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Peyto / Banff Attractions / Lake Louise & Jasper |
캐나다 원주민은 인디언들이다. 캐나다라는 명칭은 인디언 이로쿼이족어의 <취락 (kanata)>이 어원이라는 설이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이 부락이라는 의미의 Kanata 라는 말이 Canada국명의 원천이 되었다. 1534년 가스페 반도가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시작하였으며, 1535년에는 퀘백까지 점령당했다. 17세기로 접어들자 프랑스는 본격적인 식민지 경영을 시작하였는데 프랑스 국왕 앙리 4세가 파견한 S. 샹프랭은 1608년 퀘벡에 성채를 쌓아 그곳을 뉴 프랑스식민지의 거점으로 삼았다. 1670년대에 들어서면서 캐나다를 두고 프랑스와 영국사이에 전쟁이 일기 시작하였으며, 급기야 1713년 앤 여왕전쟁에서 프랑스가 패한후 노바스코시아와 뉴펀들랜드가 영국으로 양도되었다. 두나라는 1759년 퀘백에서 전쟁을 치른후 캐나다는 영국의 지배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나 영국계와 프랑스계 주민사이에 갈등과 본국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져 책임정부가 인정되어, 1867년 캐나다연방이 성립되었고 마침내 1931년 캐나다는 완전한 자치권을 얻게 되었다.
캐나다 총인구 2003년 7월 현재 31,629,677명. 10개 주와 2개의 준주로 되어 있다.
|
| Alberta (수도: Edmonton) :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과 순수한 자연을 자랑하는 알버타주는 록키산, 무한한 삼림, 끝없는 대초원이 국립공원으로 잘 보전되어 있습니다. 88 동계올림픽 개최지 캘거리,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캐나디언 록키와 관문 밴프와 재스퍼, 루이스호수 등이 있어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관광천국으로 겨울에는 록키산 기슭에서 스키를, 여름에는 골프, 낚시, 캠핑을 하고 수백개의 맑고 푸른 호수에서 수영, 뱃놀이, 서핑, 스쿠버 다이빙들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목축이 성하여 육질이 좋기 때문에 다른 주(州)로 소를 팔고 있으며 석유가 나와 석유화학분야에 강한 편입니다. 교육면에서는 알버타 대학을 비롯하여 주립 4개교, 사립 3개교가 있고 Community College에서 대학으로의 입학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에드몬튼 : 알버타주의 수도이자 캘거리와 더불어 2대 도시로서 군림하고 있는 축제의 도시입니다.) 알바타주의 재스퍼(Jasper)란 영어로 '옥(玉)'을 뜻한다. 애서배스카 강과 미에트 강의 합류점에 위치한 재스퍼는 '록키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인구 3,400명의 소도시이다. 재스퍼는 원래 모피 상인들의 교역 장소였는데 1907년 재스퍼와 그 주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밴프와 함께 캐나디언 록키 관광의 기점으로 성장하였다. 밴프와 마찬가지로 재스퍼 역시 세계적인 관광지.
Moraine Lake in National Park |
|
| Fairmont Chateau Hotel, Lake Louise, Banff National Park, Canada |
北美洲地域 旅行記 l (북미주 종횡단여행자 명단)
이진배부부 / 허영승부부 / 서창원부부 / 조병용부부 / 한성근부부 / 최정락부부 / 이강희부부 / 박성순부부 / 이경준 총17명
序 :
이번 北美洲(캐나다 西部 앨버타주에서 東部 온타리오와 미국의 東部 뉴욕에서 西部 캘리포니아의 從橫斷여행은 애초 캐나다에 살고계신 동창벗들의 초대로 발단되었으나, 안으로는 이 나이가 들도록 묵묵히 별불평없이 동행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씀이었다고나 할까!? 우리 남자들은 우리 조국의 역동기에 각기 여러 다른 조건에서 해외로 일하러 나가서 많은 세월을 보냈고, 여행도 많이 하였었다. 여행의 성격은 주로 기체조 모임회원으로서, 여러해 전부터 해마다 부부동반으로 여름휴가기간에 이곳, 저곳 국내여행하며 숙식을 같이 해와서 단체로 행동하는데는 문제가 없이 화기애애하였다. 금번 여행의 제기획, 진행은 일석의 연출이였고, 우린 몸과 마누라와 돈만 가지고 가면 되었었다. 잠은 호텔에서 따로 따로이지만 식사는 늘 함께했다. 마음맞는 벗들과 얼마나 멋있는 시간이겠읍니까. 그 연장선에서 이번 북미주 종횡단의 15泊 16日의 大長征은 시작되었고, 시간이 아득하고 거리가 멀어 만나보기 힘들었든 동창벗들도 만나보고, 따듯하고 후한 대접을 받으며 무사히 해 냈으니 얼마나 값지고 뜻있는 여행이겠읍니까. 이 모든일을 주관하시고 이런 축복을 주신 신(하나님,하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 旅談을 쓰는 것입니다.
|
8월 6일 : Inchon 공항에서 Sanfrancisco → Seattle (공항근처 Clarion 호텔에서 잠시휴식) 경유 → Calgary 에 밤 11시30분 도착, 캐나다입국. 윤병운/조성호/김부혁/가고파여행사의 공항영접 - Coast Plaza 호텔 Check-In.
8월 6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 'K-첵크인카운터'에 모두 모여 13:45분발 유나이티드에어라인 UA892편에 탑승.
8월 6일 오전 8시반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였고 그 다음 연계되는 12:55분발 UA794 편으로 바꿔 타고 씨애틀 (Seattle)에 오후 3시에 도착하여 미국입국수속을 마쳤다. 다시 씨애틀 Tacoma 공항에서 연계되는 캐나다 캘거리행 알라스카 항공 (Alascan Airlines) AS699편의 출발시간이 오후 9시이므로 공항근처 Clarion 호텔에서 잠시 휴식후 탑승. 밤11시반경에 캐나다 Calgary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그 늦은 시간 임에도 우리를 초대한 윤병운화백/조성호박사/김부혁이 마중나왔다. 첫인상이 인자한 맏兄같은 윤화백과 나의 첫대면은 반갑고 감격적인 그런 포옹이었다. 그다음 고 1 때 한반이었든 낮익은 조성호박사와의 포옹. 한편의 드라마같았다. 일행 모두 출국장을 나와 상견례를 하고 기념촬영까지 하고, 헤어져, 가고파여행사의 가이드차량으로 Coast Plaza 호텔 (Coast Hotels & Resorts)에 Check-In. 매우 길었던 8월 6일을 마무리하였다.
8월 7일 : 호텔에서 시차적응위한 휴식후 Calgary의 윤병운화백집 환영초대 방문, (초청인:윤병운부부/조성호부부/김부혁) 식사대접받고 주변산책후 밤에 호텔로...
윤화백 자택 : #4911, Dalham, Crescent, N.W. T3A8L8, Calgary, Alberta. Canada.
8월 7일 朝食後 여행사차로 Calgary의 Dalham, Crescent, N.W. 4911번지, 윤화백의 그린맨션으로 가니 아마도 며칠전부터 준비해온 듯 금새 산해진미의 盛餐과 앨버타주의 최상급품의 쇠고기 바베큐, 이고장 특산의 연어 훈제등등이 쏟아져 나오는 데... 그토록 정성이 가득한 융숭한 환대를 받게되니 여기가 나의 집인양 편안하였다. 우리 일행 모두를 대변하여 윤화백부인인 줄리아화백님과 조성호박사 부인께 마음으로 부터의 감사를 전합니다. 전에 만나본적도 없는 부인들이었지만 백년지기처럼 친숙해지고 그 넉넉한 마음속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잠시 집구경을 청하여, Julia Yoon여사의 안내로 화실과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소박하고 자상한 예술가의 면면를 보았다. 더불어 줄리아여사님의 귀한 작품1점(자유시간란에 올렸음)을 선물받았고, 윤화백으로 부터는 카잘스연주의 바흐 첼로조곡 전곡을 담은 Double-CD를 선물 받았다. 답례 못하고 그 마음만을 간직할 뿐이었습니다. 런치를 하고나선 우리 일행 모두는 이 지역의 평화롭고 아늑한 주변을 둘러보기 위하여 산책에 나섰다. 푸른 잔디로 덮인 낮으막하나 넓은 언덕의 구릉에 올라 저만치 캘거리시내를 굽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돌아오니 또 정원의 잔디위에서 저녁으로 불고기 바베큐가 시작되어 늦게까지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8월 8일: 이른 아침 Breakfast 마치고 로비로 가는데, 캘리포니아에서 우리와 합류키 위해 찾아온 李進洙부부를 만났다. 우리 17명과 호텔로 방문한 이진수부부 / 윤화백부부 / 조성호부부 / 김부혁과 나이 지긋한 운전기사 Thank U '마티'씨(만61세)와 새로이 바뀐 가이드 백광식부장(보성중학교의 학키팀원으로 약간의 學緣있음)의 안내로 캘거리를 출발하여 길 양옆으로 드넓은 각종 목초와 알팔파(단백질이 가장 많은 牧草의 王)들판에 한가로이 풀뜯는 비육용 소떼들을 보며 이 알버타주의 주 생산품이 육질좋은 쇠고기 주산지임을 알겠다. 가이드의 잔잔하고 해박한 설명을 들으며 달리니 어느 사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이동, 콜롬비아 대빙원에 도착 2백만달러짜리 설상차를 탑승, 빙원에 올라 다함께 윤화백이 준비해 온 언더락을 들며 치어즈하면서 기념촬영 (이곳은 영화 '닥터 지바고'를 촬영했든 곳이라함)하고. 빙하호인 에메랄드빛 페이토우(Peyto) 호수, 만년설의 높은 산에서 빙하가 녹아 형성된 까마귀발 빙하 (Crowfoot Glacier), 캐슬산을 감상하였고, 세계10대 경이의 절경중 하나인 루이스호수(Lake Louise: U.N. World Heritage Site)와 특히 호숫가에 위치한 우아한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Chateau Lake Louise)을 벼락치듯이 보고(다음 일정때문이라나), 사진몇장 찍고, 다시 관광차 타고 (말로만 듣던 눈요기관광) 달리는 것이였다.
|
/ 스노우 돔 (Snow Dome) /
`물의 경이로움`수로학(水路學)상 북미의 정점인 스노우 돔(Show Dome) 정상으로부터 녹아 내리는 눈과 얼음은 서로 다른 세 대양 - 북극해, 대서양, 그리고 태평양으로의 긴 여행을 시작한다. 그 여정에서 똑똑 떨어져 내리던 물방울들은 사나운 산상의 지류로 변하고 다시 폭풍과도 같은 폭포가 되어 떨어지거나, 반짝거리는 호수가 되기도 하고 또 구불구불 굽이치는 강이 되기도 한다.
스노우 돔(Show Dome)의 북쪽으로는, 그 물은 선왑타 리버(Sunwapta River)와 아싸바스카 리버(Athabasca River)로 흘러 거센 맥켄지 리버 원주민들은 이 강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아한대 숲과 툰드라지대를 거쳐 북해에 도달하곤 했다.
스노우 돔(Show Dome)의 동으로, 녹아 내린 물은 노스 사스카치완 리버(North Saskatchewan River)의 하천 유역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초원을 흐르는 강은 세 개의 주를 지나는데 강을 따라 펼쳐진 알버타(Alberta) 동쪽과 싸스카치완(Saskatchewan)의 밀밭을 관개할 물을 공급해 주고 있다. 싸스카치완 리버(Saskatchewan River)는 레이크 위니펙(Lake Winnipeg)으로 흘러 마침내 넬슨 리버(Nelson River)를 거쳐 허드슨만과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토속적인 통로는 처음 서부를 탐험하기 위해 동부 캐나다에서 온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과 동물털 상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스노우 돔(Show Dome)의 서쪽으로는, 계곡의 물은 콜롬비아 리버(Columbia River) 쪽으로 모아지는데, 브리티쉬 콜롬비아(British Columbia)주 남부의 내부 계곡과 워싱턴(Washington)주의 서쪽을 거쳐 태평양으로 흐른다. 이 물은 거대한 수력 전기 댐들을 통과하는데, 이 댐들은 수백만의 북서부 태평양지역 주민에게 정결한 파워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통로에 있어서, 콜롬비아 빙원으로부터 나온 물은 숲과 농원에 생명을 주고, 산업분야에 있어 엔진을 작동시키며, 수백만의 사람에게 식수를 가져다주며, 주민과 방문자들에게 다각도의 레크레이션을 제공해준다. 이 산상의 계곡으로부터 흘러나온 물은 초원과 숲, 평원, 툰드라지대를 지나면서 건강하고 자연그대로의 생태계에 의존하는 야생지와 야생의 생명들의 멋진 패티스트리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이 물의 경이로움은 바로 여기, 북미의 정점, 스노우 돔(Show Dome)에서 시작한다.
| |
다음은 'Lodge of Ten Peaks' 에서 점심도 하고 곤돌라(Gondola Car: 2088m의 고지까지 오름) 탑승하여 록키산맥의 대 파노라마(panoramic splendor of Rockies) 감상하고, 밴프 (BANFF)를 지나 다시 캔모아(CANMORE)로 이동 동아건설이 건설했다는 Marriot 호텔 에서 비프 바베큐와 이진수가 우리와의 만남을 위해 사온 양주보따리로 디너파티후 투숙. 이렇게 정신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 것이다. 조성호부부는 남고 윤병운화백부부는 캘거리로 귀환하심(?).
8월 9일 주위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이 호텔에서 하룻밤자고 일찍 일어나 조병용과 둘이서 언제라도 곰(Grizzly Bear)이 나온다는 곰조심 경고판이 있는 이른 새벽의 숲속을 산책한 후 朝食했다. 딴 일정있는 이진수 부부와 호텔에서 작별하고, 오늘은 좀 느긋하게 관광드라이브를 시작, 땜용 Mermaid 인공호수에서 Stop하여 Rest Room-거시기 하고, 또 조금가다 아름다운 경치의 큰 호숫가 공터에서 강행군의 여행으로 굳어진 몸을 풀겸 氣체조를 하니 한결 개운하였다. 산악도시인 캔모아의 거리구경하며 (이진배부부와 이국적인 거리의 햄버거집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며) 시간떼우기 하다가 박세직 모교선배의 뉘동생이 경영한다는 한국음식점에서 불고기점심을 들고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을 촬영한 보우폭포, 1888년에 세워진 고풍의 밴프스프링스호텔, 존스턴 캐년등 밴프국립공원 관광후 캘거리로 귀환하였다.
토론토행 SkyService Airline 042 항공편을 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니, 공항에서 우리를 초대해준 윤화백부부/조성호부부와 석별의 아쉬운 이별을 하였는데, 저녁을 못한 우리를 위해 준비한 줄리아윤과 조성호형수님의 정성어린 김밥과 토스트를 트랜짓 대기룸에서 먹고 캘거리를 떠나는 것이였다.
|
8월 10일 : 새벽1시 40분에 토론토공항에 내리니 조규혁과 나라여행사가이드 김동률이 마중나와 호텔로 이동. 아침먹고 가이드의 안내로 토론토시내관광, 온타리오호수, 시청, 주(州)의사당등 관광한 후 조지안 만(Bay) 사이의 중간로상에 위취한 아담하고 조용한 조규혁의 집을 방문하니 미국 오하이오에서 우리와의 만남를 환영준비하기 위해 일부러 그 먼거리를 자동차로 달려 온 김철웅부부와 철웅의 누이이며, 조규혁부인인 화가이며, 시인인 조혜미(原名:김혜미)여사의 환대와 불고기와 연어바베큐와 한국음식을 런치대접 받고, 좀 쉬었다가 조지안 灣(휴론호의 일부로서 온타리올호수로 흘러감)의 해변가로 가서 구경하고 돌아오면서, 비버가 서식하는 대협곡에 연해있는 산을 모두 다함께 등산하였다. 다시 조규혁의 집에서 저녁식사 대접받고, 밀원식물이 가득한 그의 집에서 손수 채밀한 벌꿀도 한병씩 선물받고, 결자해지를 아쉬워하는 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호텔로 귀환도중 한인농장을 둘러보고 벌의 타액분비물인 천연항균제 '프로폴리스'를 구매하였다.
8월 11일 : 미동부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강력한 허리케인 샬리의 영향인지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안개속의 숙녀호'(Maid of the Mist)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관광을 하는데 폭포에서 뿜어나오는 안개비를 맞으며, 미국-side-fall 과 캐나다-side-fall를 두루 관광하였고, 점심후 조규혁부부와 김철웅부부가 다시 합류하여, 월풀과 수력발전소, 원예대학의 꽃시계등 나이아가라 주변관광하며, Travelodge 호텔에 투숙. 여기서 규혁, 철웅의 두부인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우리 나이에 상당히 불편했든 그 호텔에서의 하룻밤.... (아주 후진, 러브텔같았음, 성수기라 감수하라함)이지만 나이아가라의 밤 산책과 밤 폭포의 컬러풀한 경관도 감상하였다.
|
|
|
... 만년설을 인 장엄한 산이 겹겹이 나타나고 그 사이사이 보석 같은 호수와 협곡, 빙하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캐나디언 록키를 여행하는
캐나디언 록키 여행은 보통 밴프와 재스퍼 두 도시를 거점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밴프는 캐나다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자그만 마을이다. 1700년대 중반 탐험가에게만 알려졌던 밴프는 1883년 캐나다 동서 연결 철도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유황 온천을 발견하면서 유명해져 지금은 한 해에 5백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원형 광장인 캐스케이드 광장에서 멀리 만년설을 이고 있는 캐스케이드 산을 향해 일자로 쭉 뻗은 밴프 애비뉴(Banff Ave.)가 시내 중심가로 이 곳에 쇼핑가와 식당가가 집중되어 있다. 밴프 국립공원 전체를 구경하기 위해서 온천을 품고 있는 ‘설퍼산(Sulphur Mt.)’에 오른다.
|
고도가 2,285m로 높지만 산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8분 만에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하늘과 맞닿은 것처럼 산너머 산, 그 너머 또 산, 겹겹이 늘어서 끝없이 펼쳐지는 록키의 감동적인 장관을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곤돌라 승강장 바로 앞에 밴프를 유명하게 만든 바로 그 주인공, 유황온천 어퍼 핫 스프링스(Upper Hot Springs)가 있다. 시내에서 보우강 다리를 건너가면 짙푸른 숲속에 아름다운 고성처럼 보이는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 곳은 1888년 문을 연 밴스 스프링스 호텔로 단순한 호텔이라기 보다 그 자체로서 완벽한 관광지인 곳이다. 호텔 바로 앞 쪽에서 보우강이 격렬한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 내리는 보우 폭포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
밴프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는 캐나디언 록키의 수많은 호수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호수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경치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호수에는 원래 메랄드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빅토리아 여왕의 딸인 루이스 왕녀의 이름을 따 레이크 루이스라 불리게 되었다.
호수의 물빛이 옥색을 띠는 것은 석회 성분 때문이다. 빙하가 녹아 내린 물이 호수로 흘러 들면서 석회성분이 호수 아래 가라앉고 이 석회성분이 햇빛에 반사되어 찬란한 에메랄드 빛을 만들어낸다. 중턱에 빙하를 안고 높이 솟아있는 빅토리아 산이 그 고결해보이는 산봉우리를 에메랄드빛 호수 위로 드리우는 맑은 날이면 이 곳의 풍경은 세계제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호숫가에 위치한 우아한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은 고풍스러운 호텔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산과 호수의 주변 풍경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
|
루이스 호수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역시 빙하호로 그 아름다운 풍경은 캐나다의 20$짜리 지폐 뒷면에 등장할 정도이다. 루이스 호수에서 이 곳까지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밴프와 재스퍼를 잇는 300km의 도로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라 불리는데 록키산맥을 따라 남북으로 관통하며 준엄한 산과 보석처럼 빛나는 호수가 펼쳐진 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길이다. 어디로 눈을 돌려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눈을 뗄 수 없다. 만년설을 인 높은 산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며 까마귀 발 모양의 특이한 형상을 만든 크로풋 빙하(Crowfoot Glacier), 싸이러스 산의 암벽을 따라 눈이 녹은 물이 떨어진 모습이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는 눈물의 벽(Weeping Wall View Point) 등에서 장엄한 록키를 감상할 수 있다.
북미대륙에서 북극을 제외하고는 최대의 빙원으로 무려 325km²의 면적이 만년설과 만년빙으로 뒤덮여 있다. 이 곳은 영화 ‘닥터 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설상차(Snowcoach)를 타고 빙하 위를 올라가면 수 천년 동안 내린 눈이 쌓이고 또 쌓였다는 빙하 위를 직접 걸어볼 수도 있고 만져볼 수도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가장 높은 지점인 보우 산 옆에 위치한 페이토 호수는 호수의 모양이 마치 곰을 닮았으며 주위가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웅장한 멋을 풍긴다. 역시 빙하호로 에메랄드 빛의 물빛이 인상적이다.
컬럼비아 대빙원에서 녹아내린 물이 애서배스카 강으로 흘러 들어 낙차 22m의 절벽을 만나 우렁찬 폭포가 된 곳이 바로 애서배스카 폭포이다. 풍부한 수량에 굉음을 내며 바위 절벽을 떨어져 내리는 폭포가 박진감 넘치는 장관을 보여준다. 맑은 날이면 폭포에 걸린 무지개가 매우 아름답다.
|
재스퍼는 밴프 다음으로 꼽히는 캐나디언 록키 제2의 도시로 재스퍼 국립공원의 한가운데 위치한 아담한 휴양마을이다. 재스퍼의 매력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으로 마을 주변의 산, 계곡, 폭포, 유리알처럼 투명한 호수가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재스퍼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해발 2,285m의 휘슬러산(Whistler Mt.)을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오르면 발 밑으로 재스퍼 시내와 애서배스카 강, 캐나디언 록키의 최고봉인 롭슨 산의 장대한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캐나디언 록키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곳은 멀린 협곡(Maligne Canyon)으로 엄청난 급류가 흐르며 만들어 놓은 높이 50m, 넓이 3m의 협곡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재스퍼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10분 거리엔 패트리셔 호수와 피라미드 호수가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가다 루이스 호 근처 분기점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암벽과 폭포, 호수가 절경을 만들어내는 요호 국립공원으로 접어든다. ‘요호’는 경이로움을 나타내는 아메리카 원주민 크리족의 말이며 록키의 서쪽 지역인 이 지역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이다. 요호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신비스러운 빛깔의 에메랄드 호수, 급류가 오랜 세월 강바닥을 날카롭게 깎아 만들어진 자연의 다리(Natural Bridge), 캐나다에서 가장 긴 폭포인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관광지중 하나로 미국북동부의 캐나다와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쪽 폭포의 높이는 56m, 폭은335m, 캐나다쪽의 폭포는 높이 54m, 폭 610m 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두 폭포의 사이에는 고트섬(Goat Island)이 있다. 컬러풀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폭포 발생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나이아가라 폭포 절벽의 하류 11m 지점에 있었던 폭포가 연간 약 30Cm 씩 침식해 현재의 모습으로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나이아가라에서 가장 유명한 크루즈 중의 하나인 안개속의 숙녀호(Maid of the Mist)는 나이아가라 미국 폭포(American Falls)에서 시작해 편자 폭포(Horseshoe Falls)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나이아가라 폭포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한다. 1999년 기준으로 어른 $10.65, 6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 $6.55,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개의 숙녀호를 포함한 크루즈 이외에도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같은 전망대에 오르거나, 라이드 나이아가라(Ride Niagara)를 타고 직접 폭포속을 헤쳐나가거나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이아가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이아가라까지 뉴욕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버팔로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빠른 방법이다. 시차는 한국시간보다 14시간 느리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폭포와 미국 폭포로 나뉘어 진다.
이리 호의 물은 나이아가라 강이 되어 흘러내리는데, 온타리오 호로 흘러들기 직전에 약 50 m의 낙차가 대 폭포를 만들 어 내는 것이다. 1 Km에 이르는 넓은 강물, 50 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매분 1억 6천 리터 이상의 엄청난 수량, 하얗게 물거품이 이는 용소에서 끊임 없이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처음 발견하고 세계에 소개한 사람은 벨기에 태생의 프랑스인 선교사 루이 헤네핀 신부이며 1678년의 일이었다. 폭포와 인간의 만남은 지금으로 부터 불과 수백년 전의 일이지만 물론 폭포는 몇 만년 전 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안개속의 숙녀호(Maid of the Mist boats)는 폭포의 낙하지점 바로 앞까지 가는 유람선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의 위력을 가장 잘 느낄수 있는 스릴 만점의 여행이다. 레인보우 다리 앞에서 승선하여 레인 코트를 입고 관광을 시작한다. 낙수의 물보라로 옷과 카메라가 젖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1860년 웨일즈 왕자 루즈벨트 대통령, 1991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해리, 윌리엄 왕자를 비롯해 세계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승선하였다. 1834년 안개속의 숙녀호라는 이름의 페리가 나이아가라 강을 건너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발전하였다.
|
The Canadian Rocky Mountains |
/ 캐나다 로키>(Canadian Rokies) / 숲 · 빙하 · 만년설 … `얼음 세계로`(:: 서부 캐나다 로키산맥 ::) 캐나다를 상징하는 풍경으로, 흔히들 캐나다 국기를 장식하는 붉게 타는 단풍을 떠올린다. 특히 캐나다 동부 퀘벡과 몬트리올 등지의 ‘단풍체험(Maple Explorer)’은 매혹적이다. 하지만 빙하와 만년설로 상징되는 서부 캐나다 로키(Canadian Rokies) 관광의 중심테마인 ‘얼음체험(Ice Explorer)’은 ‘단풍탐사’에 뒤지지 않는 황홀경을 선사한다.
캐나다 로키의 ‘얼음체험’은 이누이트족이 활동하는 캐나다 북극 얼음지대의 황량함과는 거리가 멀다. 캐나다 최대 국립공원지대인 로키산맥은 산과 호수, 숲, 하늘이 흑·백·녹·청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코발트색 하늘을 배경으로 북미대륙 생명의젖줄인 빙하와, 해발 2000∼3000m 의 만년설, 산기슭을 수놓은청록색 침엽수림, 그 아래 비취색 호수의 비경이 숨을 탁 막히게하는 것. 캐나다 한국 교민들과 미국인 관광객들이 북미 대륙에서 선호하는 여행지 1순위로 캐나다 로키를 꼽는 이유다.
◈ 설상차로 컬럼비아빙원 탐사 〓로키산맥에서 가장 큰 얼음덩어리인 컬럼비아빙원(Columbia Icefield)의 규모는 무려 325㎢. 시애틀이나 밴쿠버의 면적과 맞먹는다. 22개의 산봉우리에 갇힌 컬럼비아빙원의 평균고도는 해발3000m로, 영국군인들의 산악훈련코스로도 이용된다. 이 컬럼비아빙원에서 떨어져나간 아사바스카빙하(Athabasca Glacier)지대를 바퀴지름 약140cm인 특수제작 설상차(Snocoach·스노코치)로 빙하위를 기어올라가는 체험은 특별나다. 아사바스카빙하 면적은 약 6㎢. 4월말인데도 눈보라가 휘몰아쳐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
뉴질랜드 남섬끝 마운트쿡 빙하지대처럼 헬기로 빙하에 오르는 관광지는 있어도, 설상차로 빙하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은극히 드물다. 빙하체험 관광은 로키산맥에서 이 아사바스카빙하가 유일하다. 빙하 윗부분 얼음이 부스러져 크레바스라는 큰 틈이 생겨 형성된 얼음폭포(Icefalls)와 얼음벽(Headwall)을 두눈으로볼 수 있다. 빙하 일부가 하늘색으로 반짝이는데, 이것은 빙하에 갇힌 돌가루(록 러스트)가 햇살에 반사되기 때문이다.
◈ 캐나다 로키는 지리학 교과서 〓“빙하의 속살을 바로 옆에서지켜보면 수만년 지구의 역사와, 먼 미래 지구의 운명까지 읽게되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스노코치 운전사 스티브아챔볼트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아사바스카 계곡 입구에 수십m높이의 긴 둔덕(모레인)이 쌓여있다.
지난 150년간 고속도로변까지 닿아있던 빙하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녹은 현장이다. 폭 1㎞ 이상 길이 수백m에 이른다. 아챔볼트에 따르면, 겨울철에 매년 15m의 얼음이 쌓이는 데 비해 여름에 25m가 녹아 매년 10m의 빙하가 녹아내린다는 것. 전세계 생활용수의 75%를 제공하는 빙하가 수세기 안에 바닥을 드러낼 것이란경고가 헛말이 아닌 것 같다. 아사바스카빙하 오른쪽 스노 돔(Snow Dome) 정상에서 녹아내린 눈과 얼음은 북·동·서 세 방향의강으로 흐른다. 북극해와 대서양, 태평양으로 흘러드는 북미대륙강들의 정점이다.
연세 지긋한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빙하 위에 쌓인 눈을 그대로먹는 게 눈에 띄었다. “한컵 먹으면 10년, 두컵 먹으면 20년오래 살고, 세컵 먹으면 설사 한다”고 가이드들이 들려주는 얘기를 곧이 듣고 빙하위 눈을 먹는다는 것. 하지만 150년 전 눈이녹은 물은 오염이 없는 순도 높은 자연수였으나, 최근 내리는눈에는 대기의 공해물질이 많아, 한컵만 먹어도 설사하기 딱 안성맞춤이다.
이 컬럼비아빙원 스노코치투어는, 개인관광일 경우 112년 전통의브루스터(Brewster)관광회사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1시간전까지 아이스필드센터에 도착해야 한다. 여름철 성수기 때는 전세계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는 것. 스노셔틀 버스와 스노코치로 가는데 28분, 구경하는데 25분, 내려오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4월15일 개장해 산사태가 나기 전인 10월15일 폐쇄된다.
세계 최장도로인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약 6000㎞, 대서양세인트 장에서 태평양 빅토리아까지)의 캐나다 로키 구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약230㎞, 레이크 루이스에서 재스퍼까지) 구간은, 컬럼비아빙원외에도 해발 2000m 이상의 수많은 만년설과 빙하, U자계곡, 빙폭, 에메랄호 등 빙하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빙하수가 바위와 부딪쳐 생긴 ‘자연 암석다리(Natural Rock Bridge)’와 바위에 새겨진 나선형 자국은 암석과 강물의 투쟁의 산물로, 수천년간의시간여행을 경험하게 한다.
◈ 야생동물의 천국 〓캐나다 로키의 연봉은, 독수리 깃털로 머리를 장식한 인디언추장의 위엄있는 얼굴을 떠올리게 한다. 초원위의 스위스 알프스가 여성적 산이라면, 돌산으로 된 캐나다 로키는 남성적 산이다. 수만년전 바다속 파도와 해풍, 빙하에 연마된산자락의 거친 주름살과 만년설의 강렬한 조화는, 계단식 3단케이크, 서양식 궁전, 피라미드산등 온갖 조각품을 빚어낸다. 설봉기슭과 주름살에 피어난 수백년된 미송과 전나무등 청록의 나무들은 이 예술품의 장식효과를 더한다. 산아래 에메랄드빛 호수에는 설봉이 비쳐있다.
캐나다 로키의 흑곰과 회색곰은 5월중순이 돼야 잠에서 깨어난다. 마을에 출몰하는 곰을 볼 수 있는 게 이때부터다. 밴프(Banff)와 재스퍼(Jasper), 요호(Yoho)등 캐나다 로키 국립공원측은 마을주민들에게 “음식물을 밖에 내놓지 말것”을 당부한다. 도로변 쓰레기통은 곰들이 가공할 앞발로 차거나 머리로 들이받아도꿈쩍않도록 뒤로 기울어져 있고, 쓰레기통 뚜껑도 무거운 강철 재질인데다 입구도 좁다. ‘Keep Bear Wild(곰을 야생상태로 두세요)’라는 글귀가 있다.
버팔로, 엘크, 큰뿔산양, 뮬 사슴, 코요테등 야생동물이 염분등을 핥아먹기 위해 미네완카호수(인디언말로 영혼의 호수)나 고속도로변, 밴프·재스퍼 마을, 호텔 주변까지 내려와 있는 광경을수시로 목격할 수 있다. 캐나다 로키의 관문인 밴프의 거리이름은 늑대·버팔로·곰·사슴·쿠거(산사자)·비버등 자연친화적이다.
세계적 호텔인 ‘페어먼트 샤토 레이크루이스’에서 바라보는 루이스호수의 광경은 영혼이 세척되는 듯한 청량감을 갖게 한다.
강 오른쪽에 1시간30분 코스의 산책로가 있다. 5월중순쯤 돼야강물이 녹아 유람선이 뜰 전망이다. 레이크 루이스와 재스퍼등 해발 1000m대의 국립공원내 작은 마을들에서는 집, 건물 간판 하나하나가 자연 풍광을 해치기는커녕오히려 풍경 액세서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 4층이하로 고도를 제한해 자연 풍광을 가리는 건물을 찾기 어렵다. 캐나다인이 가장중요시하는 것은, ‘어린이와 여자’ 그 다음이 ‘강아지’로 ‘남자’보다 앞선다. 캐나다인의 동물애호, 자연친화적 심성을피부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생태관광코스인 캐나다 로키를 방문하는 또다른 관광포인트이기도 하다. 밴프·재스퍼(캐나다)〓문화일보 정충신기자 |
|
|
| 8월7일 밤 그린맨션의 사건를 생각하면서... 캘거리에서 잠못이루었든 밤을 달래봅니다.
|
|
캐나다 관련사이트 총정리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