르신들의 열렬한 앵콜을 외치시게 하였고 이어지는 국악팀의 창소리에
어르신들 어깨가 들썩이게 하였고 뒤이는 품바팀의 연기와 춤은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은 활짝피게하는 웃음을
선사하게 되었지요
끝으로 트롯가수의 흥을 돋우는 무대로 모든 공연을 마루리 하고 회원여러분이 보내주신 성금을 전달해 드리고
행사를 마무리 하였지요.
이번행사를 진행하면서 특히 어르신들을 도와 주시는 요양보호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많은 어르신들을 휠체어로 공연장소까지 모시고 하는 일들이 보통 힘드는 일이 아닐텐데 밝은 표정으로
어르신을 대하는 모습이 꼭 천사의 미소를 보는듯 하더군요.
또 한번 어르신들을 뵙고 함께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게해주신 징검다리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징검다리 봉사단> 단장 김상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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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은 하나은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