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머무는 곳에 말을 타고 달리는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구름을 받치고 있는 기둥같다’고도 하고 구름이 산기슭을 항시 감싸고 있어서 '구름이 머물러 사는 산"이라 불리는 운주산(806.2m)은 팔공산 보현산과 함께 영천의 삼산으로 불린다. 별의수도 별의도시인 천혜의 청정지역 경상북도 영천시에 운주산 자략에 국내 최초의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영천은 예로부터 영천대말 이라는 말이 전국적으로 유행할 정도로 말(馬)과 관련한 전통과 명성이 있는 고장이다.
또한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운주산은 중심부에 골짜기를 이루며 평균 10° 정도의 완만한 경사의 구릉지로 펼쳐져 있어 승마관련 시설 조성이 용이한 곳이다.
영천시는 영천의 말의 전통과 운주산의 천혜의 조건을 이용하여 운주산 일대 총 73ha의 면적에 자연휴양림과 승마장을 결합하여 기존의 휴양림들과는 차별화된 승마휴양림을 조성 하였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의 휴양시설은 울창한 리기다 소나무 숲속에 숲속의 집, 다목적구장, 숲속놀이터, 산책로, 수변관찰데크, 주말농장, 야외물놀이장 자리잡고 있다.
휴양림의 상·하단부에 각각 위치하고 있는 저수지인 세돈지와 중세돈지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심신이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휴양림지역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승마장은 실내·외승마장, 산악승마로, 외승로 등의 다양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지구로 구성되어 산림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함으로써 인간애의 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며,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도 기를 수 있는 정신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승마는 고급의 고소득층만을 위한 스포츠로 여겨졌기 때문에 대중적인 레저로 자리잡지 못했다.
승마는 경마와 혼동되기 쉬운데, 경마가 말과 기수가 일체가 되어 속도로 우승을 가리는 스포츠이인 반면에 승마는 말과 기수가 호흡을 같이 하여 마술(馬術)적 스릴과 쾌감을 얻는 스포츠이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대중에게 익숙하고 널리 확산된 자연휴양림과, 승마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자연휴양공간으로서 1일승마체험, 마사체험 등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승마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 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경북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산9번지 Tel) 휴양림 054-330-6287, 승마장 054-330-6784
첫댓글 말타고 한바뀌 돌면 재미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