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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1-10 (어려움을 이기는 비결)
성경본문 : 다니엘 6: 1-10
1.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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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박인걸목사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는 세계 금융시장의 산실입니다. 철옹성 같고, 무소불위의 금권을 자랑하던 현대판 레비아탄(악마, 또는 괴물)이 휘청거립니다. 거대 강국인 미국이 지난 10월 7,000억 달러의 금융 구제 안을 내놔도 정상을 찾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급기야 지난 목요일부터는 금리 0% 시대가 왔으며 미국은 필요한 만큼 달러를 찍어내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뉴욕의 금융위기 강풍에 한국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풍을 가라앉힐 만한 묘약이 안 보입니다. 구제금융 금액이 적어서도 아니고, 돈이 없거나 물건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심리적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신뢰의 부족 또는 불신 탓입니다. 다시 말해 신뢰의 상실이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나라 한국 은행에서도 파격적으로 금리를 1%내렸지만 오히려 은행 금리는 올라가고 있고 대 그룹들은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지 않고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삶의 진정한 행복은 몸과 영혼을 맡길 수 있는 신뢰의 힘에서 나옵니다. 인간세계 가운데 역사하시면서 동시에 역사를 초월해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확고한 신앙만이 살길입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찾고, 구하고, 그 문을 두드리면 됩니다. 지체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무수한 위기를 만납니다. 그 위기는 자연적인 것과 돌발적인 것입니다. 예컨대 성장해 가면서 만나는 새로운 환경적 변화는 누구나 겪어야 하지만 또한 극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돌발적 위기는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1997년에 만난 IMF 환란이나 이번에 만난 미국 발 금융위기 같은 일들은 예측 불허의 위기들입니다. 어떤 경제 위기를 당해도 국민들 상위 20%정도는 별 문제는 없지만 나머지 80%는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80% 범위 안에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고민이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였으며 총명하고 민첩하며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이방 나라 전국의 120명 고관들 가운데 세 명의 총리 중 한 명이었으며 파사의 다라오 왕은 다니엘을 전국을 통치하는 자신의 대리자로 세웠습니다(단6:3)이렇게 되자 많은 고관들이 다니엘을 시기합니다. 뛰어난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됩니다. 다니엘의 허물을 찾기 위하여 혈안이 되지만 법과 윤리적 생활에서는 쉽게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들은 결국 종교, 즉 신앙적 문제로 다니엘을 걸려들게 합니다. 30일 동안 다리오 임금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만약 그런 행위가 적발되면 사자 굴에 넣는 법을 만들고 왕의 공포로 전국에 시달됩니다. 한 마디로 다니엘을 죽이기 위한 법령입니다. 세상에 이런 법령이 어디 있습니까?
한편 다니엘은 이방 나라에 포로가 되어 생활한지 수십 년이 되었어도 자신이 해 오던 기도 생활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지켰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환경이 변해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뿐더러 게을리 하지 않는 행위는 우리 모두의 귀감입니다. 다니엘은 이전에 그의 세 친국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 이어(단3:2) 또 한 번의 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세 번 씩 기도해온 다니엘이 법령이 통과 된 후에도 여전히 기도 합니다.기도하면 꼼짝 없이 사자 굴에 던져져야 하는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그래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전주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사자의 영역에 잘 못 들어갔다가 사자에게 물려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사자는 짐승들 가운데 왕입니다. 인정사정이 없습니다. 사자 굴에 던져지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다니엘은 신앙 때문에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당하는 위기가 다니엘의 당한 위기와 양상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위기는 말 그대로 위험한 고비나 시기를 의미합니다. 한국 사회는 불황, 침체, 부도, 실직, 망했다는 수식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마다 “많이 힘듭니다.”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신앙적 관점에서 이런 문제들을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다니엘의 태도를 보겠습니다.
(1) 하나님만 의지합니다.(단6:10)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이 말씀이 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위기를 당할 때 사람을 통하여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을 통하여 해결하려는 방법을 취합니다. 이것이 신앙의 참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사람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거나 강구합니다. 인맥을 총 동원하거나 물질로 해결하려 합니다. 물론 그것이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결국은 사람이 해결하는 것인데 아는 사람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에 와 있을 때 어떻게 합니까? 여기서 다니엘의 신앙이 돋보입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46:3-5)라고 하였습니다.
버나드 뱅글 리가 쓴 책“날마다 예수님 마음 가까이”라는 책에서 그는 위기를 당할 때 하나님을 의지라고 권면합니다.
첫째, 자신의 연약함을 숙고하라.
둘째,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가장 작은 일이라도 성취할 수 없음을 인정하라.
셋째,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구하라.
넷째, 우리에게는 그것이 없고, 그것을 얻기 위해 갈 곳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라.“입니다.
우리는 어떤 위기를 당할 때 인간의 불가능을 발견하게 되며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아보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넘어짐을 허락하십니다. 또한 인간의 무능을 깨닫고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 위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일찍이 다윗은 생의 위기를 당할 때 마다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 하리이다.”(시56:3)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 하리이다.”(시44:6)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56:11)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시60:12)
이렇게 다윗은 위기를 당할 때 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이겼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김진홍 목사님이 청계천 활빈 교회를 개척하면서 빈민선교를 하시다 그만 박정희 대통령 시절 정치범으로 몰려 감옥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감옥에서도 선교하시며 감방에 함께 있는 사람들을 계도하다 그만 독방에 수감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한 겨울에 너무나 춥고 떨려서 죽을 것 만 갔더랍니다. 앉아도 춥고 누워도 춥고 좁은 방에서 껑충껑충 뛰어도 춥고 견딜 수 없더랍니다. 목사님은 너무 추운 나머지 성경에서 불(火)자가 들어 있는 구절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하늘에서 불이 내려 와”“불을 던지러 왔노라.”“성령이 불의 혀 같이”등등의 불자만 찾았답니다. 왜? 너무 추워서 불이 그리우니까? 그런데 몇 시간 성경을 읽으며 불자를 찾는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온 몸이 점점 뜨거워지고 그렇게 춥던 감옥이 따뜻해지더랍니다. 감옥에 불이 난 것도 아니고, 누가 난로를 갖다 놓은 것도 아니고, 바깥 날씨가 풀린 것도 아니고, 솜옷을 누가 넣어 준 것도 아닌데 방이 따뜻해 지고 마음이 푸근해지고 감사의 눈물이 주르르 흐르고 마음이 한 없이 평안해 졌습니다. 성령이 그에게 불로 임한 것입니다. 감옥에서도 하나님은 도와주신 것입니다. 얼마 있다 하나님은 그를 감옥에서 석방시켜 주었고 한국 교회사에 아주 큰일을 하시는 목사님으로 사용해 주었습니다. 감옥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한 목사님을 하나님이 도우신 것입니다.
(2)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단6:10)
“다니엘이 왕의 조서에 어인(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그는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거나 살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사람들은 어려우면 포기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포기하지 않습니다.
요즘 새벽기도회에 민수기 서를 읽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읽었지만 또 읽습니다. 민수기서는 히브리민족의 광야 체험실록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광야와 같기 때문에 얻는 교훈이 무진장 많습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열두 정탐 군을 보냈습니다.40일 후에 모두 살아 돌아옵니다. 그 가운데 열 명은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하며 자신들을 패배할 것이라고 속단하였습니다. 패배의식에 사로잡신 사람은 그 생각을 되돌리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습니다. 그릇된 신념과 판단력과 리더십은 자신과 주위의 모든 사람을 해롭게 합니다.
우리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모두 다 10 명의 정탐 군들처럼“힘들다, 어렵다, 불가능하다, 안 될 것이다, 라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사람들은 두 명의 논리를 따라야 합니다. 여호수아 갈렙의 논리이며 이 두 사람에게는 열 명이 보지 못한 다른 것이 있습니다. 대책 없는 만용과 오기가 아니라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보는 눈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 뒤에서 나를 돕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 마디씩 조언을 남겼습니다. 토마스 왓슨(Thomas J. Wastson) IBM 창립자는 “위험하지만, 독자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주시해 따르라. 자신의 생각을 논쟁의 소재가 되도록 하라. 미친놈이라는 꼬리표보다는 어떤 의견에 부합했다는 오명이 더 치명적이다.
자신의 외모, 조직, 행동, 야망, 성취에 대해 항상 생각하라.”
리 아이아코카(Lee lacocca) 크라이슬러 회장은 “항상 변화하라. 받을 수 있는 모든 교육을 받고 무엇인가를 하라. 한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이를 만들라.”
로스 패로(Ross Perot) EDS 창립자는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하기 직전에 포기한다. 그들은 게임의 마지막 순간에 포기한다.”
존 록펠러 (John D. Rockefeller) 엑손 창립자 는 “인내하는 것보다 더 큰 성공요소는 없다. 인내력은 심지어 자연의 힘도 극복할 수 있다.”
아키오 모리타 소니 회장은“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나 똑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도록 하라.” ]
헨리 포드(Henry Ford)포드자동차 창립자는 “실패는 이성적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잭 웰치(Jack Welch)GE 회장은 “훌륭한 경영인은 비전을 창조하고 비전을 명확하게 하며 비전을 열렬히 소유하고 완성을 향해 냉혹하게 추진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타락하였어도 끝까지 포기하시지 않고 결국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 땅에 보내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대신 지고 죽게 하였습니다. 수많은 선지자들과 주의 종들을 보냈고 꿈으로, 계시로, 현현으로, 천사를 통하여, 각가지 이적과 그 큰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셨지만 미련한 인간들은 그 뜻을 저버리고 온갖 죄와 악에 빠졌어도 결국 하나님 자신이 인간이 되어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었고 골고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완전히 구원하셨습니다. 이처럼 포기하지 않는 우리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업도 포기하지 말고, 구직도 포기하지 말고, 목표나 비젼을 포기하지 말고, 꿈과 신앙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목숨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주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속담에는 “하늘이 무너져도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고 하였고, 성경말씀에는 “주는 나를 돕는 자라 낮에 해와 밤의 날의 너를 상치 아니하리로다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라.”(시121:6-7)
(3) 기도 하였습니다.(단6:10)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단회적인 기도가 아니라 영속적인 기도를 의미합니다. 전부터 기도해 오던 대로 계속 기도한 것입니다. 위기를 당할 때 정공법은 기도입니다. 기도보다 더 큰 무기는 없으며 더 큰 능력은 없습니다. 기도하면 사단도 무서워 떨며 도망가고 홍해가 갈라지며 여리고가 무너지는 일이 일어나며 병든 자가 치료받고, 전쟁에서도 승리합니다.
다니엘은 결국 모함꾼들에 의하며 무서운 사자 굴어 던져 지지만 하나님은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잡아먹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하루 동안 사자는 먹이를 앞에 놓고도 못 잡아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했기 때문입니다.(단6:22)사자 굴에서 올라온 다니엘은 그의 몸 어디에도 상한 곳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어더라.”(단6:22)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가장 깊이 믿는 방법이며 수단인 것입니다.
기도하다 기도를 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녁 예배 나오다 텔레비전 앞에 말뚝을 박고 안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도하다 전도를 그만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하다 감사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 성경 읽는 일을 포기한 사람이 있습니다. 봉사하다 시험이 오랫동안 들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가정 예배드리다 포기한 사람, 십일조 드리다 그만 둔 사람도 있습니다. 바울의 말씀을 빌리면 영의로 시작하여 육으로 마치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어려워도 주의 일을 하다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일확천금을 노리거나 도박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잘 되는 사업이 로또 복권과 주태복권 사업, 경마, 경륜 사업과 카지노 사업이라고 합니다. 한 건으로 수지맞자는 심리가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도박이나 게임으로 성공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언제나 성실하게, 진실하게, 때론 우직하게, 가던 길로 계속 가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는 일로 죽게 되었다고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고 기도하는 일로 법안이 상정 되었을 때도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권력의 횡포와 협박에도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처해도 그 가운데서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습니다.
평생 교회와 가족을 핍박하던 한 남자가 대장암에 걸렸습니다. 뼈와 임파선에 암이 전이돼 의사도 손을 놓았습니다. 부인은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이제야 드디어 남편이 하나님을 믿겠구나! 확신하고 전도했습니다.
남자는 아내의 전도를 받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내가졌습니다.”
여인은 두 가지 믿음을 갖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첫째는“우리 목사님을 말기 암에서 고쳐주신 하나님, 내 남편도 고쳐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는 평생 핍박 밖에 한 일이 없는 남편을 주의 증인으로 만들어주십시오. 감기는 쉽게 고쳐지는데, 암이라고 힘들게 고쳐지겠습니까.”
6개월 후, 병원에 갔더니 암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기도가 기적을 만듭니다.
기도의 사람에게 절망은 없습니다.
기도의 사람은 화를 복으로 만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렵다고 누구도 욕하지 말고,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누구도 미워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반드시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성경이 증거하고 있으며 믿음의 선진들이 증거하고 있고 많은 기도의 간증 자들이 고백하고 있고 저도 확실하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위기에서 건져주십니다.