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하늘이
맺어준다고 하는데
사람과 사람들 틈에
선(善)과 악(惡)이
공존(共存)하는 세상에
교활한 사람이 왜 많을까?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선(善)한 사람들이 모여
인연의 끈을 맺고
힘들 때 서로 돕고
어려움 함께 나누며
사랑하는 마음이 인연인데
인연이 아닌 것을
잡힐 듯 말 듯 인연 맺어
놓을 수 없는 빈 손짓
나 이제 어리석은 인연
안타까운 마음 내려놓고
절연(絶緣)하니 내 가슴 아프게 하네!
카페 게시글
홍원표 시인
절연(絶緣) / 平心 홍원표
홍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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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
25.04.29 10: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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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모두가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시인이
절연을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너무 아파하지 마소서. 토닥토닥~~~
영원 샘!
세상은 이기심 많은 사람들이 판치는 세상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손절하고 나니 마음은 편안해 지네요
이제 새 출발하며 마음편하게 글쓰며
생활하고 싶네요
수필2집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를 기도드릴게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