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대로
시온의 대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 후에 세워질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만 다니는 길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불순종으로 인하여 로마의 속국이 되어
있을 때에 초림 하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순종하셔서
성령으로 잉태되셔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일과 함께 생각할 것은 로마의 통치 시대에 수많은 길이 세상을 향해
났고, 이 길을 통하여 로마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흔적이 명품이라는 물질적인 것과 함께 현재까지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보아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이해 : 이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방종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잘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자유는
육체를 좇아서 사는 자유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님께
순종한 결과로 얻어지는 마음의 자유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죄를 지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존재에서
예수님의 초림에 대속으로 인하여 성령께서 함께 살고 계시면서
주시는 죽음의 권세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된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2절에서 할례를 예를 들어서 바울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그동안 아브라함으로부터 언약의 표시로
육체에 할례를 행하던 것을 예수님께서 초림 하신 이후에는
믿음을 통한 마음의 할례, 즉 성령세례의 능력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2 나 바울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3 내가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증언합니다.
그런 사람은 율법 전체를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닙니다.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입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7 여러분은 지금까지 잘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누가 여러분을 가로막아서,
진리를 따르지 못하게 하였습니까?
8 그런 꾐은 여러분을 부르신 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9 적은 누룩이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10 나는 여러분이 다른 생각을 조금도 품지 않으리라는 것을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교란시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아직도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아직도
박해를 받겠습니까? 그렇다면, 십자가의 거리낌은 없어졌을 것입니다.
12 할례를 가지고 여러분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자기의 그 지체를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13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15 그런데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하면,
피차 멸망하고 말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16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이 서로 적대관계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18 그런데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면,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 : 이 말씀은 법 위에 도덕의 삶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 사람들에게 임하신 성령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즉 율법 위에 사랑의 법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성령의 열매 첫 번째가 사랑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법의 보호를 받게 되는 사람은 법 위에 도덕, 즉 율법 위에
사랑의 법으로 사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19 육체의 행실은 환히 드러난 것들입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20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 냄과 분쟁과
분열과 파당과
21 질투와 술 취함과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과,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하였지만, 이제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사랑과기쁨과화평과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26 우리는 잘난 체하거나서로 노엽게 하거나질투하거나
하지 않도록 합시다.
갈라디아서 5 : 1 ~ 26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이루실 나라와 그 나라에서 이루어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때에 누릴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위와
같이 명확하고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현재의 예루살렘을 여호와샤마 성으로 부르게 하실 때에 성전으로부터 흘러
나온 생명수 샘물로 인하여 현재의 죽음의 바다 사해가 살아날 것이라고
에스겔 47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때부터 구약의 제사로부터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이 되셔서 모든 민족들을
불러 모으셔서 순종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땅 끝까지 복음이 선포
되어 질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부모로서 마지막 회개할 기회를
예수님을 통하여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때에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갈 길이 닦아질 것인데
이 길을 일컬어서 시온의 대로, 즉 하나님께로 향하는 길이라 불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