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국동 근처에 약속이 있어 종로3가역에서 창덕궁 방향으로 가다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민간인 신분으로 의용 수비대를 결성한 홍순칠 대장 동상을 보았다.
작은 건물입구 한쪽에 방치되어 있는듯 했다.후손으로써 죄스러운 마음이였다.
지난번 독도 표지석 재건립 사업에 참석했던 나로써 마음이 편치않다.
홍순칠 대장의 독도 지킴이에 대한 공적을 이대로 잊고 지내야 하는지.
역사적 진실을 결코 잊지는 말아야겠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발걸음이 무거워
몇번이나 뒤돌아 보며 약속 장소로 갔다
홍대장님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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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X 같은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